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이번주 미국 증시]
- 금일은 비가 올수 있다고 하니, 다들 우산 챙기시길 바랍니다.
- 월요일인 2일에 중부지방 곳곳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
- 몬스터 랠리 이어지나…고용지표-파월 발언에 주목
- BOJ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며 엔/달러가 150엔을 밑돌았습니다.
-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금리인상 가까워지고 있다”
-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
- "비트코인, 아직 정점 아닌 듯…단기 목표가 14만6000달러"
- “비트코인, 금융 제도권 장악…100만달러 갈 것” …즐거운(?) 집중위험–블룸버그
-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BTC 도입 제안
- 미국 증시는 큰 폭의 랠리로 11월을 마감하고 이번주 20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거래를 시작한다.
-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1.4% 오르며 11월 한달간 7.5% 급등했다.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각각 1.1%씩 상승하며 11월 한달간 상승률이 각각 5%와 6%를 넘어섰다.
-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의 11월 수익률은 올들어 최고 월간 기록이다.
- 이 같은 놀랄만한 랠리가 12월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계절적 경향으로 보면 미국 증시는 12월에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에 따르면 12월은 1년 중 S&P500지수의 수익률이 가장 좋은 달이었고 변동성은 가장 낮은 달이었다.
- S&P500지수는 1945년 이후 12월에 75% 이상의 확률로 상승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1.6%였다.
- 스토발은 "12월엔 산타클로스가 갑자기 등장하는 것처럼 (증시도) 돌진한다고 할 수 있다"며 "12월엔 통상 증시가 앞서 나아가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 S&P500지수는 올들어 26.5% 상승했는데 12월에도 오름세를 이어간다면 그야말로 미국 증시 역사상 드문 '몬스터 랠리'가 된다.
-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S&P500지수의 연간 수익률이 27%를 넘어선 적은 1975년과 1989년, 1995년, 1997년, 2013년, 2019년 등 6번밖에 없었다.
- 12월 주식 거래가 시작되는 이번주에 가장 중요한 일정은 오는 6일에 발표되는 지난 11월 고용지표다.
- 이는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주요 고용지표다.
-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데이터이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인플레이션 지표와 함께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 투자자들이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는 고용지표가 미국 경제의 성장세를 지지할 만큼 견조하면서도 연준이 통화 완화 기조를 이어갈 만큼 소폭 둔화되는 것이다.
- 팩트셋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수가 17만7500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팩트셋 전망치보다 더 많은 1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 어떤 기관의 전망치이든 지난 10월의 1만200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 지난 10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1만2000명으로 충격적으로 축소됐음에도 시장에 별다른 타격을 미치지 못했다.
-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일시적이고 이례적인 고용 쇼크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 지난 11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예상대로 17만~18만명대로 늘어난다면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성장 경로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지난 11월 실업률은 팩트셋의 경우 4.2%로 전월의 4.1%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한 반면 블룸버그는 4.1%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 블룸버그는 또 지난 1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의 전월비 상승률이 0.3%로 전월 0.4%에서 둔화됐을 것으로 관측했다.
- 지난 11월 고용지표는 12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지난주 말 기준으로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은 66%로 동결 가능성 34%보다 두 배 가량 높게 반영돼 있었다.
- 이와 관련, 오는 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주목된다.
- 파월 의장은 4일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하는 딜북 서밋(DealBook Summit)의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 전반과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6일 노동부의 11월 고용지표 발표에 앞서 3일에는 노동부의 10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가, 4일엔 ADP의 11월 민간 고용 증가폭이 공개된다.
- 이외에 2일엔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4일엔 서비스업 지수가 각각 발표돼 미국 경제의 강세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 6일엔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나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추세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 올 3분기 어닝 시즌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와 서버회사인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할인점인 달러 트리와 달러 제네럴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12월 2일 시황. 엔화, 관세, 보조금, 경기 우려 속 지지선
- 주말 미 증시는 긍정적인 요인이 조금 더 많았음
- 미국 소비 기대감에 지수 상승
- 또 관세과 중국 제재 우려 완화된 점은 긍정적
- 멕시코 대통령 관세 부과 대화로 풀 수 있을 것
- 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관세 보다 정치적 승리
- 멕시코나 캐나다가 미국이 원하는 조치 취하면 되는 것
