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6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이번주 미국 증시
- 기술주 랠리 재개되나…FOMC 의사록·고용지표 주목
-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AI 데이터센터에 800억달러를 투자합니다. 컨센 621억
- 재선된 미 하원의장이 트럼프의 공약을 5월까지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AI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기조연설에 나서고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암호화폐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올랐습니다.
- 비트코인 $98K 공방, 알트코인 혼조–암호화폐 시장 관망세
- 메타플래닛, 25년내 1만 BTC 보유 목표…대출·채권·자본 조달로 매입
- 이번주 미국 증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이 치러지는 9일 휴장하는 가운데 지난주 말의 반등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 투자 심리를 결정할 주요 이벤트는 오는 10일 발표될 지난해 12월 고용지표다.
- 미국 증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조정 양상을 보이며 2025년 첫 거래일에도 약세로 마감했으나 두번째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기술주 위주로 급반등했다.
-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0.8%, S&P500지수는 1.3%, 나스닥지수는 1.8% 각각 올랐다.
- 하지만 3대 주가지수 모두 지난주 앞서 3거래일 동안(1일 새해 첫날 휴장) 내내 하락한 탓에 주간 기준으로는 일제히 하락했다.
-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0.6%,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씩 하락했다.
- 이에 따라 산타 랠리는 결국 무산됐다.
- 산타 랠리란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과 다음해 첫 2거래일 동안 증시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 이번 산타 랠리 기간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였다.
- 이 기간 동안 다우존스지수는 0.4%, S&P500지수는 0.5%, 나스닥지수는 0.7% 하락했다.
- 이제 투자자들이 올해 증시를 예측하기 위해 주목하는 척도는 1월 첫 5거래일 동안의 거래다.
- 월가에선 1월 첫 5거래일의 주가 흐름이 1월 한 달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1월 한 달의 주가 움직임이 그 해 전체 증시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속설이 있다.
- 역사적으로 보면 산타 랠리 여부는 그 해 전체 증시 방향을 가늠하는데 그리 유의미한 지표가 아니었다.
- 반면 1월에는 증시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1월 효과는 한 해 전체의 증시를 예측하는데 꽤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 주식 트레이더 연감에 따르면 지난 18번의 대선 다음 해 가운데 14번은 1월 증시 움직임이 그 해 전체의 증시 방향을 결정했다.
- 특히 1950년 이후 1월에 증시가 하락하면 어김없이 그 해 전체로도 보합권이나 약세로 마감했다.
-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CNBC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첫 번째는 '산타 랠리 실패가 1월 첫 5거래일 증시에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1월 한달간의 증시 흐름이 올해 나머지 기간에 대해 무엇을 가리킬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1월은 올 한 해 증시 흐름을 예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이번주 8일은 1월 첫 5거래일이 끝나는 날이다.
- 그만큼 이번주 거래는 1월 투자 심리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다만 지난해의 경우 산타 랠리도 실패하고 1월 첫 5거래일 동안에도 S&P500지수가 0.1% 하락했지만 1월 한달간은 1.6% 상승하며 지난해 전체적으로는 23.3% 급등했다.
- 이번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오는 10일 노동부의 지난해 12월 고용지표 발표다.
- 이번 고용지표는 오는 15일에 공개될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함께 오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 기조를 결정할 양대 데이터다.
-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 증가폭은 15만5000명으로 전월(11월)의 22만7000명에 비해 둔화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2%로 안정적으로 유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3%로 전월 0.4%에 비해 완화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 고용지표는 최근 증시에 양날의 칼이다.
- 너무 뜨거우면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될 수 있다.
- 반면 너무 차가우면 연준이 지난해 3번 연속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경기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퍼질 수 있다.
- 지난달 고용지표 외에 오는 8일에 공개되는 지난달 FOMC 의사록도 주목된다.
