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이번주 미국 증시
- 내년 증시 예측하는 지표, 산타 랠리 여부에 관심
- 트럼프 "푸틴, 우크라戰 논의 위해 조속한 회동 원해"
-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95,3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한국일보] 경기 침체에 기름 부은 계엄 "코로나 때가 나아" 자영업자 비명
- 모레까지 기온 낮아 춥겠음,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오늘, 23일)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 구름많음,
- 이번주 미국 증시는 주 중반 크리스마스 휴장으로 거래일수가 축소되는 가운데 올해 막판 산타클로스 랠리가 도래할지 기대를 모은다.
- 이번주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에는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하고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휴장한다.
- 전통적으로 12월은 미국 증시에서 수익률이 좋은 달로 꼽힌다.
- 특히 올해처럼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해의 12월은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의 수익률이 1년 중 2번째로 좋았다.
- 주식 트레이더 연감에 따르면 대선이 있었던 해의 12월에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평균 1.3%와 0.8%의 수익률을 보였다.
- 나스닥지수는 평균 0.9% 올라 5번째로 수익률이 좋았다.
- 하지만 올해 12월은 한 주 반이 남은 상황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증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다우존스지수는 12월 들어 5% 이상 하락했고 S&P500지수는 2% 이상 떨어졌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 이달 들어 거의 1% 가까이 오르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 지난주 미국 증시는 주 중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내년 금리 전망에 충격을 받아 급락했다.
- 주 후반에는 지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를 0.1%포인트 하회하면서 반등했으나 지난 한주간 다우존스지수는 2.3%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0%와 1.8% 하락했다.
- 하지만 12월 주가 상승세의 대부분은 연말 휴가로 거래량이 줄어든 월 후반에 산타 랠리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여전히 2024년 피날레 상승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사이에 나타나는 증시 상승세를 의미한다.
- 이번 산타 랠리 기간은 12월24일부터 1월3일까지다.
- 주식 트레이더 연감에 따르면 지난 1969년 이후 산타 랠리 기간에 S&P500지수는 평균 1.3% 올랐다.
- 산타 랠리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S&P500지수가 다음주 6100선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 S&P500지수는 지난 6일 6090.27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받으며 지난 20일에는 이보다 2.6% 하락한 5930.85로 마감했다.
- 산타 랠리는 내년 증시를 예측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 산타 랠리가 실현되면 새해 증시가 상승하고 산타 랠리가 나타나지 않으면 새해 증시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 래서녈 다이내믹 브랜즈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에릭 클락은 CNBC에 미국 증시가 지난 18일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로 급락한 뒤 20일 PCE 물가지수 호재로 반등에 성공한데 대해 "상당히 좋은 구조"라고 말했다.
- 이어 "이번주 (산타) 랠리를 얻지 못한다면 이는 투자에 좀더 신중하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라는 신호로 현금 비중을 소폭 늘려야 할 수도 있다"며 이번주와 새해 첫 3~4거래일은 "내년 1월에 리스크를 감수해도 괜찮은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합격/불합격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주에는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만한 주요한 경제지표나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다.
- 23일에 나오는 12월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와 24일에 발표되는 11월 신규 주택 판매건수, 26일에 공개되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정도가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다.
12월 23일 시황. 배당 기준일, 코스피 0.84, 삼성전자
- 주말 미 증시는 PCE와 연준 인사 비둘기 발언에 상승
- 하락한 업종 없이 11개 업종 모두 상승
- 11월 PCE 예상 하회한 점이 주요 재료
- 전년 2.4%, 전월 0.1%로 예상 2.5%, 0.2% 하회
- 근원은 2.8%, 0.1%로 예상 2.9%, 0.2% 하회
- 이 수치에 굴스비 발언 더해지며 반등
- PCE 결과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
- 금리는 올해 보다 인하폭 줄겠지만 더 내려갈 것이라고
- 존 윌리암스도 내년 추가 금리인하는 있다는 취지 발언
- 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하며 투자심리 회복
- 최근 조정 보이던 엔비디아, 마이크론 3%대 상승
- 엔비디아는 10일 중 9일 하락 후 이틀 연속 상승
- 마이크론은 이틀간 -21% 급락 후 3.5% 반등
- 두 종목 모두 증권사의 긍정적 의견은 여전
- 다만 마이크론은 목표가 하향이 많았음
- 주말에 불확실성 두 가지 일단 해소
- 미국 정부 셧다운은 다시 한 번 넘김
-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임시 예산안
- 삼성전자 보조금 지급도 당초보다 줄었지만 확정
- 이번주는 배당 기준일, 배당락이 시행되는 시점
- 26일이 배당 기준일, 27일은 배당락
- 27일 이 후부터는 기관이 한동안 매도로 돌아섬
- 배당 받기 위해 들어왔던 자금 나가는 시기
- 이 때 외국인의 매도가 겹칠 경우 조정 가능성도
- 오늘 세 가지 주요 지지선을 확인하는지 중요
- 삼성전자 120월선, 코스피 PBR 0.84. 코스닥 60분기선
- 이 선은 모두 장기적으로 지지되는 자리였음
- 이 구간 지지 후 오후장까지 흐름 유지되는지
- 또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는지 관건
- 올해 누적으로 외국인은 +1.4조원 순매수 상태
- 7월 이 후 매도의 90%는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최근 SK하이닉스는 매수로 전환
- 결국 삼성전자 수급이 바뀌는지가 관건
- 확인되지 않을 경우 증시는 산발적 반등과 매물 반복
- 종목별 가격 부담은 적은 구간
- 실적 추정치 대비 낙폭이 컸던 종목들
- 기관 지분 축소 이어지다 마무리된 종목들 관심 지속
올해 주요국 증시 상승률.
