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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8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12/09 주간 이슈 점검
- 다음주 물가지수, 대통령 탄핵 표결, 그리고 실적과 테마
- 뉴욕 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온통 11일(현지시각)에 쏠려 있다.이날 미국 노동부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 美 “韓민주절차 작동하고 평화시위 보장돼야” - “한미 연합방위태세 어떤 도발에도 대응”
- 세상에 나온 지 '15년'...비트코인, 10만 달러 시대 열었다'
- 비트코인, 2025년 말까지 랠리 지속 전망–코인텔레그래프
- “연금 기금, 18억 5000만 달러 비트코인에 투자”–플로리다 주와 블록체인 협회 추진
- 미 재무부, 비트코인 ‘디지털 골드’로 인정–‘가치 저장 수단’
- 미국은 비트코인을, 중국은 금(골드)을 비축한다
- 사흘만에 58조 날렸는데…"개미들 피가 마른다",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부터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폐기된 7일 밤 까지, 최근 사흘여간 국내 금융시장은 심하게 요동쳤다.
-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046조원으로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불과 사흘만에 58조원이 사라졌다.
- 달러환산 코스피 연저점에도…탄핵정국에 외인 저가매수 기대 ‘뚝’
- 외신 "韓 탄핵 무산에 정치적 혼란 길어질 것"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 주요 투자회사들은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4% 상승에서 0.27~0.30%으로 전망.
-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28%에서 0.28%~0.3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대체로 시장은 허리케인과 파업의 후폭풍에 주목하고 있는데 신차가 -0.05%에서 +0.15% 전환하고, 의류가 -1.46%에서 0% 내외 수준으로 상승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 할 것으로 예상.
- 다만, 중고차가 +2.72%에서 +1.10%로 자가주거비용도 +0.40%에서 +0.35%로 둔화돼 물가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킬 것으로 기대.
- 이런 가운데 시장은 견조한 미국의 경기를 바탕으로 소비가 증가할 경우 이러한 시장의 전망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한국 대통령 탄핵안 표결
- 계엄사태 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여당의원들 대부분 참여하지 않아 부결될 것으로 예상돼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 이에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
- 모건스탠리 등 많은 투자회사들은 정치적 불안정이 장기화될 경우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
- 다만, 계엄사태 직후 정부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했던 점을 감안 불안 심리가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제한.
- 더불어 KOSPI의 12m Fwd PER이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낮은 8.3배에 그치고 있고 Fwd PBR도 0.85배에 불과하기에 주 초반 변동성 확대 후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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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기업과 관련 테마 등
- 12/09(월)
오라클(ORCL): AI 서비스 매출 등 발표로 AI 관련주, 소프트웨어 업종에 영향
몽고DB(MDB):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기업으로 AI 및 딥러닝 종목에 영향
케이시스(CASY): 가공식품 위주의 편의점 업체로 소비행태를 알 수 있음
툴브라더스(TOL): 건설업종으로 관련 기업에도 영향
C3.AI(AI): AI 산업 특히 서비스 관련 기업들에 영향
플레넷 랩(PL): 위성데이터 제공기업으로 우주개발 관련 테마에 영향 - 12/10(화)
오토존(AZO): 자동차 부품, 액세서리 기업
게임스톱(GME):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실적 발표후 관련 기업들과 동행
올리즈바겐아울렛(OLLI): 대규모 할인 상품으로 브랜드 제품 판매기업 - 12/11(수)
어도비(ADBE): AI 서비스 매출로 AI, 소프트웨어 종목에 영향
노드손(NDSN): 접착제, 코팅 장비 제조업, 의료, 전자 산업 경기 시사
포트로닉스(PLAB):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포토마스크 판매 기업 - 12/12(목)
브로드컴(AVGO): 반도체, AI 기업에 영향. 컨퍼런스콜에서 발표된 GenAI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형 칩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 관련 질의 응답 등에 주목
코스트코(COST): 미국의 소비 행태 주목, 매출이 미국(72%), 캐나다(14%)
시에나(CIEN): 네트웍 관련 기업
*주요 지표 및 일정
- 12/09(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고용동향지수
실적: 오라클(ORCL), 몽고DB(MDB), 케이시스(CASY), 툴브라더스(TOL), C3.AI(AI), 플레넷 랩(PL) - 12/10(화)
미국: 3분기 생산성, 단위노동비용
채권: 미국 3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미 농무부 농산물 수급전망보고서(WASDE),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실적: 오토존(AZO), 게임스톱(GME), 올리즈바겐아울렛(OLLI) - 12/11(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OPEC 원유시장보고서
은행: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25bp 인하 전망)
실적: 어도비(ADBE), 노드손(NDSN), 포트로닉스(PLAB) - 12/12(목)
한국: 선물옵션만기일
영국: 산업생산
미국: 소기업낙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IEA 원유시장보고서
은행: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25bp 인하 전망)
실적: 브로드컴(AVGO), 코스트코(COST), 시에나(CIEN) - 12/13(금)
독일: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유로존: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산업생산
미국: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수출입물가지수
[뉴욕증시-주간전망]
- 이번 주(12월 9일~12월 13일) 뉴욕증시 참가자들은 물가 지표를 확인하며 연말 강세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0.6% 하락했다.