- FOMC 의사록은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스탠스를 좀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가 2번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
- FOMC 의사록 내용이 이보다 더 매파적으로 해석된다면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
- 오는 7일에 나오는 지난해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수와 11월 구인 규모(JOLTs 보고서)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 ISM 서비스업 지수는 서비스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고 구인 규모는 미국 경제의 노동력 수요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주 증시 주요 일정>
- 월요일 - 데일리 총재 연설
미국 서비스업 PMI - 화요일 - 미국채 3년물 입찰
미국 무역수지
ISM 서비스업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CES 2025(7일~10일) - 수요일 - ADP 민간고용보고서
윌러 이사 연설
삼성전자 실적 발표 - 목요일 - 미국 휴장(지미카터 애도의 날)
FOMC 의사록 발표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하커 총재 연설 - 금요일 - 보우먼 이사 연설
미국 고용보고서(비농업고용, 실업률, 시간당 평균 임금)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
미시간대 소비자기대, 심리지수
1월 6일 시황. 코스닥, 삼성전자, 정치. 세 가지 변수
- 주말 미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 연속 하락으로 일부 매수 유입된 측면도
- 대형주들 개별 호재, 하원 의장 효과 등도 영향
- 테슬라 중국 판매 호조, 일부 긍정적 보고서에 강세
-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도 큰 폭 상승
- 마이크 존슨이 하원 의장으로 확정된 점도
- 트럼프의 감세, 규제 완화 등 뒷받침 전망
- 주목할 것은 예상 상회한 ISM제조업지수
- 당초 전월 48.4 보다 낮은 48.2를 전망했음
- 실제 수치는 49.3으로 전망치 넉넉하게 상회
- 우리 수출 지표에 연동이 되는 데이터임
- 관련주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
- 그 외 달러 하락, 주요 기술주 상승 등도 긍정 요인
- 다만 이번주 일정에 대한 부담이 있음
- 정치 변수 여전한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과 만기도
- 특히 삼성전자 실적은 최근 하향 분위기 반전 계기될지
- 실적 전망 하향과 목표주가 낮추기가 이어졌음
- 낮아진 눈높이 마저 이탈할지 여부 중요한 변수
- 만기일과 이어져 대형주 변동성 전망
- 외국인 매수가 연속되는지 중요
- 외국인은 작년 4분기 후 연속 매수가 없었음
- 정치 일정에 맞춘 단기성 매수였는지
- 추세가 바뀐 것인지 오늘과 내일 중요
- 코스닥 종목 장세가 이어질 전망
- 1월 첫 주 상승률은 역대 4위였음
- 종목 장세 강도가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
- 그런데 코스닥은 새해 3일차에는 약한 편
- 최근 5년 중 4년은 3일차에 하락
- 배당락 이 후 연초까지 오른 후 매물 나오는 것
- 연속 상승 나올 경우 코스닥에 의미있는 변화로 가늠
- 지금은 지수 자체 보다 종목 장세에 집중할 시기
- 수급이 이어지는 업종들, 종목군 주목도 높일 필요
이번주 마켓에서 주목할 5가지 이벤트 (Investing.com)
- 목요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며 휴장.
- 화요일부터 CES. 이번 연도부터 양자 컴퓨팅 부분이 신규 개설됐음.
1. 고용 보고서
금요일 발표. 비농업 고용 전망치 지난달 227K에서 감소한 154K. 실업율 지난달과 동일한 4.2%. 고용 보고서 발표에 앞서 화요일 졸츠 구직 공고, 수요일 ADP 비농업 고용 및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2. FOMC 의사록. 연준 위원 발언
수요일 12월 FOMC 의사록 공개. 12월 FOMC 는 매파적 금리인하로 시장 하락을 이끌었으며 클리블랜드 연준 의장 해먹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며 인하에 반대했음. 리사 쿡 (월), 토마스 바킨 (화), 크리스토퍼 월러 (수), 패트릭 하커 (목) 연준 위원들 발언 예정.
3. 주식 시장
S&P 500 은 지난해 23% 상승했고 1997-98년 이래 가장 높은 2년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2024년 마지막 주 주춤했음.
3년 연속 상승은 노동시장의 둔화 속도, 인플레이션 재점화 등으로 인한 금리 인하 페이스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
4. 인플레이션 데이터
유로존 (화), 독일과 프랑스 (월) CPI 발표. 중국 CPI 및 PPI (목) 발표.
