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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Bloomberg
1) 미국 고용쇼크. 9월 인하 기대↑
- 미국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7만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
- 특히 앞선 두 달간의 고용 수치가 총 26만 명 가까이 하향 조정되면서 최근 3개월간 월평균 고용 증가는 팬데믹 이래 최저치인 3만 5,000명을 기록.
- 실업률은 4.2%로 상승. 이는 광범위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노동시장이 현저하게 약화되고 있다는 보다 강력한 신호로 해석.
- Nationwide의 Kathy Bostjancic은 “노동시장 균열이 크게 확대되면서 연준 금리 인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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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럼프, ‘파월도 쿠글러처럼 사임해야’
-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늦은’ 파월은 바이든이 임명한 아드리아나 쿠글러처럼 사임해야 한다.
- 쿠글러는 파월이 금리에 대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 파월도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
- 트럼프는 또한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지 몇 시간 만에 바이든 시절 임명됐던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전격 해임.
- 그는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처럼 중요한 수치는 공정하고 정확해야 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조작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
3) 연준 월러·보우먼, 노동시장 우려로 금리인하 소수의견 제시
- 크리스토퍼 월러와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 인하에 주저할 경우 노동시장에 불필요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
- 월러는 “현재의 ‘지켜보자’는 접근은 지나치게 신중하며 전망에 대한 리스크 균형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정책이 실기할 위험이 있다”면서, 관련 지표 수정 가능성과 민간 부문 고용 정체 등을 고려할 때 노동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진단.
- 보우먼은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취약성의 징후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
4) OPEC+ 감산 정상화. 9월부터 공급 확대
- OPEC+가 9월부터 하루 54만 7,000배럴을 추가 생산하기로 합의.
- 이로서 2023년 8개국이 단행했던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 조치가 완전히 정상화된 셈.
- OPEC+가 그동안 유지해 온 유가 방어 기조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공급 확대에 나섰음을 의미.
- 이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지만, 글로벌 석유 시장이 공급 과잉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자충수가 될 수도 있음.
- 이에 따라 지정학적 긴장과 여름철 수요가 맞물린 가운데 유가가 안정되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일시적 안도감을 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정치적 승리를 안겨줄 전망
5) 트럼프, 러시아에 발끈해 핵잠수함 2척 전략 배치
- 트럼프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의 “도발적 발언”에 대응해 핵잠수함 2척을 전략 지역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음.
-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을 위한 10일 간의 최후통첩을 보낸 데 대해 메드베데프는 “협박이며 전쟁을 향한 발걸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아니라 그의(트럼프의) 조국과의 전쟁”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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