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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뉴욕증시-주간전망]
- 크리스마스 연휴 속 산타 랠리에 '촉각'
- 뉴욕 주식 시장이 2024년의 끝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 이번 주 주식 시장은 거래가 한산할 전망이다
- 비트코인 하락세 '진정'…10만달러 재도전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11개 추매
- 슬금슬금 오른 애플 주가, 어느덧 시총 4조 달러 '눈앞'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 시장은 평소보다 3시간 이른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오후 1시에 문을 닫는다.
-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장이 열리지 않고 26일 다시 문을 연다.
- 다음 주에는 2025년 1월 1일 문이 다시 닫힌다.
- 주식 시장은 이번 주부터 시작해 내년 신년 국경일이 지나고 나야 투자자들이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거래를 재개할 전망이다.
- 주식 시장을 좌우할 변수들도 이번 주에는 거의 없다.
- 이번 주(12월 23일~12월 27일) 뉴욕증시 참가자들은 '산타 랠리(santa rally)'를 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뉴욕증시에서는 통상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을 '산타 랠리' 기간이라고 한다.
- 이 기간에는 연말 새해 기대감 속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 증시정보업체 스톡 트레이더 알마냑에 따르면 1969년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 기간에 평균 1.3% 상승했다.
- 특히 대선이 있었던 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월간 평균 1.3%, 0.8% 올랐다.
- 오는 25일 뉴욕증시는 성탄절로 휴장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하루 전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 많은 월가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이 연말 휴가를 떠나면서 거래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 예정된 경제 지표도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연말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크게 휘청였다.
-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했지만, 향후에 금리를 더 느린 속도로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는 내년 단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 이 여파로 50여 년 만에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었던 다우지수는 하루 1천100포인트가량 급락했고 3대 지수 모두 급락했다.
- 다만, 주 후반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위험 선호 심리는 약간 회복됐다.
- 전문가들은 지난주 증시가 출렁인 점이 고점 부담을 낮춰 산타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또 이번 주 시장에 산타랠리가 오는지 여부가 내년 초까지의 시장 심리를 가늠하는 힌트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에릭 클라크 래셔널 다이나믹 브랜즈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주, 그리고 내년 첫 사나흘 간 우리가 보는 것이 1월에 어느 정도의 위험을 선호해야 할지에 대한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23 주간 이슈 점검
* 트럼프의 희망과 정부 셧다운 이슈의 시사점
- 지난 FOMC에서 연준의 2025년 금리 전망, 그리고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발언에 달러와 금리, 주식시장이 발작을 일으켰음.
- 그렇지만, 관련 내용은 이미 이전부터 시장에 많은 부분 반영돼 왔던 점을 감안하면 너무 과도한 움직임이었다고 볼 수 있음.
- 오히려 관련 발작은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정부 셧다운 이슈가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 그동안 트럼프 당선이후 미 증시의 상승이 지속. 그런 가운데 최근 트럼프는 자신의 임기동안 1) 강력한 경제 성장, 2) 재정적자 감소, 3) 무역적자 개선, 4) 주식시장 상승 등 우선순위 네가지를 언급.
- 시장은 대선 후 트럼프가 세금 인하를 단행해 주식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강한 상승으로 화답.
- 문제는 트럼프의 네가지 우선순위 모두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달러 약세 하나 뿐이라는 점.
- 가령 법인세 인하하면 재정적자가 늘어나고,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관세를 부과하면 물가 상승으로 경제와 주식시장에 불안을 줄 수 있듯 모두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은 주목.
-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자신이 언급한 우선순위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고 볼 수 있음
- 한편, 정부 효율성부서(DOGE)를 트럼프는 개설해서 정부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이에 일론 머스크는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국방비를 축소 언급.
- 그런데 이미 의회에서는 재정위원회가 관련 노력을 하고 있었고, 실제 2023년 재정책임법을 통해 지출 축소를 진행.
-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 아님에도 일론 머스크는 의회를 장악하고 자신이 발언한 내용에 따르지 않는 의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
- 이번 임시 예산안도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로 통과를 앞두고 있었지만 머스크의 강한 비난으로 이를 통과시킨다면 2년 후 있을 하원 선거에서 자신이 SNS등을 통해 퇴출 시킬 것이라고 경고.
- 트럼프도 이어서 부채한도 적용 유예를 언급하며 반대에 나서자 공화당은 부채한도 적용을 2년간 유예하는 수정안을(기존은 올해 말 종료)발표.
- 그러나 하원에서 관련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정부 셧다운 이슈가 갑자기 부각.
- 이에 금요일 저녁 재차 부채한도 시기를 제외한 임시 예산안이 결국 통과됐고, 1월 초 부채한도 한도 유예 연장 여부가 진행.
- 결국 머스크의 압력에 공화당 의원들이 영향을 받아 정부 셧다운 이슈가 생겼으며 관련 불안 심리가 주식시장의 발작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음.
- 물론 임시 예산안이 통과돼 셧다운 이슈는 해소됐지만 향후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발언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주목.
- 민주당 의원들도 강한 어조로 머스크가 미국 대통령이냐며 비난을 하는 등 정치불안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시장 참여자들은 분석.
- 향후에도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2025년에는 트럼프에 이어 머스크의 발언도 주시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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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엔화와 우에다 총재
- 최근 12월 BOJ는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우에다 BOJ 총재가 예상과 달리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음을 언급.
- 이에 엔화의 약세가 확대되며 달러 강세에도 영향.