- 물론 트럼프 특성상 추가 압박이 나올 것으로는 보임
- 그러나 적어도 압박, 협상의 방식은 이어질 전망
- 국채 금리, 달러인덱스 하락 역시 긍정 요인
- 소비 시즌 성적표가 좋은 점도
- 미국의 구매력은 수출 국가들에게는 유리한 재료
- 반도체 제재가 우려 보다 덜 할 것이라는 분석
- 장비주에 집중, 창신 반도체는 제재 대상 제외
- 주요 반도체주 및 장비주들 강세
- 다만 D램 업체 제외에 마이크론은 약보합
- 10년물 금리 4.2% 미만, 달러 인덱스 105대로 하락
- 달러 하락 이유 중 하나는 엔 강세
- 엔달러 하락시 캐리 트레이드 우려 자극
- 다만 이 날은 캐리 트레이드 문제는 불거지지 않았음
- 캐리 트레이드 당시 급락했던 종목들 대체로 양호
- 미즈호 증권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는 분석
- 지난 금요일 급락 요인은 여러가지 겹친 것
- 반도체 제재, 엔달러 환율, 경기 우려와 상법 개정 문제
- 개인적 추정은 마지막날 수급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임
- 포트 비우기 수준의 매물이 나오며 낙폭 커진 듯
- 재료상은 여전히 부담이 남아있는 시기
트럼프 리스크, 경기 우려 등은 이어지는 변수
내년 기업들 실적 전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 최근 5년간 12월은 5회 상승, 1회 하락
- 코스피는 금융투자 매수, 코스닥은 양도세 매도 피크
- 이 점에 반등 시도가 더 많았던 것으로 추정
- 큰 조정 이어지며 주요 종목들 낙폭도 큰 상태
- 기술적 반등 시도는 나올 수 있는 시기
- 다만 외국인 수급 변화가 나타나는지가 관건
- 최근 외국인은 아시아에서 한국과 대만 중심 매도
- 공통점은 반도체 시총 비중이 높은 곳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수급 변화가 필요
- 종목별 가격 매력은 활용해 볼만한 시기
- 최근 상승 종목들 대부분 관세 영향 밖 종목들
- 반면 많이 빠진 종목들은 PBR 밴드 하단 많아짐
- 관련주 꾸준하게 관심 필요
2024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급발진 감정 건수 역대 최다 → 10월까지 국과수가 감정한 급발진 주장 사고는 총 114건, 이미 지난해(105건) 연간 건수 넘어서. 2020년 45건, 2021년 51건, 2022년 67건으로 급발진 주장 급증세. 실제 급발진으로 판명 난 경우는 0건
2. 역대 신생아 최대 출생 기록은 ’1971년 102만 명‘ → 반면 최근 출생아는 25만 명을 밑돈다신생아 공식 통계는 1970년 시작됐기 때문에 이전 통계는 없다.
3. 종이컵 하나를 만드는 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한국에서 미국까지 한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갈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비교해 보니 → 비행기 쪽이 1만 배가 넘는다. 즉 비행기 여행 한 번만 줄이면 평생 사용할 일회용 종이컵울 안 쓴 것과 같다
4. 일본 닮아가는 한국? → 내년, 내후년 경제 성장률 1.9%, 1.8%...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입과 닮아. 일본은 1991년 성장률 3.5%에서 1992년 0.9%, 1993년 -0.5%로 급전 직하한 뒤 30년간 0%대 제로 성장에 갇혔다.
5. '중년들의 수능‘ 옛말, 중개사 응시자 절반 → 공인중개사 접수자는 2021년 39만 9975명을 기록하며 정점. 그러나 올해는 21만 5천여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46.2% 줄었다
6.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법안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옛 트위터) 등 금지 법인 상원 통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NS 이용 제한 법안이라는 평가. 세계 확산 기폭제 될까 관심,,, 법안 발효는 1년 뒤부터다
7. 마을버스 기사에 외국인? → 서울시, 마을버스 운전기사 채용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건의, 고용노동부는 상호 면허제도 차이, 의사소통 무제 등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
8. 난방 에너지 가격 오를 땐 ’심혈관계 질환‘ 발병 늘어 → 난방비 아끼려 사용 줄였기 때문. 서울대 등 공동연구팀, 가격 상승기(2012. 1~ 2014. 12)와 하락기(2015. 1~ 2017. 2) 비교해 보니 상승기 때 입원이 1.71배 높아
9. ’일론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출되지 않은 민간인이다‘ → 미 정치 매체 ’액시오스‘,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난 그는 외골수적인 성격과 왜소한 체격으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의 첫 사업은 12세때 독학으로 만들어 판 비디오 게임이었다
10. ’옥석구분‘은 玉石區分? 玉石俱焚? → 흔히 ’옳고 그른 것, 좋고 나쁜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옥석구분이라는 말을 쓰지만 이런 의미에 해당하는 玉石區分은 국립국어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착하고 사람과 나쁜 사람이 함께 재앙을 받는다‘는 뜻의 옥석구분(玉石俱焚, 옥과 돌이 함께 불에 탐)만 사전에 있다
12/2(월) 국내
● 세계
· 中, 美에 '대만 라이칭더 하와이 경유' 항의…"단호히 조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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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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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과학
· "금융기관 번호에는 안심마크".. 피싱 오해 없게 '방패무늬' 표시
· 내년에도 `AI·디지털혁신` 새 판 짜는 통신사…AI·DX 중심 조직개편
· “망 무임승차 해법으로 ‘호주 뉴스미디어 협상법’ 제시”
● 사회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86일간 대장정 마치고 1일 폐막
· 정부, 내달 2일부터 2025 노인일자리 신청 접수…109.9만개 제공
· 속보 여야의정협, 20일만에 정지…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
● 금주 주목 포인트
- ① 미국 ISM 제조업 PMI
- ② 미국 고용 지표 - 구인이직건수, 비농업 고용건수 등
- ③ 유로존 CPI, PPI
- ④ 일본 실질 임금, 가계 지출
- ⑤ 미국 실적 발표 - 세일즈포스, 룰루레몬 등
- ⑥ OPEC 회의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BTC 도입 제안]
-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나스닥 티커: 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를 만나 3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 한편 마이클 세일러는 공개한 프레젠테이션 자료의 마지막 장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 임직원, 주주, 국가, 세계를 위해 옳은 일을 해야 하며, 그것은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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