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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인 양파는 '식탁 위의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1. 성분
- 양파의 식품성분은 품종, 수확시기, 토양, 기후 등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 수분 90%, 당질이 약 8g, 단백질이 1.0g 함유되어 있다.
- 양파는 채소로서 단백질이 많은 편이고,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난다.
- 그리고 칼륨, 칼슘, 철, 인, 나트륨 등 무기질, 식이섬유, 엽산도 풍부하며 비타민 C는 10-2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 반면 양파는 나트륨함량이 낮으며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
A. 향기성분
- 양파의 특이적인 매운맛 성분으로 propy1 allyldisulfide 및 disulfide 등이 있는데 이는 열을 가하면 기화되나 일부는 분해되어 설탕의 50배의 단맛을 내는 propylmercaptan을 형성한다.
- 이것이 양파를 익히면 단맛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 양파가 마늘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톡 쏘는 냄새를 가지는 이유는 유황을 포함한 화합물 때문이다.
- 양파 세포 속에는 최루성 물질로 바뀌는 물질과 그것을 최루성 물질로 바꾸는 효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양파를 썰거나 다지면 세포 안에서 서로 반응해 눈물이 나게 하는 최루성 물질로 바뀐다.
- 양파의 최루성분은 최소 50개 이상의 다른 화학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일반적으로 dihydrogen sulfide, mercaptan, alcohol류, disulfide류(thiol methyldisulfide, allyldisulfide), trisulfide류, aldehyde류 등이 양파의 주요 향기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B. 플라보노이드
- 양파에 존재하는 중요한 성분중의 하나가 플라보노이드인데 양파의 종류에 따라 kg당 0.06 - 1g 수준으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양파껍질에는 가식부위보다 10배정도가 많은 2-20g을 가지고 있으며 산지, 품종에 따라 다양한 차이를 나타낸다.
- 여기에 속하는 성분으로 quercetin 4'-glycoside, quercetin, quercetin aglycone, isorhamnetin monoglycoside, kaempferol monoglycoside 등이 있으며 이중 80%가 quercetin diglycoside, monoglycoside, quercetin aglyc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퀘르세틴 성분은 껍질에 주로 존재하며 강한 항산화력을 지녀 양파의 유용한 성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 Quercertin과 함께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kaempfer의 경우 껍질에 0.5g 수준으로 존재하는데 이 역시 가식부위보다 10배정도 많은 량이다.
2. 효능
- 기원전 2500년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건립할 때, 은을 지급하고 물물교환으로 노동자에게 날마다 배급해 주었다고 하는데 무게가 2톤이나 되는 돌을 나르는 중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힘을 키워주는 스태미나 증진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 그리고 구약성경 민수기에도 모세에 이끌린 유대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고난에 견디다 못한 민중들이 ‘이집트에 있었더라면 양파나 마늘, 나일강에서 잡히는 물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을 텐데’하며 한탄하였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과거에도 꽤 소중한 작물임에는 틀림없다 하겠다.
- 중국에서 양파는 발한, 이뇨, 최면, 건위, 강장효과가 인정되어 거의 끼니마다 식탁에 등장하는 일용식품이 되었고, 양파차는 해열, 두통, 콜레라, 이질 치료에 사용되어 왔고 코카서스의 장수자들도 양파를 즐겨 먹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 우리나라 민간요법으로 신경통, 관절염, 화상치료, 얼굴 주름살 제거, 발모제, 정력증강,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피부발진, 치유효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감기, 변비, 피로, 불면증, 동맥경화 예방, 혈액순환, 해열 작용, 변비 예방, 신기능 강화, 간장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최근의 연구에 의해 양파가 약리 효능을 나타내는 가장 성분으로 유황화합물 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또한 pectin, flavonoid, glutathione, selenium 등도 성인병 관련 항산화, 항암, 해독작용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와 같은 양파는 특히 현대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있어 ‘밭에서 나는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양파는 단것보다는 매운 열의 것에 약리효과가 뛰어난 유효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 살균작용
-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감기에 걸리면 수면 전에 양파 하나를 구워 먹는 것으로 감기를 치유했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끝이 나무로 되어있는 화살촉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파즙을 발라두었다고 하는데 양파의 이런 용도는 바로 양파의 항균작용에 기인한다.
- 파스퇴르는 19세기 중반 양파에 항균성분이 들어있음을 밝혀냈고, 그 후 실험에서 대장균 결핵균 등 다양한 병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음을 확인했다.
- 러시아 과학자들에 따르면 패혈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생양파를 3~8분간 씹고 있기만 해도 입속이 무균상태가 된다고 하였다.
- 이라크 Bagdad대학의 알달라이미 박사와 알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병원성균인 Escherichia coil, Salmonella typhosa, Shigella dysentriae와 Staphylococcus aureus 배양액에 양파 추출물을 4% 농도로 첨가하면 이들 균의 생육이 억제된다고 발표하였다.
