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3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주간 이슈 점검:
*주요 경제지표
- 최근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도 중요하지만, 경기 위축 여부도 영향을 주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결과에 따라 지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월요일 ISM 제조업지수는 49.2에서 기준선인 50.0을 넘어서는지 여부에 주목. 화요일 채용공고(JOLTs)는 1인당 일자리가 1.32개로 수요가 높지만 최근 정체 이후 감소 중.
- 수요일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팬데믹 이후 두번째로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는데 이번에도 이어가는지 중요.
- 목요일 ECB 통화정책회의는 금리 인하 후 향후 추가 인하 내용에 따라 외환 시장 변화 예상.
- 금요일 고용보고서는 4월 기후적인 요인으로 둔화됐지만, 이번에는 증가 예상.
- 그렇지만, 고용 참여율이 여전히 낮아 고용불안은 지속될 듯. 대체로 미국 경제지표는 지난달 발표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
*EU 선거
- 올해 미국 선거도 있지만, 이번 주에 있을 EU 선거의 중요도도 상당히 큼. 특히 유로존의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경기 둔화가 진행되자 지난 해 11월에는 네델란드 정권을 장악하는 등 극단적인 극우 정당들의 약진이 진행.
- 2019년 선거는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이 우선시되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빈곤 및 사회적 배제와의 싸움,
- 공중 보건, 국방 등이 우선시되고 있음.
- 최근 여론 조사 결과 ID, ECR 등 극우 정당이 과거 18%에서 25%까지 증가.
- 우크라이나 지원과 이민 등으로 보수적인 행태가 진행.
- 이러한 극우 정당의 의석수가 확대될 경우 미-EU 간 무역 분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음.
*OPEC+회담
- 일요일(2일) OPE+ 회담에서 2025년말까지 현재 진행 중인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
- 사우디와 러시아 등 8개 회원국은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연장했으나, UAE는 1~9월까지 하루 30만 배럴의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
- 미국의 소비자들은 38%가 가솔린차량, 34%가 하이브리드, 21%가 전기차를 선호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미국 가솔린 가격의 하락이 지속.
- 수요 부진에 따른 것인데 향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이러한 수요 부진이 진행될 수 있어 OPEC+ 국가들의 감산 결정은 예상했던 결과.
-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결과로 공급 감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일부는 수요 부진을 이유로 국제유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수 있음
- 06/03(월)
한국: 수출입 통계(1일)
회담: OPEC+(2일)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ISM 제조업지수, 건설지출
보고서: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 깃랩 - 06/04(화)
미국: Jolts
실적: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휴렛팩커드 엔터 - 06/05(수)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회의: 캐나다 통화정책회의
실적: 룰루레몬, 달러 트리, 캠벨수프 - 06/06(목)
유로존: 소매판매
회의: ECB 통화정책회의
선거: EU 선거(~9일)
실적: 니오, 도큐사인 - 0.6/07(금)
중국: 수출입 통계
미국: 고용보고서
6월 3일 시황
- 무난했던 PCE 이 후
- 주말 가장 중요한 변수는 PCE였음. 예상 부합
- 근원 전월비는 0.2% 기록. 정확하게는 0.249%
- 전년비는 2.8%로 계속 멈춰있는 상태
- 일단 쇼크는 아니라는 점에 안도감. 금리도 하락
- 다만 이 자체가 증시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은 아님
- 지표 해석 역시 두 갈래로 나누어짐
- 안도감을 주어 일정 수준 반등 길 열렸다는 주장
- 반면 금리인하 어려워 지속 지표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 일단 국채 금리 하락했다는 점에 증시에는 중립 이상
- 이번주 고용 지표 결과와 묶어 다시 해석할 듯
- 대규모 매도한 외국인이 돌아서는지가 관건
- 지난주 외국인은 -3.24조원 순매도
- 삼성전자 -2.2조원. 그 외 이차전지, 대형주들
- 삼성전자 매도 전후 재료는 엔비디아 테스트, 파업
- 연내 엔비디아에 공급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
- 여기에 파업이라는 초유의 불확실성 붙어 수급 바뀐 것
- 반면 SK하이닉스는 2,047억원 순매수
- 업황 이슈 보다 개별 재료에 집중한 것
- 삼성전자 매도는금리도 어느 정도 영향 준 듯
- 외국인은 10년물 4.5% 위에서 선물 대규모 매도
-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 주말 PCE 결과가 외국인 선물, 삼성전자 수급 바꾸는지
- 주가 자체도 반등 시도 하는지 중요
- 일단 실적 전망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음
- 과도한 하락 반응이라고도 봐야.