5. 국제 유가
지난주 국제 유가는 유럽의 강추위와 중국의 부양 가능성에 브렌트유 3.3%, WTI 5% 상승. 국제 유가는 하방 지지를 받은 듯하나 강달러로 인해 상승 여력은 제한될 듯.
2025년 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출근길에 우산...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 기온은 예년보다 포근
2. 분당 BYC빌딩 화재, 1층 전소에도 인명 피해 0... ‘방화문’, ‘스프링클러’ 덕분 → 연기 확산되지 않고 2층으로 불길도 번지지 않아. 310명 전원 대피 성공. 소방, 제대로된 시설, 신속한 구조대 투입·진압, 시민들의 협조가 기적을 만든 ‘재난대응의 모범사례’... ▼
3. 내년 운항 '하늘 위 택시' 버드 스트라이크 무방비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서비스, 기존 항공기보다 버드 스트라이크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 비행고도와 순항고도가 새들과 겹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는 지적
4. 연말 강남3구 아파트 증여 급증 → 전체 거래 중 증여 거래가 차지는 비중 11월 기준 서초구 40%, 송파구 36%, 강남구 14.5%... 10월엔 서초구 절반 넘어 55%. 새해부터 증여세 과세 방식 변경에 위기감
5. 지방공항 73%가 적자에 인력난... 안전이 위협받는다 → 전국 공항은 15개. 이중 인천·김포·제주·김해공항을 제외한 11개가 적자. 적자액은 2023년 기준 무안이 253억원으로 가장 많아... 지역 숙원 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대부분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건설
6. 트럼프 대비... '트럼프 별장' 인근 플로리다에 영사관 개설 추진 → 트럼프의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인근 약 2시간 거리. 과거 총영사관이 있었다 IMF때 철 수 했던 지역
7. 새해 결심, 유튜브 줄여 전두엽 건강을 지키자 → 한국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하루 210분이고(1/3분이 유튜브). 이는 세계 평균 165분보다 무려 25% 높은 수치(2023년 기준). 이는 정신활동의 핵심인 뇌의 전두엽 기능을 위축시킨다. 전두엽의 위축은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능력의 퇴보. ▷분노와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의 퇴보를 유발한다
8. 의대 정시 지원자 1만명 돌파 →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1만 519명... 역대 최다. 증원 영향 29.9% 늘어. 의대·치의대·수의대·약대·간호학과 등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 정시 지원자는 감소,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자는 18.7%(585명)나 감소
9. 눈에도 관저 앞 尹 체포 ‘찬반’ 집회 계속 vs 외국인들 ‘설경 궁궐’ 관광
10. 33세살... 노쇠화 우려 못 씻은 손흥민? → 4경기째 골 침묵. 토트넘, 뉴캐슬전 1-2 역전패, 활약 못한 손에 5∼6점대 평점. ‘에이징 커브’ 우려 속 재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손흥민이 중요한 일전에서 교체멤버로 투입...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1/6(월) 국내
● 세계
· 트럼프, '북·미회담 관여' 인사 또 발탁…대북 대화 재개 포석
· "올해 트럼프 관세·이민 정책보다 더 무서운 건"…버냉키의 경고
· 젤렌스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이틀새 1개 대대 전멸”
● 정치
· 속보 권영세 "민주, 사기 탄핵 사과하고 尹 탄핵안 재의결 하라"
