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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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4월 1일~4월 5일) 주간전망
- 이번 주(4월 1일~4월 5일) 뉴욕 증시는 2분기와 4월의 거래를 시작한다.
- 고용·연준 시선집중
- 이번 주(4월 1일~4월 5일) 뉴욕 증시는 2분기와 4월의 거래를 시작한다. 우수한 수익률로 올해 첫 분기를 출발한 뉴욕증시는 이번 주에도 상승 추진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美 3월 신규일자리 둔화했을지 주목
- 美 노동부, 5일에 3월 고용동향 발표 신규 고용18만명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 2월 증가 폭 27만5000명보다 9만5000명 적어 테슬라 2분기 출하량 1분기보다 감소했을지 주목
- 뉴욕 증시의 이번 주(1~5일) 최대 이벤트는 고용 지표 발표와 테슬라의 2분기 출하 통계다.
- 지난주인 3월 29일(현지시간) 상무부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작년 2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이는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2.9%)보다 0.1% 포인트 낮다.
- 하지만 이에 대해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금리를 인하하려면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이런 가운데 나오는 고용지표는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우선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 고용·이직실태조사(JOLTS)를 내놓는다.
- 3일에는 민간 노동시장 정보업체인 ADP가 3월 민간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5일엔 노동부가 3월 고용 동향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 시장에선 3월 신규 고용이 2월 증가 폭 27만5000명보다 9만5000명 적은 18만명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또 실업률도 3.9%에서 3.8%로 낮아졌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테슬라의 2분기 출하 통계도 2일로 예정돼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1분기 출하 대수 42만3000대에 비해 거의 늘지 않았거나 오히려 감소했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 만일 2분기 출하량이 1분기보다 줄어든다면 2020년 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봉쇄 조치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자동차 정보업체 모터 인텔리전스의 추정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약 10만 8000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1년 전 11만 4000대보다 감소한 수치다. 중국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1분기 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 이상 급등했다.
- S&P500지수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의 1분기를 기록했다.
- 나스닥지수도 1분기에 10%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 5.5% 상승했다.
- 다우지수는 4만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 전문가들은 뉴욕증시의 강세 추진력이 매우 강하다고 진단했다.
- S&P500지수는 지난 다섯 달 연속 월간 상승세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다섯 달간 25%가량 올랐다.
- 이는 뉴욕증시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수익률이다.
- 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시장의 강세가 일부 대장주 외 전체적인 종목으로 퍼져나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슈왑은 최근 증시는 낮은 변동성 속 꾸준히 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특성이라고 분석했다.
- 고점 인식 속 주가는 잠깐의 조정을 겪을 수 있지만, 그때까지는 매수가 매수를 촉발하고 주가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번 주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고용 관련 지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입으로 쏠렸다.
- 미국 노동부는 이번 주 3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발표한다.
-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지표 외에도 고용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그는 지난주 한 대담에 참여해 "만약 노동 시장이 예상치 못한 약세를 보일 경우, 우리는 이를 유심히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만약 노동 시장의 둔화 신호가 관측될 경우 연준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명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 이는 직전월 수치(27만5천명 증가)보다 증가세가 살짝 둔화한 수준이다.
- 최근 경제 지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대체로 견조했다.
-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3.4%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속보치를 웃돌았다.
-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보다도 고용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힌트를 준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3월 고용 보고서에서 미국 노동 시장의 균열을 시사하는 부정적인 신호가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다.
- 미국의 실업률도 주목됐다.
- 지난 2월 실업률이 3.9%로 깜짝 상승한 가운데 실업률의 지속적인 상승은 경기침체 가늠자로 통용되는 '삼의 법칙'(Sahm's rule)과 연계되어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만, WSJ 전문가들은 3월 실업률이 직전월보다 하락한 3.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편 최근 연준 내부에서는 연초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견해차가 감지된다.
