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개장전 꼭 알아야할 것들 Bloomberg
1) 비트코인, 7만 2,000달러마저 돌파
- 비트코인이 6거래일 연속 오르며 7만 2,000달러마저 돌파. 이날 런던증권거래소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상장 신청을 받겠다고 밝힌 데다 태국 증권 규제당국이 개인의 해외 암호화폐 ETF 투자를 허용하기로 하는 등 호재도 연달아 나왔음.
-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DACM의 Richard Galvin은 “숏 세력이 매수자들의 확신을 테스트하면서 아시아 장에서 다소 약세에 거래된 후 이번 랠리가 펼쳐졌다”며, “매수자들이 다소 설득력 있는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한 듯 보인다”고 진단
2) JP모간 ‘매그니피센트7, 피크 아직’
- JP모간은 신기록 경신 랠리를 견인한 ‘매그니피센트7(Mag7)’의 밸류에이션이 과거 5년 평균치와 비교할 때 다른 S&P 500 종목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아직 피크는 아니라고 주장.
- Mislav Matejka는 “이 그룹이 향후 이익 실망에서 자유롭다는 말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실적 실망의 경우 이들 주식은 전통적인 경기 순환주보다 더 잘 견딜 수 있다”고 강조.
- Savita Subramanian 등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스트래티지스트들은 미국 증시가 너무 빨리 너무 올라 거품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는 우려를 뒷받침할 근거가 별로 없다고 진단
3) 바이든, 7.3조 달러 예산안으로 트럼프와의 세금전쟁 선포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7.3조 달러 규모의 2025회계연도 예산안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선 재대결에 선전포고를 했음.
- 그는 억만장자와 기업들로부터 세금을 더 거둬들여 유권자들에게 중산층 세제혜택과 처방약 가격 인하, 여러 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예산안의 가격표는 무모한 지출에 대한 현 행정부의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와 민주당의 재정적 책임에 대한 무시를 또 한 번 상기시켜준다”며, 이 계획을 “미국의 쇠퇴를 가속화하기 위한 로드맵”이라고 비난
4) 中 완커 신디케이트론에 주요은행 난색
- 중국의 주요 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과 중국건설은행(CCB)이 부동산 개발 대기업인 완커(China Vanke)가 추진하는 45억 홍콩달러 규모의 역외 신디케이트론에 대해 담보를 요구하며 서명을 거부.
- ICBC와 CCB는 완커가 충분한 담보를 제공해야 신규 대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담보나 다른 형태의 신용 강화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경우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음
5) ECB, 최저지준율 1% 유지 가능성
- 유럽중앙은행(ECB)가 일부 매파들의 인상 주장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최저지준율(MRR)을 1%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음.
- ECB 통화 정책 시행을 위한 프레임워크 개편 회의를 앞두고 은행들의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최저지준율 인상안은 아직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음.
- 해당 결정은 유로존의 신용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과 은행권의 주목을 끌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3/12(화) 지난밤 글로벌 뉴스
1. 미국 3대 주가지수는 다우지수가 0.12% 상승, 나스닥 지수가 0.41% 하락, S&P 500 지수가 0.11% 하락하는 등 혼합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차이나 골든 드래곤 지수(Nasdaq China Golden Dragon Index)가 2% 이상 상승하는 등 중국의 인기 컨셉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유럽 증시 지수는 독일 DAX30 지수가 0.33% 하락하는 등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2.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3월 11일 2025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같은 날 의회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3. 미국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바이든의 예산안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4. ECB 관계자는 중앙은행의 은행 최소 지급준비율을 1%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레바논 헤즈볼라는 골란 고원 근처의 이스라엘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6. 후티군은 미국과 영국이 예멘 중부 호데이다 지방에 세 차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쿠즈멘코프 러시아 국방차관을 러시아 방위군 부사령관으로 재임명했다.
8. 미국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회의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9. 젠틸로니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하반기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 국제원유선물결제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하였습니다. WTI 원유 선물 4월 계약은 0.1% 하락했고, 브렌트 원유 선물 5월 계약은 0.16% 상승했습니다.
11. COMEX 4월 금 선물 결제 가격은 0.14% 상승했고, COMEX 5월 은 선물 결제 가격은 0.68% 상승했습니다.
12. Apple은 APP Store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기반 광고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13. Tesla는 미국에서 일부 Model Y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14. 미국 교통장관은 보잉에 대해 엄격한 검토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5. Khosla Ventures LLC는 Microsoft와 OpenAI의 관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6.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News Corporation)과 다른 두 회사는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의 공동 인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7. 오라클의 3분기 매출은 미화 132억 8천만 달러였으며, 분석가들은 이를 132억 8천만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3회계연도 분기 클라우드 매출(IAAS+SAAS)은 미화 51억 달러였으며 분석가들은 미화 50억 6천만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18. 월요일 기준 연준의 익일 역환매 계약 규모는 4,787억 2,800만 달러였습니다.
제목 : 엔비디아 주가 하락, 증시 전반으로 퍼질 수 있어
- CNBC는 “AI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NVDA)가 증시 랠리를 이끌다 지난 8일(금) 작년 5월 이후 최대 하락폭인 -5.5%를 기록했다”고보도했다.
-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올해에만 1조 달러 이상 증가했다.
- 이에 올해 S&P 500 지수 상승에 엔비디아 홀로 30%를 기여했다”고 전했다.
- 이와 관련해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시장 테크니션은 “지난 8일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증시 하락 신호가 발견됐고, 이에 AI 관련 종목들의 상승 여력이 잠시 제한됐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 그러나 “이날 하루의 급락만으로는 증시 전반적 하락이 올 것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 그리고 월가는 올해 들어 언더퍼폼한 섹터가 메가캡종목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지 혹은 증시 전체가 하락할 것인지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한편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 CIO는 “시장은 AI 산업 기반에 있어 엔비디아와 AMD 그리고 다른 반도체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 이는 AI 산업이 하락 국면에 직면했을 때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자료 요약 ★
- 다우 +0.12%, S&P500 -0.11%,
- 나스닥 -0.41%
- Magnificent Seven -1.44%
- 필라델피아 반도체 -1.36%,
- 마이크론 -3.19%,
- 애플 +1.18%,
- 엔비디아 -2.00%
- 테슬라 +1.39%
- CMBS Bond Fund +0.34%,
- Invesco Mortgage +1.04%
- 나스닥 골드래곤 차이나 +2.06%
-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0.12%,
- S&P Biotech -2.14%
- 캐터필라 -1.26%,
- DJ Transportation +0.43% AS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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