-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한 주간 0.96%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3.34% 급등했다.
- 3대 지수는 이미 사상 최고 수준 레벨에 도달해 있다.
- S&P500지수는 지난주 한때 장중 6,099대까지 오르며 6,100선 코 앞으로 다가갔다.
- 나스닥지수는 19,863.14로 고점을 높이며 2만선을 가시권에 뒀다.
- 다우지수는 한때 4만5천선을 터치했다.
- 월가의 주요 강세론자들은 연말까지 S&P500지수가 현 수준에서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대표적으로 펀드스트랫은 S&P500지수가 연말까지 6,3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0만달러를 상회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난 점과 연말에는 통상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산타 랠리'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만, 연말 강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
-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연준의 양대 책무인 고용과 물가 관련 경제 지표다.
-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주요 고용 지표는 미국의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조하지만, 살짝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줬다.
-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22만7천명 늘어나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 다만, 11월 실업률은 4.2%로, 전월치인 4.1%를 상회했다.
- 12월 FOMC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주요 경제 지표는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물가 지표다.
- 이번 주에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11월 CPI는 전월대비 2.7% 오르고, 전월대비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톰 리 펀드스트랫 대표는 "이 이벤트들이 소화되면, 투자자들은 크리스마스와 산타 랠리 등에 실제로 투자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연준의 12월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간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현재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 "정말로 좋게 느낀다"면서 연준이 중립 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신중할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에 있어 신중론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다만, 당장 12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는 유력해 보인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은 88% 수준으로 집계됐다.
- 이외에 이번 주에는 수출입물가지수와 단위노동비용, 생산성, 주간 신규실업보험 참가자 수 등이 발표된다.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됐다.
[뉴욕증시 주간전망]
- 인플레이션에 촉각...사상 최고 주가 부담
- 뉴욕 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온통 11일(현지시각)에 쏠려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 뉴욕 주식 시장이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면서 지난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1%, 3.3% 뛴 가운데 이같은 상승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잣대 가운데 하나가 CPI 흐름이다.
- 미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최근 흐름에서 보듯 다시 끓어오르는 조짐이 보이거나 하강을 멈춘 것으로 나타나면 투자 심리가 흔들릴 수 있다.
- 오는 17~18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 역시 대거 후퇴할 수 있다.
-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평가 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만약 주식 시장이 후퇴한다고 해도 곧바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연말 산타랠리 속에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인플레이션
- 미 노동부가 6일 공개한 11월고용동향에서 미 노동시장이 탄탄한 동시에 연준의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정도의 둔화 흐름까지 감지된 터라 시장은 이제 인플레이션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 11월 미 신규 고용은 22만7000명으로 시장 전망치 21만4000명을 웃돌았지만 이날 상향 조정된 9월 신규 취업 규모 25만5000명보다는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 비교 대상인 10월 신규 고용은 두 차례 대형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여파로 3만6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돼 사실상 비교하기 어렵다. - 고용동향 발표 뒤 시장에서는 18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흐름으로 볼 때 투자자들은 18일 0.25%포인트 추가 인하 확률을 하루 전 71%에서 이날 85%로 높여 잡았다.
- 11일 공개되는 11월 CPI, 12일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급등하지만 않으면 이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전월비 0.2%, 전년동월비 2.6% 올라 10월 상승률과 같은 흐름을 지속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평가
- 전문가들은 CPI와 PPI가 급격히 뛰지만 않으면 인플레이션은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인플레이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동안의 가파른 주식 시장 상승세로 고평가 우려가 시장에 광범위하게 확산된 상태여서 인플레이션이 매도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다만 대규모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최고글로벌전략가(CGS) 제이 우즈는 그 동안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이 매도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2~3%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욕 주식 시장은 역사적인 평균에 비해 고평가 상태에 이미 들어가 있다.
-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S&P500 지수 편입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은 현재 26배로 1989년이후 평균 PER보다 32% 높다.
하락은 매수 기회(?)
- 고평가 불안감 속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하락 폭이 크지 않고 하락 기간 역시 짧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대표적 월스트리트 낙관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래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업자 겸 리서치 책임자는 CNBC에 산타랠리는 아직 유효하다면서 연말 S&P500 지수 6300 시나리오는 여전히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 만약 주가가 하락하면 “저점에서 매수하라”고 충고했다.