- 올해 코스피는 -9.5%, 코스닥은 -22.9% 하락했습니다.
- 달러 기준으로는 코스피 -19%, 코스닥은 -31%입니다.
- 코스닥 낙폭은 역대 7위, 2008년 금융 위기 이 후로 한정하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낙폭이 큰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올해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국가는 찾기 어려운데 그래도 억지로 찾아 보면 동남아 일부, 그리고 브라질 정도입니다.
-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나 러시아도 올해 지수는 플러스입니다.
-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2002년 이 후 코스닥은 홀수 해 11년 중 9회 상승, 2회 하락한 기록이 있다는 점입니다.
- 특히 -20% 이상 낙폭을 보인 세 번 모두 다음 해에는 오르긴 했습니다.
2024년 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러시아, ‘암 백신’ 개발 발표 → ‘내년 전국민에 무료 배포... 러 정부, ’mRNA 기반 백신‘ 개발 성공 주장. 임상시험에서 종양 발달과 잠재적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모든 암에 적용되는지, 특정 암에 적용되는 지 언급 없어. 세계 반응은 회의적
2. 출퇴근에 하루 1시간 13분 소요 → 수도권은 1시간 22분(19km) 가장 길고, 수도권 외는 60분대... 평균 출근 시각은 오전 8시 10분, 퇴근은 오후 6시 18분. 통신 3사 위치정보 이용 집계
3. 금융자산 10억 이상 46만 1000여명 → 이들은 전체 인구의 0.9%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약 2826조원으로,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약 59%를 차지. KB금융 ‘2024 한국 부자 보고서’
4. ‘항명’ vs ‘반란’ 처벌 → 계엄 상황에서 ‘항명’의 처벌 규정은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이지만, ‘반란’ 모의에 참여하거나 반란에서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사람은 최대 사형이다
5. ‘한국의 정자 시리즈’ 사진작가 ‘김 심훈’ → 16년 동안 전국 420여개 정자를 기록했는데 그가 정자들을 ‘선비놀음 하듯’ 다닌 것은 아니다. 그는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트럭운전이 생업이다. 생업의 틈틈이, 목적지 주변의 정자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6.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8천여만원 몰래 두고 가 →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해 달라... 2000년부터 2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탄절 전후로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성금 남겨. 25년째, 10억 넘어 ▼
7. “2028년까지 ‘매머드’를 복원하는 데 매우 매우 자신한다” → 멸종생물 보존-복원 미국 바이오 기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CEO 인터뷰. 이 회사의 가능성을 보고 ‘반지의 제왕’ 감독 등 유명인이 지금껏 투자한 금액만 약 3400억원에 이른다
8. 러, 영화 소품으로 쓰는 60년대 장갑차까지 동원? → 러 최대 영화 제작사인 모스필름, 1950년대 제작 탱크 등 군용 차량 50여대를 군에 제공하기로. 러-우 전쟁 2년 10개월 동안 러시아는 탱크 3600여대 등 총 1만 1000여대 손실, 이는 러시아의 15년간 생산물량이라고
9. 미국의 31대 대통령 ‘후버’ → 그는 호평 속에 대통령이 됐지만(득표율 58.2%, 미국 역사상 유일한 4선 대통령 F.D. 루즈벨트의 첫 당선 득표율도 57.4%) 대공황이라는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당시 미국인들은 대공황을 ‘후버 공황’이라고 불렀고, 그의 이름을 딴 ‘후버빌’은 판자촌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10. 기아 카니발, 역대 최대 판매기록 → 올해 1~11월 카니발 글로벌 판매량 15만 7336대, 이중 국내 판매량이 절반에 가까운 에서 총 7만 5513대... *주차장 민폐 차량 계속 증가...
12/23(월) 국내
● 세계
· 트럼프 "파나마운하, 美에 바가지 통행료…반환요구할수도"
· 前풋볼선수, 장남 여친…"부적합 트럼프 외교팀, 상대국에 모욕"
·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 초과
● 정치
· 與잠룡들 움직임 ‘분주’…‘이재명 견제’부터 ‘자성론’까지
· '내란공범' OK '이재명 안 된다' NO…나경원 "이러니 선관위 의심받아"
· 민주 "한덕수, 尹 체포 동의 안하면 탄핵"
● 경제
· 2024년 서민대출 연체율 최고 2배 급등
· 신한금융, 이웃성금 160억 기탁… 누적 1924억
·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내년 1분기 수출 둔화 전망
● IT, 과학
· 정보보호 공시 기업 투자액 15.7% 증가…투자 규모 1위는 삼성전자
· 바이든의 ‘반도체 지원’ 마지막 카드...삼성전자·SK하이닉스 득실은? 위클리반도체
· 내년 ‘추론 AI’ 대전 열린다... 오픈AI, AGI에 가까워진 o3 공개
● 사회
· ②의대증원에서 처단 포고령까지…의정갈등 '최고조'2024 뉴시스 선정 10대 뉴스
· "내년도 증원 못 막으면 2026년 의대 모집 중단해야"
· 尹측 석동현 "내란선전 고발은 겁박…내일 이재명 '무고'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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