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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協 “곧 햇소금 쏟아져… 지금 말고 7월에 사세요”
품절 사태에… 이철순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의 당부
- 마트나 수퍼마켓 같은 매장에선 천일염 품절이라고 하는데, 정작 생산지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없어요.”
- 이철순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최근 불거진 시중의 천일염 품절 사태가 생산자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소비자들에게 “7월에 올해 햇소금이 출시돼 가격이 안정화되면, 그때 적정 가격에 구입해달라”며 “지금은 비싸고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천일염 구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일염 생산 시기
- 4~10월인데, 올해 4~5월에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면서 값이 올랐지만 6월부터 날씨가 좋아져 생산량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7월부터 사세요.
- 이 회장은 “지금 판매되는 천일염은 2021~2022년산 재고이고, 7월부터는 올해 생산된 햇소금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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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 신안군 내 14개 읍·면의 모든 염전 농가가 가입한 단체로, 매년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80%인 23만t을 생산한다.
-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전남 신안군 염전.
- 이 회장은 “생산자 입장에서 주 거래 대상은 차량 1대에 20kg 가마니로 900~1200포씩 실어가는 유통업자들”이라며
- “개인 소비자는 주문량이 얼마 안 되는 데다 일일이 택배로 보내줘야 하기 때문에 주문이 늘어도 수입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소금 사재기
-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체 천일염 거래에서 개인 직구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7~8%에 불과하다.
- 그는 “개인 직거래 가격이 지난달(2만5000원)보다 20% 넘게 올라 3만원을 넘었지만,
- 택배 1건당 배송비 6000원을 빼면 별로 남는 게 없다”고 했다.
- 이 회장은 “개별 소비자들이 몰려 천일염 산지 가격이 오르니 오히려 유통업자들이 구입하는 물량만 줄었다”고 했다.
- 유통업자들은 가격이 쌀 때 미리 사둔 소금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가격에 천일염을 사가지 않고 기다린다는 것이다.
- 그는 “밖에서는 ‘사재기’라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그냥 생산량이 줄고 대량 판매도 위축됐을 뿐 사재기는 벌어지지도 않았다”고 했다.
앞으로 전망
- 앞으로 1주일만 지나면 천일염을 찾는 수요가 잦아들 것이라고 봤다.
-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천일염 수요가 폭증했던 기간은 딱 2~3주였다는 것이다.
- 그는 “되레 국민들에게 ‘천일염은 비싸다’는 인식만 심어줘, 천일염이 외국산이나 다른 소금으로부터 시장 지위를 위협받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천일염에 끼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조금 기다렸다가 천일염을 사라”고 조언했다. “6월 들어서 계속 날씨가 좋다 보니 천일염 생산이 아주 잘되고 있어요. 이렇게 질 좋고 값도 싼 천일염이 7~8월에 풀리면 그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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