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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6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10/07 주간 이슈 점검
실적시즌, 경제지표, 중국 증시
골드만삭스, S&P500 12개월 목표가 6300으로 상향
S&P 500 2025년 EPS 성장률 예측을 11%로 상향 조정
해리스, 적극투표층서 트럼프에 간발의 우위…오차내인 2%p 앞서"
엔비디아 올해 내부자 주식 매각 $18억, 역사상 최대 규모
비트코인 $61.8K, 알트코인 약보합세–호재 무력, 악재 민감
총론
- 주식시장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고용보고서의 견고함을 감안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긍정적으로 전망.
- 이런 가운데 긴 연휴를 뒤로하고 화요일 장이 시작되는 중국 증시의 변화에 따른 주변 증시도 변화가 예상돼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특히 주말에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폭스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2%나 급증한 점,
- 폭스콘은 여기에 8~9일까지 Tech Day 개최하며 이곳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
- 그리고 10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데이도 관련 종목군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개별 종목/업종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실적시즌
- 금요일 금융주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이 시작.
-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의 3분기 EPS는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추정(4분기는 yoy +14.6%).
- 특히 IT가 AI 산업의 확산이 지속돼 15.2% 증가하며 헬스케어(+10.9%), 경기 소비재(+10.5%)와 주도할 것으로 기대.
- 그러나 에너지가 20.9% 급감하고, 소재(-2.7%), 금융(-0.4%) 등은 둔화되는 차별화가 진행.
- 금요일 발표되는 금융주에서는 경기 둔화를 감안 충당금을 얼마나 쌓는지 주목
- 한편, 골드만 삭스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2024년 S&P500 연간 EPS를 241달러를 유지한 가운데 2025년을 256달러에서 268달러로 상향 조정.
- 팩트셋은 2024년을 240.60달러, 2025년을 276.28달러로 전망해 2025년 수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 이런 가운데 주가는 상승을 지속해 12m Fwd PER은 10년 평균인 18.0배는 물론, 5년 평균인 19.5배를 상회한 21.4배를 기록.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실적 시즌에서는 예상 상회는 당연하고 그 이상을 보여야 할 것으로 판단.
*경제지표
- 이번 주는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 의사록 공개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
- 소비자 물가지수는 가솔린 가격을 감안 전월 대비 0.1% 상승을, 근원 물가는 주거비는 둔화가 지속되겠지만, 중고차와 항공료가 견인하며 0.2% 상승 예상. 대체로 물가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그런 가운데 FOMC 의사록 공개에서는 금리인하 기조로 전환한 이유.
- 특히 50bp나 인하한 이유에 대해 시장은 주목할 것으로 예상.
- 더 나아가 향후 금리인하 속도 관련 내용도 주목되며 내용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음.
- 그 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허리케인 관련 실업 수당 청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 소비자 심리지수도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주 후반 국채 금리의 하락과 달러 약세 가능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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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급격하게 상승을 하면서 신흥시장 관련 상위 100개 펀드 수익률이 지수를 하회하는 부진을 보임.
- 이는 관련 펀드들이 중국 비중을 크게 줄여 놨던 가운데 중국 증시가 급등하자 관련 펀드들의 성과가 부진 했다고 볼 수 있음.
- 그렇기 때문에 시장 일각에서는 관련 펀드들이 서둘러 중국 증시 비중을 채우자(공격적인 매수) 최근 중국과 홍콩 증시의 급등이 진행 됐다는 평가가 많음.
- 실제 지난 주 한국(-10억 달러), 대만(-23억 달러), 인도(-14억 달러) 중심으로 자금이 이탈하고 중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
- 더 나아가 지난 주 월요일(9/30) 하루에만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16억 달러 자금이 유입 됐고, A주 증거금이 1조 5천억 위안 돌파하며 개인들의 공격적인 시장 개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 결국 수급적인 부분에서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음.