· 다시 '정쟁의 시간'..尹체포·내란죄 제외 놓고 與野 극한 대치
· 또 음모론…김민전 ‘中대학 로고 점퍼’ 입은 탄핵집회 참가자 사진 공개했다 삭제
● 경제
· 재계 총수·CEO들 줄줄이 CES로…최태원 SK 회장은 3년 연속 참가
· 안덕근 산업장관, 트럼프 취임 앞두고 방미…"협력 강화 계기"
· SK에너지, 유럽에 SAF 수출…"국내 정유사 최초"
● IT, 과학
· MS, 올해 AI 서비스 출범 위한 데이터 센터에 118조 원 베팅
· 모바일 게임도 접수한 '오겜'… 벌써 630만명 다운로드
· KT, 초등학생 위한 ‘포차코 키즈폰’ 출시
● 사회
· 정부, 제주항공 희생자 가족 대학등록금 1년간 지원
· 서울 상업ㆍ준주거지역에서 상가 의무비율 대폭 완화…오세훈 규제철폐 1호
· 尹체포영장 기한 내일까지…공수처, 5일 재시도하나
1/6(월) 주요 언론
(조선)
- 1면 : 法이 무너졌다... 대통령·국회·사법부 스스로 권위 떨어뜨려
- 1면 : 계엄 이후 얼어붙은 내수... 덜 먹고 덜 놀러갔다
- 1면 : 일본, AI로 전면 재등장
- 사설 ① : 尹, 경찰이 수사하면 응할 것인지 입장 밝혀야
- 사설 ② : 정당이 수사 지시하는 모습 부적절하다
- 사설 ③ : 매일 “내란범” 공격하더니 정작 탄핵 소송선 뺀다니
(중앙)
- 1면 : 尹 체포 오늘 데드라인…공수처는 경찰과 갈등, 재집행 고심
- 1면 : 한국 대변할 미 상원의원 줄었다…‘칩스법 찬성’ 공화당 5인 힘빠져
- 사설 ① : 경호처는 대통령 사병이 아니다…영장 방해 멈춰야
- 사설 ② : ‘내란죄 철회’ 정쟁 벌이는 정치권…헌재 판단에 맡겨라
(동아)
- 1면 : 尹 체포영장 오늘 시한… 공수처, 재집행 검토
- 1면 : 부자 노인, 최대 9년은 더 건강하게 산다
- 1면 : 與 “내란죄 제외, 사기 탄핵”… 野 “박근혜 때도 사유 변경”
- 1면 : 수도권 12㎝ 기습폭설… ‘무거운 습설’ 피해 조심
- 사설 ① : 방화문, 스프링클러, 경보기… 기본 지킨 분당 화재 사상자 ‘0’
- 사설 ② : 김용현 공소장 “국헌 문란 폭동” 적시… 尹 언급이 金보다 많아
- 사설 ③ : “가장 큰 공포가 불확실성… 장기화 여파 가늠키 어렵다”
(경향)
- 1면 : 6일 영장 만료…공수처, 윤석열 체포 재시도 가능성
- 1면 : 윤석열, 계엄 9일 전 ‘명태균 의혹’ 언급하며 “이게 나라냐, 특단 대책 필요”
- 1면 : 제주항공 희생자들, 모두 가족 품 찾았다
- 사설 ① : 약자들엔 무자비하던 공권력이 이토록 무력하다니
- 사설 ② : 헌재, 비상계엄의 위헌 판단에 집중하는 것이 합당하다
- 사설 ③ : 최상목은 윤석열 체포 불응 사태 방관만 할 건가
(한겨레)
- 1면 : 끝까지 ‘내란 호위’ 하겠다는 경호처
- 1면 : 계엄군, 실탄 최소 5만7천발 동원…저격총·섬광수류탄 무장
- 사설 ① : 최 대행, ‘윤 사병’ 경호처장 등 책임 묻고 협조 지시하라
- 사설 ② : 공수처, 국민을 믿고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하라
- 사설 ③ : 소득 상·하위 격차 연 2억, 추경으로 양극화 완화 나서야
(한국일보)
- 1면 : 환율 이어 국채까지 '셀코리아'... '최상목 결단' 촉구하는 경제 위기
- 1면 : 尹 측, 체포·수색 영장 '위법 무효' 주장했지만… 법원 "문제 없어" 일축
- 1면 : 중부지방 폭설에 안보관광 중단·국립공원 통제... 눈길 사고도 이어져
- 1면 : AI 날개 단 로보 택시·디지털 헬스...IT 연금술의 파노라마
- 사설 ① : 최 대행, 경호처 지휘권 행사로 단호한 지도력 보여야
- 사설 ② : 영장도 탄핵도... 다 트집 잡는 윤 대통령과 여당의 몽니
- 사설 ③ : “월급 빼고 다 올랐다” 명절이 무서운 서민들
※ 1/6(월) 키워드 : 尹대통령·영장·만료 / 공수처·채포·재시도·가능성
숨결이 바람 될 때
-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 그러나 ‘언젠가 몇 십 년 뒤’쯤으로만 생각했던 죽음이 당장 며칠 후, 혹은 몇 주 뒤에 닥쳐온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 신경외과 의사였던 폴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자신의 삶의 의미를 깊이 고민한다.