- 미국 Florida 대학의 헤이미 박사는 고깃덩이와 햄샐러드에 E. coil와 St. aureus를 접종하고 양파 추출물을 동시에 첨가하면 병원성균의 생육이 억제되어 식품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 최근에는 양파가 위염을 일으키는 미생물로 알려진 Helicobacter pylori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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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혈액순환
- 순환기계통 질병의 대표적인 것은 동맥 경화인데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고 이를 중심으로 혈전이 형성되면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액 순환기 계통의 질병을 일으킨다.
- 그런데 Allium 속 식물들, 특히 마늘과 양파가 이에 대해 약용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일본 Nagoya 대학의 모리미츠와 카와키시 박사는 사람의 동맥에서 혈소판을 분리하고 응고측정기를 이용하여 양파가 혈액응고에 미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양파 추출물이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후 이 물질을 분리한 결과 모두 1-(methylsulphinyl)-propy1 alky1 (또는 alkeny1) disulphide 구조를 공통적으로 지닌 화합물임이 확인되었으며, 이 항응고 물질은 양파의 조직이 붕괴되면 그때 몇 가지 화학작용과 효소 촉매반응을 거쳐 생성된다고 발표하였다.
- 일본 Nagoya 대학의 카와키시 연구진도 1992년 양파의 최루성분이 다른 물질과 반응하면 혈액응고 억제제가 생성된다고 확인한 바 있다.
- 또 양파에는 색소성분으로 플라노보이드의 일종인 quercetin이 겉껍질에 상당히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세포의 산화적 손상 및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며 이를 통해 고혈압의 예방효과도 인정되고 있다.
- 지금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quercetin 소재로는 양파를 포함, 차, 사과 등이 있는데 최근 네덜란드 Wageningen 농업대학 연구팀은 양파 quercetin의 체내이용률이 차의 두배, 사과의 세배이상 높다고 발표하였다.
- 이들은 또한 혈액내 quercetin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로부터 양파섭취에 의해 quercetin이 체내로 흡수, 축적되어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현재는 혈액에 축적된 quercetin이 체내에서 유효하게 항산화 작용을 하는 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 한편, 아일랜드의 Queen's 대학과 Wageningen 농업대학의 연구팀은 중간크기의 양파(100g)기준으로 약 22.40 mg - 51.82 mg quercetin이 존재함을 보고하였다.
-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침착 또한 순환기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은 혈액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 인디아의 모힌드루 교수 연구진은 건강한 쥐에 몸무게가 70Kg인 성인이 일일 50g의 양파를 섭취한 양에 해당하는 양파를 30일간 공급하였더니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14.6% 감소하였다고 한다.
- 또한 적혈구 세포를 분석한 결과 세포막내 콜레스테롤이 약 32% 정도 감소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지질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한편, 인디아의 S.N. 의과대학의 미즈라 연구진은 의대생과 연구진을 대상으로 아침에 버터 100g을 섭취하게 하고 양파 50g을 같이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아니한 집단의 혈액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양파를 섭취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고지질증에 해당할 정도로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졌으나, 양파를 섭취한 집단에서는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변화가 없었다.
- 즉, 양파는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양파는 지방 흡수를 저해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체내에 흡수된 후 단지 지질대사과정에서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의 분해는 촉진하는데 관여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 건강한 남자가 양파 60g을 식용기름에 넣고 끓여 먹으면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C. 정장기능
- 양파가 free radical을 소거하고 위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Helicobacter pylori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위장을 보호하고, alliin계 휘발성분이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해 소화분비를 촉진시키며 상관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장무력증에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 따라서 장이 무력해 영양 흡수가 잘 안되고 배변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복에 양파를 하나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D. 당뇨병 예방
-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여 혈중포도당을 세포조직으로 보내지 못하고 혈액에 당분이 많아져 이것이 소변으로 배셜되는 질병이다.
- 이 병은 유전적 요인과 식생활과 관련된 요인 등 두 가지 원인으로 발병한다.
- 치료 방법으로는 외부로부터 혈중 당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공급하여야 하는 데, 값도 문제지만 매일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이 뒤따른다.
- 이에 양파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예방,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디아 케랄라 대학 아구스티 연구진은 양파에서 S-methylcysteine sulfoxide (SMCS)와 S-allylcysteine sulfoxide (SACS)란 함유황 아미노산을 분리하고 이를 당뇨병에 걸린 흰쥐에게 식이로 투여하고 효과를 살펴보았다.
- 흰쥐에게 SMCS또는 SACS를 일일 30mg식 투여하고, 비교할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의약품인 글리벤클라마이드 또는 인슐린을 투여한 흰쥐를 사육하면서 혈중 당 함량, 간의 글리코겐 농도, 콜레스테롤치를 분석, 관찰한 결과 함유황 아미노산은 치료약물이나 인슐린과 거의 비슷하게 당뇨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그런데, 약물 투여 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났으나, 양파 유래의 함유황 아미노산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정상적이었다.