- 이는 미국에서도 진행돼 지난 주에만 미국 상장 중국 관련 ETF로25억달러 유입.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수급과 함께 이번 연휴기간 소비 행태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
다음주 일정
- 10/07(월)
미국: 고용동향지수
발언: 보우만 이사, 카시카리, 보스틱, 무살렘 총재
휴장: 중국 - 10/08(화)
독일: 산업생산
미국: NFIB 소기업낙관지수, 수출입통계
채권: 미국 3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행사: 폭스콘 Tech Day(~9일): 젠슨 황 발언
발언: 쿠를러 연준 이사(인플레), 제퍼슨 부의장, 보스틱 총재
실적: 펩시코(PEP) - 10/09(수)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발언: 제퍼슨 부의장, 보스틱, 로건, 굴스비, 데일리 총재
은행: FOMC 의사록 공개, 뉴질랜드, 인도 통화정책회의
휴장: 한국 - 10/10(목)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행사: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발언: 쿡 이사(창업과 혁신), 윌리엄스 총재
실적: 델타항공(DAL), 도미노피자(DPZ)
휴장: 대만 - 10/11(금)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심리지수
은행: 한국 금통위
발언: 보우만 이사(은행), 굴스비, 로건 총재
보고서: 세계 곡물생산 보고서
실적: JP모건(JPM), 웰스파고(WFC), 블랙록(BLK)
휴장: 홍콩 - 10/13(일)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수출입통계, 차량 판매
이번 주(10월 7일~10월 11일) 전망
- 강한 미국 고용…물가 주시
- 이번 주(10월 7일~10월 11일)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에는 미국의 주요 물가 지표가 발표된다.
- 물가와 관련된 경제 지표 중 가장 중요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된다.
-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둔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물가가 둔화하는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전체적인 방향성이 뒤바뀌지 않는 한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미국의 고용 시장은 놀라울 정도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25만4천명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다.
- 9월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와 전월치보다 둔화했다.
- 특히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던 7월과 8월의 고용 수치가 상향 조정됐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두 가지 책무 중 연준과 시장의 관심은 확연히 고용 시장으로 넘어간 상태다.
- 3분기 고용 수치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최악은 아니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안도감이 피어났다.
-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는 눈에 띄게 누그러졌다.
- 강한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요인이다.
- 다만, 경기가 생각보다 강한 만큼 연준이 향후에는 공격적인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은 증시에 압력을 실을 수 있다.
-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금리 '빅 컷' 인하가 사실 필요하지 않았다는 무용론도 피어오르고 있다.
- 연준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 컷'인 0.5%P 인하를 단행했다.
- 고용 시장이 지나치게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다만, 고용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에는 지난번 FOMC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 이번 주 중반에는 9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 이외에 다수의 연준 위원의 발언이 예정됐다.
- 강한 미국 고용 시장은 증시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영향도 일단은 제한하고 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 이후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 확산 우려가 커졌다.
- 이에 따라 미국에서 유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촉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델타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 국가 부채 $35조6680억–3개월 만에 $8000억 증가
- 미국 국가 부채가 3개월 만에 8000억 달러 이상 급증했다고 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 미 재무부통계(‘Debt to the Penny) 시스템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국가 부채는 35조 668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이는 7월 1일의 34조8410억 달러에서 8278억 87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는 급증하는 국가 부채가 “미국인의 번영과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설명했다.
- 미 재무부의 데이터를 인용해 피델리티는 현재 123%인 부채 대 GDP 비율이 30년 내에 166%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로 인해 정부의 경제 활동 촉진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 피델리티는 “부채 증가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도 위협이 된다.
- 세금 인상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 세금 인상은 기업과 소비자가 경제 성장을 위해 지출하고 차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감소 시킬 것이다.
- 이에 따라 낮은 GDP 성장은 낮은 기업 이익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피델리티는 부채 증가가 장기적으로 느린 성장과 더 불안정한 시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 또한 세금 인상이나 금리 인하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피델리티는 금리 인하와 다른 확장적 통화 정책이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고 경고했다.
- “장기적으로 높은 국가 부채는 경제 성장 감소, 세금 인상, 인플레이션, 투자 수익 감소, 인기 있는 메디케어와 사회 보장 혜택 삭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현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는 14조10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 피델리티는 두번쩨로 규모가 큰 비트코인 ETF인 FBTC를 운영중이다.
-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금보더 더 좋은 돈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가치의 네트워크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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