-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 딸을 출산하고, 다시 신경외과 의사로 복귀해 수술을 집도하던 그는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본인의 이야기를 글로 남겼다.
- 이 책이 바로 《숨결이 바람 될 때》이다.
- 폴은 늘 환자를 아끼는 의사였다.
- "제 환자들은 모두 소중합니다.
- 그들의 삶의 가치는 숫자로만 정의될 수 없습니다."
- 그런 그가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이번에는 ‘환자’의 입장에서 죽음을 준비해야 했다.
- “진단서 한 장이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버렸다. 의사복은 벗겨지고, 환자복만 남았다.”
- "나는 어느 날 문득, 삶과 죽음의 경계가 이렇게도 가까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 “아내의 손을 잡고서야, 내가 진짜 살아 있음을 느꼈다.”
- 폐암 4기 상태로 환자가 된 그는, 아내 루시와의 관계에서도 난관에 부딪힌다.
- 둘은 부부 상담을 통해 서로가 느끼는 두려움과 상실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고, 루시는 “남편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한다.
- 폴 또한 “아내가 자신의 유일한 마음 버팀목”임을 깨닫는다.
- 루시는 남편이 오래 살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를 낳아 함께 맞이하는 순간이야말로 두 사람에게 남은 ‘진정한 삶’”이라 여겼다.
- 동시에 그녀 본인에게도 이 아이는 “미래를 잇는 희망”이었다.
- 과연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 “숨이 멈추는 날까지도, 나는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었다.”
- “죽음 앞에서 내가 진짜로 붙잡을 가치는 무엇인가.”
- “딸을 처음 안아 본 순간, 내 삶이 더없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 "삶의 끝자락에서야, 함께 손잡아 줄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인지 깨달았다."
- “이제 숨결이 바람으로 스며들 순간이 다가온다. 그러나 내 영혼의 울림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결국 “사랑과 인간관계가 가장 귀중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 “그가 남긴 문장들은 우리 모두에게, 곁에 있는 이들과 더 깊이 연결되라는 초대장과도 같다.”
1/6(월) 지난밤 글로벌 뉴스
1,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고,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77% 상승해 이번 주 누적 하락률은 0.51%, S&P 500 지수는 1.26% 상승해 이번 주 누적 하락률은 0.48%, 다우 지수는 0.8% 상승해 이번 주 누적 하락률은 0.6%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다우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8% 이상 상승하며 작년 11월 12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2, 미국 하원은 3일 하원의장 선거를 실시해 마이크 존슨 의원이 찬성 218표, 반대 216표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3, 미국 판사, 트럼프 "은닉 자금"사건 유죄 판결 유지, 선고일은 1 월 10 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4, 하마스, 가자 휴전에 대한 이스라엘과의 간접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힘.
5,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사흘 동안 300대 이상의 드론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6. 우크라이나가 가까운 시일 내에 프랑스 미라지 전투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7, 입국 문제로 인한 컴퓨터 시스템 장애로 인한 독일의 많은 공항이 현지 시간으로 3 일 저녁에 점차 완화되었습니다.
8, 미국 국방부는 미국 국무부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7850 만 달러의 가격으로 특정 경량 어뢰를 판매 할 수 있도록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9, JP 모건은 미국 경제의 예상치 못한 둔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엔화에 대한 노출을 늘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10, 국제 원유 선물은 미국 원유가 한 주 동안 거의 5 % 상승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Nymex 2월 천연 가스 선물은 백만 영국 열 단위당 3.354 달러로 8.36 % 하락하여 한 주 동안 0.86 %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11일, 연준의 발킨은 2025년에 대한 기본 전망은 긍정적이며 성장률이 하방 위험보다 더 많은 상승 여력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12,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 인수를 막자 일본제철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3, Microsoft는 올해 인공 지능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14, GM은 4분기에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55,160대를 판매했습니다.
15, 폭스바겐은 4분기에 미국에서 7% 증가한 103,194대를 판매했습니다.
16, 골드만 삭스가 최고 위험 책임자로 알렉스 골튼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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