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개장전 꼭 알아야할 것들 Bloomberg
1) 미국 2월 근원 인플레이션 예상 상회.
- 신중한 연준 뒷받침 미국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두 달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뒷받침.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4%, 전년비 3.8% 올랐음.
- Charles Schwab의 Kathy Jones는 “이는 정책을 좀 더 오랫동안 동결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며, “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는 평평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반면 연준은 금리를 내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지기를 원할 것”이라고 진단
2) 비트코인 또 신고가 경신 후 이익실현
- 비트코인이 5거래일 사이에 3번이나 신고가를 경신.
- 비트코인 가격은 화요일 한때 7만 2,96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일부 이익실현 매물에 7만 달러 선을 내주기도 했음. IG Australia Pty의 Tony Sycamore는 “비트코인이 몇 개월 후 8만 달러에 간다고 베팅한 투자자들 덕분에 가격 하락 시 지지가 튼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고,
- Fairlead Strategies LLC의 Katie Stockton 역시 중기적으로 8만 달러가 가능하다고 낙관
3) 中 완커, 은행과 부채 스왑 협상
- 자금난에 직면한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China Vanke)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은행들과 부채 스왑을 협상 중.
- 완커의 주요 채권 은행들은 원금 규모가 수백억 위안에 달하는 보유 채권을 담보부 부채로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이를 통해 은행들은 잠재적 손실에 대비해 담보라는 보호 장치를 갖게 되며 완커는 공개적 디폴트를 면할 수 있음.
- 한편 매도세에 시달렸던 중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드디어 강세장에 진입하는 흐름
4) BOE 총재 ‘영국, 완전 고용 수준에 가까워졌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영국이 “완전 고용 상태에 가깝거나 완전 고용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실업이 늘어야 한다는 논리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주장.
완전 고용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것은 “이례적” 상황으로, 팬데믹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같은 글로벌 공급 충격이 해소된 영향이라고 설명.
그의 발언은 21일 통화정책회의 결정을 앞두고 BOE의 금리 인하를 가로막고 있는 타이트한 영국 노동시장에 대해 우려가 줄었음을 시사
5) 월가, 연준 QT 테이퍼링 시점 놓고 이견
- 월가는 양적긴축(QT)의 테이퍼링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음.
- 일부는 연준이 이르면 5월 QT의 속도 조절을 발표하거나 심지어 이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보는 반면,
- 그 시점이 올 하반기는 되어야 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옴.
- 역레포(RRP) 자금 소진이나 은행 지준 축소에 따른 자금조달 경색 신호 등 다양한 변수들이 그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 앞서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RRP 자금이 소진되면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속도 조절이 QT의 완전한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3/13(수) 지난밤 글로벌 뉴스
1. 미국 주식은 상승세로 출발하고 상승했으며, 3개 주요 지수가 종합적으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1.54%, S&P 500은 1.12%,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1%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7% 이상 상승해 시장 가치가 하루 만에 1,500억 달러 이상 증가했고, 전체 시장 가치는 2조 3천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나스닥 차이나 골든 드래곤 지수는 약 4% 상승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유럽 증시 지수는 독일 DAX30 지수가 1.17% 상승하는 등 종합적으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2. 비트코인은 한때 $73,000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 유럽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빌레로이는 유럽중앙은행이 봄에 금리를 인하하기로 폭넓게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4. 2월 미국 정부 예산 적자는 2,960억 달러로 예상 적자 2,990억 달러, 이전 적자 220억 달러와 비교됩니다.
5. 알 아라비야TV는 현지시간 12일 하마스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가 미국의 가자지구 휴전협정 '수정본'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6. 수단군은 국립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의 본부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7.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공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 우크라이나 총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위한 협상 틀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9.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의 긴급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0.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이 60억 유로 규모의 군사 지원 계획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11.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가입 협상 개시를 제안했습니다.