- 대표적으로 파월 의장은 연초 반등한 물가를 용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 그는 연준이 선호하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에 대해 "우리의 예상에 상당히 부합했다"고 언급했다.
-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더 강한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을 펼치고 있으나, 1~2월 약간 튀어 오른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 반면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물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며 파월 의장과 대립각을 펼쳤다.
- 월러 이사는 지난주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 월러 이사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차단하고,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하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지연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파월 의장을 비롯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됐다.
- 이를 통해 연준 내부 의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 이번 주 초는 부활절 연휴로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의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 미국 금융시장은 정상 개장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평소보다 한산할 수 있다.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1일
3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2월 건설지출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2일
2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3월 글로벌 제조업 PMI
2월 공장재수주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행사 참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행사 참석
-3일
3월 ADP 고용보고서
3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3월 ISM 비제조업 PMI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토론 참석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4일
3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3월 글로벌 서비스업 PMI
2월 무역수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브리핑 참석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5일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3/31(일) 외신
● FT
· 유럽 은행주, 이익과 수익률 급증으로 6년 만에 최고치 기록
· 친러시아 과두제, EU에서 영향력 행사한 혐의로 기소
· AstraZeneca 주주들은 Soriot CEO의 급여 계획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알자지라
· '순수한 채식 함대': 인도 음식 앱 Zomato가 계급, 순수성 논쟁을 촉발한 방법
· '공모': 지도자와 활동가들은 이스라엘에 더 많은 무기를 보낸 미국을 비난
· 수천 명이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에 항의하면서 가자 휴전 회담이 재개될 예정
● 글로벌타임즈
· 마닐라, '피해자 행세' 수법 계속하면서 남중국해 분쟁 격화
· 일본, '군국주의 부활' 반영해 공항·항만 국방용으로 업그레이드
· 외국 임원, 관리들은 보아오에서 중국 경제에 대해 낙관하며 '중국 피크' 수사를 부인했습니다.
3/31(일) 마켓
● FT
·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사기 혐의로 징역 25년 선고
· 샘 뱅크맨-프리드의 운명은 자신의 말로 결정됐다
· 인도네시아, 낮은 국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니켈 생산 가속화
● 글로벌타임즈
· AustCham 중국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호주 와인에 대한 관세 철폐를 환영합니다
· 적자 축소된 중국 항공사, 여름~가을 비행 시즌 시작하며 해외 노선 확대
· 중국, 첫 두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 방문 급증
3/31(일) 국내
● 세계
· "미국, 이스라엘 '라파 공격' 만류하면서도 조용히 무기 지원"
· ‘환자 헷갈려서’…체코서 검진 받으려던 임산부에 낙태시술
· "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타이완 해협 안정 중요' 명기"...中 견제
● 정치
· 한동훈 "조국, 자기 이름 창당 골때려…'이조 심판'은 정치개혁"
· 새마을금고 “양문석 딸 ‘11억 대출 의혹’ 현장검사”…양문석 “편법 대출 사과”
· 재판으로 하루 쉰 이재명, 오늘 송파 시작 서울지역 집중 유세
● 경제
· GTX-A 노선 운행 시작…'수서-동탄' 80분→20분으로 단축
· 전세계 '올해의 차' 석권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저력의 비결…남양기술연구소를 가다 (
· ‘팔만전자’ 등극 이어 내주 실적 발표까지…개미들 설렌다는데
● IT, 과학
· "진짜 사람인 줄"…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어디까지?날씨쏙 과학쏙
· '갤럭시 S24 울트라', 美 전문지서 아이폰15 프로맥스 제치고 1위
· 문화·예술계로 뻗어간 AI… 저작권 우려도S리포트
● 사회
· 전 여친 반려묘 세탁기 넣고 돌려 죽인 20대 스토커 ‘집행유예’ (
· 이번 주말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 여의도·석촌호수·우이천 등
· 전국 '뇌염주의보' 발령…예년보다 7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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