- 5월 증시 특징은 대형주 약세. 중소형주 선전
- 중소형주 일부 강한 종목 장세가 5월에 진행됨
- 양시장 모두 과매도권에 근접한 상태
- 4월 이 후 종목별로 흘러 내린 경우가 많음
- 5월 대비 상승 시도하는 종목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
- 실적 긍정 평가 불구 하락한 종목들은 주목해야
- 젠슨 황CEO, 차세대 AI GPU ‘루빈’ 최초 공개
2024년 6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물풍선, ‘감내 못할 조치’ 경고에 → 북, 오물풍선 날려보내기 ‘잠정 중단’... 북, 그들의 가장 큰 아킬레스인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의식해 중단한 것이라는 분석.(경향 외)
2. 유럽의 호구? 중국 클래식 시장 → 유럽 오케스트라들이 재정이 마를 때면 아시아 투어, 엄밀하게 중국으로 10일에서 2주에 이르는 연주 여행을 떠나면서 운영 자금을 융통했다.(중앙선데이)
3. 지금 우리 정치는 ‘심리적 내전 상태’... →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층이 각각 상대당에 대해 느끼는 비호감도는 90%에 육박한다. 제 편의 강성 팬덤을 유지하기 위해 혐오와 증오 키우기를 ‘연료’로 삼는 현실은 서글프고 가련하다.(중앙선데이. 칼럼)
4. 논 위에 벼농사도 겸하는 태양광 발전 설치했더니 수익이 7배 → 쌀 생산량은 10% 줄었지만 태양광 발전 수입이 쌀 수입보다 7배 많아. 전남 보성에서 조합장이 자신의 900평 논에서 발전수익 年 1300만원 실증.(매경)
5. ‘AI 환각증세’ → AI 거짓말 현상. AI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정답을 모를 경우에도 모른다고 하지 않고 학습된 데이터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답변을 찾아 제시하는 현상.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줘’ 했더니 ‘세종이 훈민정음의 초고를 작성하던 중 문서 작성 중단에 대해 담당자에게 분노해 맥북프로와 함께 그를 방으로 던진 사건’이라고 대답하기도.(아시아경제).
