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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세상
2025년12월15일

12/15~19 주간 이슈 점검:
- 고용보고서 등 경제지표, 마이크론 실적
- 연준은 지난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 했으나, 성명서를 통해 향후 기계적인 금리 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
-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리스크 관리 차원의 '보험성 인하'가 종료되고 철저한 데이터 의존 모드로 복귀했음을 나타냄.
- 금리 전망을 통해 2026년 금리 인하 횟수가 단 1회로 축소된 점도 이러한 정책 기조 변화를 뒷받침. 결국 연준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지로 표명
- 한편, 연준은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3%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시사.
- 이는 (고소득층의) 견조한 소비 지출과 AI 기업들의 투자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주장.
-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월평균 4만 건의 고용 증가가 보고되었으나, 이는 과대 계상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월평균 2만 건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 이는 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서도 노동 시장의 질은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
- 연준의 정책 가이던스가 사라진 현재, 향후 금리 경로는 전적으로 발표될 경제지표에 달려 있음.
- 시장이 기대하는 2~3회의 추가 인하가 현실화되려면 1) 실업률의 상승 확대 또는 2) 물가 안정의 지속이 확인되어야 함.
- 16일(화) 있는 1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데 파월 의장의 우려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되는지가 핵심.
- 더불어 시장 일각에서는 실업률이 4.6%를 넘어서야 금리인하 기조가 살아날 수있다고 평가하고 있어 이 또한 주목.
- 이날 소매판매 (9월/10월 지연분)도 발표되는 데 소비가 예상보다 강력하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로 금리 인하를 늦출 명분이 있어 이 또한 주목
- 더불어 18일(목) 있을 11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중요.
- 클리블랜드 연은의 NowCasting에 따르면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2.99%로 소폭 상승하고, 근원 CPI는 2.95%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
- 이러한 지표 결과가 약화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재 부각 시킬지, 아니면 좀 더 늦출 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 한편, 지난 12일 Dell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은, 반도체 시장이 과거 2017년 서버 슈퍼 사이클과 유사한 호황기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
- 다만 당시가 폭발적인 수요가 이끈 사이클이었다면, 현재는 주요 제조사들이 HBM 생산에 집중하느라 범용 메모리(DDR5, NAND) 생산 여력이 줄어든 '공급 주도형' 상승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 이는 한정된 생산 라인을 수익성이 높은 HBM에 할당함에 따라 발생한 구조적인 공급 부족 현상으로 해석
- 이러한 흐름은 역설적으로 HBM 중심의 성장이 꺾이지 않고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방증.
- HBM은 일반 DRAM 대비 웨이퍼 소모량이 3배 이상 많고 공정 난이도가 높아, AI 수요가 강할수록 범용 메모리 공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
- 따라서 시장은 AI 반도체와 일반 반도체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메모리 기업들은 '가격 결정권'을 쥔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구조적인 이익 성장을 누릴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오는 17일(수) 예정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이러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숫자로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
-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는 기본 전제이며 특히 마진율도 높아져야 됨.
- 이러면서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부분은 1) 평균판매단가(ASP) 급등이 진행되는지 2) HBM 할당 규모와 그로인해 감소한 DRAM 등의 생산량은 몇 %인지 3) PC/모바일 고객사들의 재고 레벨은 건전한지 등. 만약 칩 가격의 급등과 하드웨어 기업들의 가격 인상,
- 그리고 그로 인한 수요 둔화, 결국은 재고 증가로 진행돼 왔던 과거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라도 시사하는 내용이 있다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 결국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론의 실적 결과는 최근 유입되는 하드웨어 기업들의 수익성, 효율성 등을 자극할지, 반도체 산업의 현재 상황은 사이클상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많은 투자회사들은 평가하며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
*주간 주요 일정
- 12/15(월)
일본: 단칸지수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실업률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수, 주택시장지수
파생: CME 외환시장 만기
발언: 마이런 연준 이사, 윌리엄스 총재 - 12/16(화)
독일, 영국, 유로존,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고용보고서(11월), ADP주간고용, 소매판매(9, 10월),
장후 실적: 레나(LEN) - 12/17(수)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
연설: 윌리엄스 총재, 보스틱 총재
장전 실적: 제너럴 밀스(GIS)
장후 실적: 마이크론(MU) - 12/18(목)
미국: 소비자물가지수(10월 생략, 11월), 고용동향지수, 전자상거래 매출(3Q), 필라델피아 연은지수
은행: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발언: 베일리 BOE 총재, 라가르드 ECB 총재
장전 실적: 엑센추이(ACN), 신타스(CTAS), 다든 레스토랑(DRI), 카맥스(KMX)
장후 실적: 나이키(NKE), 페덱스(FDX), KB홈(KBH) - 12/19(금)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소매판매
미국: 기존주택판매, 소비자 심리지수
은행: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파생: 미국 선물옵션만기일
장전 실적: 페이첵스(PAYX), 카니발(CCL), 콘아그라브랜즈(CAG) - 12/20(토)
은행: 중국 LPR 금리결정

2025년 최고 성장 주식 순위
- $PL +351% - 지구 관측 위성 데이터로 지구 변화 모니터링하는 스페이스 테크임.
- $OKLO +312% - 소형 핵분열 발전소로 청정 에너지 공급하는 원자력 스타트업임.
- $OPEN +310% - 주택 온라인 매매 플랫폼으로 부동산 거래 자동화함.
- $IREN +309% -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로 비트코인 채굴과 AI 컴퓨팅 운영함.
- $CIFR +267% - 산업 규모 데이터센터로 비트코인 채굴 중심임.
- $ASTS +264% - 우주 위성으로 지상 모바일 직접 연결하는 통신 네트워크임.
- $MP +263% - 희토류 채굴로 EV 배터리 소재 공급함.
- $ONDS +242% - 무선통신, 드론 제조함.
- $JMIA +221% - 아프리카 e커머스 플랫폼 운영함.
- $HOOD +221% - 소매 투자자용 주식·암호화폐 거래 앱임.
- $NBIS +217% -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함.
- $QBTS +211% -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개발함.
- $EOSE +205% - 고체 전해질 배터리로 에너지 저장 솔루션임.
- $MU +187% - DRAM·NAND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제조사임. .
- $PGY +144% - AI 기반 대출·투자 금융 플랫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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