- 그러나 이후 발표된 일본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10월 발표된 2.3%를 크게 상회.
- 이러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다시금 1월 BPJ 회의에서 금리 인상 기대를 높임.
- 이런 가운데 12월 25일 우에다 BPJ 총재의 경단련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 역할 하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가 27일 발표.
- 결과에 따라 1월 금리인상 기대를 높일 수 있어 엔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강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목.
*주요 지표 및 일정
- 12/23(월)
영국: 3분기 GDP 성장률
미국: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소비자신뢰지수
채권: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 12/24(화)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내구재주문, 신규주택판매건수
채권: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은행: BOJ(일본), RBA(호주) 의사록 공개
조기 폐장: 미국, 영국, 홍콩, 호주, 프랑스
휴장: 독일 - 12/25(수)
개장: 일본, 중국 개장
휴장: 한국 ,미국, 홍콩, 영국, 독일 등
발언: 우에다 BOJ 총재 - 12/26(목)
한국: 배당 기준일
채권: 미국 7년물 국채 입찰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등 - 12/27(금)
한국: 배당락일
일본: 실업률,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공업이익
[12월 3주 조간신문 키워드]
- - 12/16(월) : 尹대통령·탄핵소추안·가결·검찰·소환·불응 / 한덕수·권한대행·체제
- - 12/17(화) : 한동훈·사퇴·사실상·방출·보수·궤멸 / 헌재·탄핵심판·주심·정형식
- - 12/18(수) : 尹대통령·버티기·수사·거부 / 국민의힘·탄핵심판·지연·궤변 / 트럼프·한국·패싱
- - 12/19(목) : 한덕수·거부권 / 尹대통령·버티기·수사·거부 / 국정원·부정선거·흔적無
- - 12/20(금) : 한덕수·거부권·행사·내란대행 / 군·사조직·계엄·후폭풍 / 尹대통령측·내란·부인·반발
12/22(일) 국내
● 세계
·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차량 돌진에 세계 각국 긴장…보안 강화
· 총리 불신임도 닮은 꼴…독일·프랑스 정치위기, 여기서 싹텄다
· '70세까지 근무 가능' 일본 기업 30% 돌파…재고용·정년폐지 영향
● 정치
· 北, 지방 20곳에 공장 준공…김정은 “송구했던 마음 다소 풀려”
·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대면협의 일정 조율”
· 민주 “尹, 공조본 출석요구서 수령 거부…즉각 체포해야”
● 경제
· 이미 10주째 올랐는데…"당분간 계속 상승"
· 추락하는 '국장'...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이 종목' 샀다
· 트럼프 만난 정용진…'신중 모드'에도 향후 역할 기대감 커질 듯
● IT, 과학
· LGU+ 이용자, 15시간 넘게 해외사이트 접속 오류
· 구글 발표 일주일만에 中 맞불…양자패권 신경전 사이언스포커스
· 오픈AI, 고급 추론 AI 모델 ‘o3’ 공개…“내년 초 출시”
● 사회
· 野, '26년 의대 정원 감원법' 추진…의정갈등 해법 될까
· 용산 가려던 '전봉준 투쟁단', 경찰에 발묶여 남태령서 밤새 대치
· “노상원 안산 점집서 ‘계엄모의’ 수첩 나왔다”
엔비디아 AI 반도체인 ‘호퍼 칩’
- 올해 글로벌 빅테크는 엔비디아 AI 반도체인 ‘호퍼 칩’을 173만4000장 사들였다.
- 호퍼 칩은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용으로 설계한 AI 반도체로 올해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이다.
- MS는 48만5000개로 가장 많았고 메타는 22만4000개, 아마존과 구글은 각 19만6000개, 16만9000개의 호퍼 칩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 미국 정부의 대중 제재에도 중국 기업들은 올해 엔비디아 호퍼 칩 구매 순위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옴디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와 텐센트는 올해 엔비디아 칩을 각 23만개씩 산 것으로 전해졌다.
- 다만 이들이 산 칩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대중 제재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사양 칩 ‘H20′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세일러, “애플·구글 등 보유 현금 비트코인으로 대체해야”
-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제한된 공급과 가치 상승 잠재력이 기업의 장기적인 금융 성장에 있어 현금을 대체할 더 나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 2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그는 특히 애플과 구글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함으로써 재정적 안정성과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그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헤지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투자 전략을 찾는 기업들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애플이 비트코인을 주요 투자 자산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는 애플이 1000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경우, 이는 약 5000억 달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연간 100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 그는 이 전략이 애플의 시장 가치를 수조 달러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를 통해 애플은 기술 산업에서 혁신적인 금융 전략을 채택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2011년 이후 애플의 주식 성장과 비교하며, 애플이 당시 1000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자사주 매입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그는 비트코인이 애플의 금융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와 같은 접근법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다.
- 이 회사는 현재 170억 달러 이상을 비트코인에 투자했으며, 2024년 기준 주가가 182%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마이클 세일러는 기업들이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를 잃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 그는 비트코인이 제한된 공급량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 덕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 그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적극 채택할 경우 더 높은 수익률과 재정적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또한, 비트코인의 강력한 기관 수요는 이를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 비트코인은 단순히 자산 가치를 증가 시킬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 세일러는 기업들이 전통적인 금융 전략에서 벗어나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기업 금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중심의 금융 전략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 세일러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하나의 기업 전략을 넘어 금융 환경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세일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비트코인이 미래 금융의 중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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