6. 최태원 이혼 판결문 퍼뜨리면 ‘명예훼손’? → 최태원 측, ‘이혼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 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것’. 재판부는 선고 직후 최씨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판결문을 법원 전산망에 공개.(매경)
7. 우리나라에선 불교의 외연 확장? vs 동남아에선 ‘불교모욕? → 승려 복장, 깍은 머리 등 스님 컨셉으로 ’DJ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의 싱가포르 클럽 공연 무산. 동남아 현지에서 윤씨 공연이 ‘불교를 모욕한다’ 반달... 급기야 싱가포르에서는 ‘불교 색채 없애라’ 요구. 윤성호 수용불가 밝히면서 공연 결국 취소.(매경)
8. 세계 금융허브였던 홍콩, 이젠 中 변방도시로 전락 → 중국 통제 강화되자 구글·MS·GM 등떠나는 글로벌 기업들 탈출 행렬... 어디서나 영어 쓰던 식당가, 대부분 중국어 메뉴판만. 영어 못하는 종업원 더 많아.(한경)
9. 여야, 종부세 폐지 한 목소리... → 그러나 여론은 반대. 참여연대 - 리서치뷰 조사에서 1주택 종부세 폐지에 ‘동의’ 27% vs ‘동의하지 못한다’ 52%... 금투세(주식투자 이익 과세) 폐지도 27% vs 57%fh 반대가 많아.(경향)
10. 난리난 실업률... 中, 900만명 ‘라방 청년’ → 급기야 中 정부, ‘인터넷 앵커’(라방)을 신종 직업으로 신규 등재. 그동안 라방은 일하기 싫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 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총 라방 인구는 1508만명, 이중 18~29세 청년이 60%(900만명) 이상.(국민)
6/3(월) 외신
● FT ·
- 중국의 가격 요구로 인해 러시아-중국 가스 파이프라인 거래가 중단됨 ·
- AGM 투표를 놓칠 위험에 처한 핵심 Tesla 소매 투자자 ·
- Opec+, 내년까지 대폭 감산 연장 합의
● 알자지라 ·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이 멕시코 대선에서 로페즈 오브라도르(Lopez Obrador)의 뒤를 잇게 될까요? · 북한이 남한에 쓰레기 풍선 띄우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마포사, ANC가 과반수 패배한 후 단결 촉구
● 글로벌타임즈
- 샹그릴라 대화에서 자세히 설명된 글로벌 안보에 대한 중국의 접근 방식 ·
- 신장의 경치 좋은 두쿠 고속도로가 재개통됩니다. 전국 관광객 급증 예상 ·
- 미국 국회의원들은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인 중국과 생명공학 회사의 관계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했습니다.
6/3(월) 마켓
● FT ·
-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감마 압박'으로 인해 3,500억 달러 증가 ·
- 미국 페니 주식 거래의 호황은 거품 시장에 대한 경고를 촉발합니다 ·
- 빌 애크먼(Bill Ackman)은 퍼싱 스퀘어(Pershing Square) IPO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타임즈
- 간쑤성 박물관, 피자헛의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기소 ·
- 분위기가 격화된 가운데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유럽 본사를 폐쇄함에 따라 EU는 중국 기업에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
- 미국 경제의 홈 코트 난제 –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 최우선 의제
6/3(월) 국내
● 세계 ·
- 미·일 국방장관 회담…“미군-자위대 연계·방산 협력 강화”
- 우크라이나 전국적 정전...러시아 계속 공세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토양 2kg 가지고 귀환 예정
● 정치 ·
- 尹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서 핵심광물 협력 기반 마련"