- 따라서 당뇨의 치유에는 양파가 약물보다는 유리하다고 판단하였다.
- 동아시아 지역의 어느 민족에서는 심장발작증 발생률이 낮은데 이는 그 민족이 양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있다.
- 그런데, 양파의 품종, 재배지역, 기후, 토양, 재배시 관리 상태, 수확시기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양파내 함유황 화합물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양파를 섭취하면 당뇨에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 일방적으로 주장하기는 곤란하다. 또한 이 실험은 흰쥐를 대상을 하였기 때문에 생리현상이 다른 사람에게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주장하기란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고 논리의 비약이라고 판단된다.
- 여하튼 실험에 사용한 함유황 아미노산의 농도는 사람으로 치면 일일 수십 kg의 양파를 섭취해야 하는 양으로 농축 엑기스를 이용하지 않는 한 생양파 섭취를 통해서 당뇨병을 치료하기란 실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E. 암예방 효과
- 지난 10년간 암 예방식품에 관한 관심이 급속히 고조되어 신문, 잡지, TV등 언론매체에서도 거의 매일 다루다시피 하고 있다.
-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으로 흡연 등 여러 가지 인자의 추정치가 제시되어 있지만 사람에게 걸리는 각종 암의 90%이상이 매일 먹는 음식물 등 환경에 기인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 미생물 또는 실험동물 수준에서 실험한 결과를 보면 향신료 식물체 중 항종양성,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문헌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 양파도 바로 이런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체의 하나로 꼽힌다.
- 인류의 공적 1호인 암은 그동안 그렇게나 많은 연구비를 들여 연구해왔지만 아직도 시원스런 해결책이 없다.
- 미국 의학계는 동양의학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나 서양의학을 기준으로 아무리 연구해도 암 치료법을 찾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동양의학에 관심을 돌려 한약재를 비롯한 식물체를 대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 이는 미국의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5년간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여 연구하였는데, 약용식물, 향신료, 임산물, 과실, 채소,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식물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마늘, 양배추, 감초, 대두, 생강, 셀리과 식물, 양파 순으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양파가 최고는 아니지만 암예방 식물체로서 매우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파의 수용성 추출물뿐 아니라 지용성 물질의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Sparnis 박사팀은 지용성 황화합물이 암의 개시단계에 효과가 있으며, diallyl sulfide가 발암물질에 의한 발생하는 대장암, 폐암, 위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도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경북대, 경상대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양파추출물에 대한 항암효과를 연구한 결과 양파구와 껍질에 함유된 약리성분의 추출물이 동물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 이 연구팀은 75% 에탄올 추출물이 암관련 효소활성의 저해, 복수암, 피부암, 위장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 50g정도의 추출물을 2년 이상 장기간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한편 그 외 일련의 연구에서는 양파의 항산화 성분인 quercetin이 백내장, 심혈관 질환 외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폐암, 방광암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는 성분임을 확인하였으며 disulfides, trisulfides, cepaene, vinyl dithiins 등으로 알려진 phytochemical 류도 in vitro에서 항암,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F. 스태미너
- 양파 특유의 자극적인 향기성분으로 알리신(allicin)이란 물질이 있는데 이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B1과 잘 결합하여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이라는 물질로 변하고 이는 장내 세균에도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되므로 지속성 비타민B1 이라고도 한다.
- 알린→ 알리신→ 알리티아민 (알리나아제 효소활성화에 의해) (장내에서 비타민B1과 결합) 그러나 양파의 경우는 thiamine propyldisulfide란 물질이 allithiamine과 같이 체내로 흡수가 잘 되고 장내 세균에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B1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비타민 B1 복합체로서 작용한다.
- 한편 이같은 물질은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관계로 대표적인 스테미나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므로 양파를 곁들여 먹게 되면 음식물에 들어있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울수가 있다.
- 한편, 간조직에 많이 들어있는 펩타이드인 ‘글루타티온(glutathione)'은 간장의 조혈, 해독기능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인데 임신중독, 약물중독의 해독제로 쓰이며 알레르기, 안정피로의 치료액으로 쓰이기도 한다.
- 양파에는 이 같은 글루타티온의 유도체가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음주전후에 양파를 먹으면 술이 취하지 않는다던가 숙취가 없어진다고 하는 것은 양파에 들어 있는 글루타티온 유도체가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라 한다.
- 또한 이 성분은 눈에도 많이 필요해 눈에 글구타티온이 감소되면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져서 백내장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양파를 많이 먹으면 글루타티온이 생성돼 이러한 눈의 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G. 골다공증 발생 감소
- 스위스 Bern대학 연구진은 4주 동안 하루 1g의 양파섭취가 정상적 식이를 하는 쥐에 비해서 뼈 중에 미네랄 함량을 17%, 미네랄 밀도를 13% 수준까지 증가시켰는데 이 같은 결과는 양파의 섭취가 골다공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겠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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