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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예절
- 풍습과 종교가 다르더라도 해당 상가의 상례에 따른다.
- 빈소에 도착하여 상주에게 인사 드린 후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분향한다.
- 분향 후 일어서서 두 번 절 한다.
- 물러나와 상주에게 절한다.
- 안면이 있는 상주라면 짧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 조문 후에는 몸을 돌려서 나오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다.
문상시 위로의인사말
-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 실제 조문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관계에 따라 다양하다.
-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가 좋다.
- 상주는 상중에는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문상 온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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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식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영정 앞에 헌화한 후
- 뒤로 한 걸음 물러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후
-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천주교식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을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끈다.
-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한쪽 무릎을 끓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린다.
-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는다.
불교식(유교식포함)
-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끓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린다.
-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댁 위주의 문상예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가의 상황에 맞는 문상예절을 하여야 한다.
현대상복으로 표시
-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 치마저고리 및 검은색 양장을 착용 후 입관이 끝나면
- 완장 및 리본으로 상주임을 표시하고 있다.
공수법
- 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 평상시는 남자는 왼손이 위이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간다.
- 그러나 흉사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간다.
- ※ 산 사람에게 한번, 죽은 사람에게 남자는 재배라 하여 두 번 절한다.
- 여자는 사배라 하여 네 번 절 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음이므로 양인 남자의 갑절 수로 절을 한다. 음양의 원리에 의해 양의 수는1, 음의 수는 2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현대에는 남녀공통으로 재배로 바뀌는 경향이다.
문상객의 옷차림
- 과거에는 흰옷을 입고 가는 것이 예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서구식 복장을 정장으로 입으며 문상객의 복장도 변모하게 되었다.
- 기본적으로 눈에 띄는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무난하다.
- 남성 문상객의 옷차림 · 검은색 양복 혹은 감색, 회색 양복을 입는 것이 무난하다. · 와이셔츠는 튀지 않는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여성 문상객의 옷차림 · 검은색 상의에 무채색 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무난하다. · 검은색 구두에 검은색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며 맨발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
- 그 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맞춘다. 색조 화장을 삼간다.
-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장신구도 가능하면 착용하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한다.
- 학생 문상객의 옷차림 · 교복을 입거나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는다.
- 모자를 쓰지 않는다
. 완장(남자) 상주(喪主) 표시
- 완장은 삼베로 만들어 졌으며, 검은 색의 줄이 그어져 있는데, 두줄과 한줄 그리고 무줄이 있다.
- 두줄 : 아들과 사위, 아들이 없을 시에는 장손이 착용한다.
- 한줄 : 기혼인 복인(반드시 상복을 입지 않고 완장만 착용을 해도 복인이 된다.) ·
- 무줄 : 미혼인 복인(주로 손자들이 착용하게 된다
- 리본(여자) 무명천으로 만들어진 머린 핀을 말한다. ·
- 남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좌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는다.
- 여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우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는다.
문상 시 삼가야 할 일
-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붙이는 것은 실례가 된다.
-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 상주가 나이가 어리다 하여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
-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
-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문상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한다.
-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조문 중 유가족에게 상세하게 묻는 것 또한 실례가 된다.
-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 경우여도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예의다.
- · 망인이 연만하여 돌아가셨을 때 호상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예의가 아니다. ·
- 과도한 음주, 도박으로 인한 소란한 행위나 고성방가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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