12. EIA는 2024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하루 2만 배럴에서 140만 배럴로 낮췄다.
1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OPEC+의 감산을 지지하지만 시장 점유율 하락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14. 국제 원유선물 결제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 4월 계약은 0.47% 하락했고, 브렌트 원유 선물 5월 계약은 0.35% 하락했습니다.
15. 미 국방부는 25억 달러 규모의 인텔 국방 자금 조달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16. IBM은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서의 직원을 해고할 것입니다.
17. 보잉은 737 공장에 규정 준수 및 장비 검사 직무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18. New York Community Bank는 Mnuchin이 주도하는 투자자들과 거래를 완료하고 10억 달러 이상의 자본 투입을 받았습니다.
19. COMEX 4월 금 선물 결제 가격은 1.03% 하락했고, COMEX 5월 은 선물 결제 가격은 1.3% 하락했습니다. 20. 화요일에 연준의 익일 역환매 계약 규모는 4,768억 6,200만 달러였습니다
특징 종목
엔비디아
- 대형 기술주와 중국 기업 강세 엔비디아(+7.16%)는 오라클(+11.75%)이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와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계약 체결하고 차기 회계연도에 자본지출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자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급등.
- 이는 AI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시사하기 때문. 이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7.66%), AMD(+2.20%),유아이패스(+2.24%)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음.
- 그렇지만, 마벨테크(-0.82%), 브로드컴(-0.10%), C3.AI(-0.62%)등은 하락하는 등 종목 압축이 지속되고 있음.
- 팔란티어(-2.56%)는 국방비에서 관련 비용 증가가 없었다는 소식 등에 하락.
- 오라클은 견고한 실적과 자본 지출 확대 등으로 클라우드 관련 성장 기대를 높이자 급등.
- 어도비(+3.34%), 서비스나우(+4.34%)등도 동반 강세.
엔비디아의 급등과 오라클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 MS(+2.66%), 아마존(+1.99%), 메타(+3.34%)등의 강세를 이끌었고, 일라이릴리(+2.80%), 노보보디스크(+2.95%)등 체중 감량 관련 종목군 등 모멘텀 주식들의 강세를 견인. 알파벳(+0.49%)과 애플(+0.28%)은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 엔비디아가 투자한 회사인 사운드하운드AI(+15.89%)도 급등헀는데 18일 부터 있을 GTC에서 새로운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또 다른 투자회사인 리커전 제약(+1.64%)도 강세
중국 온라인 소매 업체인 핀둬둬
- 중국 온라인 소매 업체인 핀둬둬(+5.60%)는 전일 제프리스가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견고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57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하자 급등.
- 최근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던 징동닷컴(+5.02%)도 연일 상승 중이며 알리바바(+1.60%)도 강세.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8.91%)가 지난 주 번스타인의 매수 의견과 함께 전일 모건스탠리가 중국 전기차 산업에 대해 그동안 하락을 뒤로하고 상당한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하자 급등.
- 특히 모건스탠리는 샤오펑(+2.69%), 니오(+1.48%)와 함께 투자의견 비중 확대로 발표.
- 그 외 바이두(+3.93%), VIP샵(+4.39%), KE홀딩스(+10.86%)등 여타 중국 기업들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전환 후 소비 증가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강세 지속.
보잉(-4.29%)
- 보잉(-4.29%)은 알래스카 항공(+3.35%)이 운항하는 737 맥스의 동체 일부 떨어져 나간 사고에 대한 연방항공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하락이 지속.
- 여기에 사우스웨스트항공(-14.86%)이 관련된 문제로 새로운 설계 인증 등이 진행되기에 올해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인도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번 조치로 실적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급락.
- 인페이즈(-5.98%), 퍼스트솔라(-1.71%), 썬파워(-6.78%), 솔라엣지(-3.15%)등 태양광 업종은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중국산 제품으로 전세계 패널 가격 등이 너무 낮아져 연방 정부의 보조금 신청이 불가 될 수 있는 점이 부각 됐고, 이 여파로 태양광 공장 착공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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