- 프리덤 캐피털의 우즈 역시 지금부터 연말까지 시장에 ‘찬물’이 끼얹어진다고 해도 S&P500 지수는 올 연말 6220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 전문가들은 현재 업종별로, 또 업종 내에서 종목별로 순환매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위치만 이동할 뿐 이탈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번 주에도 기업 실적 발표는 이어진다.
- 9일에는 오라클, 11일에도는 어도비가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2월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브로드컴 실적 발표가 있다.
- 모두 AI 테마주다.
해외 IB 한국 투자 의견
- Goldman Sachs
- 2025년 한국 경제는 강달러와 높은 장기 금리,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순환의 역풍에 더욱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 주식시장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재평가의 명확한 계기가 없다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순환 외에도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한국의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으로 이어졌다.
- 한국 기업 실적의 하방 리스크와 국내외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 Morgan Stanley
- 수출 약세와 소비 회복 지연에 대한 기존 전망은 계엄 사태에도 변함이 없다.
- 한국의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7%로 하향 조정
-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 정책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탄핵 가능성과 대통령 교체가 내수와 투자 활동의 하방 리스크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 정치적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한국 주식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으나, 단기적인 경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CLSA
- 비상계엄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한국 주식은 추가적인 정치 리스크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 한국 주식에 대한 노출액을 줄이는 조정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
- 현재 한국 주식을 적극 매도 권고. - Barclays
-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강한 반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내년도 예산 승인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내수 회복에 잠재적인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
- 원화는 아시아에서 트럼프 관세에 가장 취약한 통화 중 하나로,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외국인 자금 흐름과 원화 약세를 초래할 것이다.
美포브스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옳다는 것 증명"
- -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 - 계엄령은 한국을 군부 통치 시절로 회귀시켰고,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강화했다.
- - 외부 변수로 중국 경제 둔화와 미국 정권 교체가 있으며, 계엄 사태로 인해 한국이 경제 위기에 적절히 대응할 가능성이 줄었다.
- - 윤 대통령이 탄핵을 피하더라도 입법 능력이 제한될 것이며, 정치적 마비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 - 이번 계엄령은 한국 경제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장기 침체로 몰아갈 가능성이 높다.
🖋ITK 오늘의 한마디
- 11월 고용보고서가 22만 7000건으로 집계되며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지난 10월 허리케인과 파업 등으로 1만여 건으로 쪼그라들었던 고용이 한 달 만에 빠르게 회복세를 보인 것입니다.
- 실업률은 4.2%로 소폭 상승하며 노동시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이는 결과적으로 연준이 12월 금리인하를 할 것이란 베팅을 확신하는 데이터로 작용했습니다.
- 월가는 이번 데이터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수준의 지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그만큼 시장에는 큰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 다만 이번 고용 보고서는 노동시장이 구조적으로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몇 가지 시그널이 있습니다.
- 일단 장기 실업자가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노동 참여율이 하락했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 그럼에도 평균 임금은 예상보다 더 오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특히 미시건대의 소비자심리지수가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말 소비지출 추세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은 인플레이션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 이제 시장은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대로 완화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것입니다.
- 연준의 최근 발언이 대부분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점을 고려할때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현재 S&P500의 밸류에이션이 닷컴버블 당시와 같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최근 암호화폐로 역대급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더해 현금으로 2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의 금액이 유입됐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투자자들이 포폴을 다각화해 위험을 관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12/8(일) 국내
● 세계
· "민주주의 강국 한국서…" 前 주한미국대사들도 충격 토로
· 속보 美 “韓민주절차 작동하고 평화시위 보장돼야”
· 정상외교 시작한 트럼프, 파리서 "세계가 미쳐가"
● 정치
· 계엄 일주일 전 '남북 국지전' 유도 정황.. 합참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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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1·2인자 공개 충돌…조태용 국정원장 "체포·경질 尹 지시 없었다" 반대
● 경제
· 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상승…"환율 강세로 상승폭 확대"
· 피치 “정치 리스크 장기화시 신용 하방 압력↑”
· S&P·나스닥 신고가…'골디락스' 고용에 금리인하 확률 90%뉴욕마감
● IT, 과학
· 2시 반부터 국회 앞 통신 '버벅'... 이통3사 "총동원 대응 중"
· "AWS AI 성능 우수·가격 저렴…가장 뛰어난 AI 칩셋도 만들 것"
·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 “스토브, 서브컬처 창작자 등용문”AGF 2024
● 사회
· 의대 교수단체 "의사가 '처단' 대상?…尹정부 모든정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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