- “차 앞유리 와장창, 손해 누가 보상해주나”…북한, 오물풍선 이번엔 720개 쐈다
- 한미일, 해상에서 사이버로까지 연합훈련 확대
● 경제 ·
- AI시대 에너지 리스크 본격화… ‘원전시대 부활’로 대비
- 엔비디아 CEO “대만이 AI의 중심”…대만 야구장 찾아 시구까지
- 중소기업 62% “내년 최저임금 인하 혹은 동결해야”
● IT, 과학 ·
- 韓 해양강국 도약 ‘닻’ 올렸다…바다위 첨단연구실 ‘탐해3호’ 출항
- AI서 밀린 애플…결국 오픈AI와 계약 체결
- 네이버웹툰,나스닥 도전… “상장땐 6900억원 조달”
● 사회 ·
- 인천공항도 오물풍선…주말 동안 세 차례 운항 차질
- 서울 금천서 형사팀장 뇌물 수수 의혹…경찰 압수수색
- 의협 긴급 회의…"단체 휴진, 전국 의사 투표 부친다"
6/3(월). 주요 언론
(조선)
- 1면 : 대북 확성기 꺼내자, 北 “쓰레기 살포 중단”
- 1면 : 마약범 3만명 육박… 청소년은 6배 급증
- 1면 : 해상·공중 이어 사이버도 韓美日 훈련
- 1면 : 민원에 막혀, 전기가 태백산맥 못 넘는다
- 사설 ① : 초혼 4년 만에 최고치 “지자체 지원책 효과 냈다”
- 사설 ② : 정치 장난 같은 엉터리 ‘김건희 특검법’과 ‘언론 징벌법’
- 사설 ③ : 北 도발 전제하고 대북 확성기 검토해야
(중앙)
- 1면 : "우린 40·50대만 뽑아요"…'베테랑 신참' 시대 열렸다 [중장년층 뽑는 기업들]
- 1면 : 대북확성기 겁났나…북 “오물풍선 잠정 중단”
- 사설 ① : ‘큰 싸움’ 언급 의협, 엄포만으론 민의와 멀어질 뿐
- 사설 ② : 기내식 한 끼에 44만원…의문투성이인 김정숙 인도 방문
(동아)
- 1면 : 대북확성기 재개-판문점선언 일부 효력정지 검토
- 1면 : 정부, 종부세 본격개편 시동…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 검토
- 1면 : “反엔비디아 동맹”… 구글-MS 등 뭉쳤다
- 1면 : 한미일, 해상-공중-사이버 동시다발 ‘프리덤 에지’ 훈련한다
- 사설 ① : 종부세 1주택자 놔두고 다주택자 중과 폐지… 누가 납득할까
- 사설 ② : 대북 확성기 6년 만의 재개 수순… 北 ‘오물 풍선’ 도발이 자초
- 사설 ③ : 연쇄 성폭행범 거주 제한 없어 주민이 떠나야 하는 나라
(경향)
- 1면 : 오물풍선 조치 발표한 날 북 “잠정 중단”
- 1면 : 민주당, 당론 추진한 횡재세 속도조절…종부세 완화 이어 감세정책으로 후퇴
- 1면 : 대통령실, 북 오물풍선 살포에 “북한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하기로”…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 1면 : 여성조기입학=남녀매력상승=저출생해결?···황당 대책 내놓은 국책연구기관
- 사설 ① : 폭풍전야 전세는 무대책, 전세사기 처방은 땜질만
- 사설 ② :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본질은 ‘임성근 구하기’다
- 사설 ③ : 북한 오물 풍선에 대북 확성기 논의, 강 대 강 대치만 할 건가
(한겨레)
- 1면 : 대통령실, ‘대북 확성기’ 사용 검토…북, 오물 풍선 살포 잠정 중단
- 1면 : 느닷없이 등장한 종부세 개편론…기재부, 불발된 중과 폐지 다시 꺼내나
- 1면 : 코로나 때 ‘기본권 침해’ 헌소, 26건 중 3건만 인정
- 사설 ① : 올해도 ‘세수 펑크’, 재정 황폐화하는 감세 남발 멈춰야
- 사설 ② : ‘채 상병 사건’ 관여 인정한 ‘용산’, 대통령 직접 수사해야
- 사설 ③ : 여야 개원 즉시 “지구당 부활”, 국민에겐 어떤 이득 있나
(한국일보)
- 1면 : 정부, '대북 확성기'로 옥죄자 北 '오물 풍선' 살포 "잠정 중단"
- 1면 : '김건희 디올백 수사' 부장검사,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면보고 했다
- 1면 : 2년 연속 '세수 펑크' 우려에도 여야 감세 드라이브... 재정 '빨간불'
- 1면 : "코리아 모, 생큐"... 아프리카, 한국식 모내기 신바람
- 사설 ① : '대선후보' 이재명 위한 당헌개정, 국민이 납득하겠나
- 사설 ② : 연령 가리지 않는 교제 살인, 특례법 외면할 일 아니다
- 사설 ③ : 연속 세수 펑크 확실한데 감세경쟁, 곳간 걱정은 뒷전
※ 6/3(월) 키워드 : 대북확성기·오물풍선·도발 / 종부세·개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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