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럼프 당선되면
비트코인
3배 뛴다
상승론 나오는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가상자산 '사기'라던 트럼프, 우호적 태도로 전환
"백악관 재입성 시 비트코인 결제 허용, 단속 안할 것"
美 재정 악화에 따라 대체자산 수요 확대 가능성도
톰 리 "트럼프 당선 기대감, BTC 포함 자산 가격 상승시킬 것"]
-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설립자 톰 리(Tom Le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자산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는 "트럼프가 승리할 가능성은 여론조사보다 더 높으며, 이건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이에는 정책 차이가 있으며, 시장이 트럼프 당선에 확신을 가질 수록 경기 순환주와 소형주, BTC가 더 나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반응형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간다는 전망
근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발언과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
- 대체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전망은 그저 전망이라는 것입니다.
- 가상자산 시장과 거시환경에 대한 예측에는 언제나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 쉽게 말해,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곧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의 상승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비트코인 ‘사기(Scam)’라던 트럼프, 찬성론자로 돌아섰다
- “나는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자산의 팬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며, 가치 변동성이 매우 크고 기반이 되는 가치가 없다”
- 트럼프 후보는 지난 2019년 재임 시절 가상자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대표적 반(反) 가상자산파였습니다.
-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이 마약 거래 등 범죄를 조장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퇴임 후에도 그는 비트코인을 ‘신용 사기’라고 규정했죠.
- 그러나 지난 3월 트럼프 후보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그는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규제 당국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사용을 단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추가적 통화의 한 형태”라고 말했습니다.
- 이어 “백악관에 재입성하면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또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진행한 지지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그는 “가상자산에 대한 적대감을 멈추고 수용(embrace)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상자산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 가상자산을 좋아한다면 나에게 투표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거 지원금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추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 이후 시장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더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까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이니, 트럼프 당선으로 3배 상승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미국 재정 악화, 헤징 대표 대체자산은 비트코인
-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게 될 경우 대체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란 관측도 가격 상승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재정 위기가 부각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 투자자들이 대체 투자자산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 실제로 과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행한 국채 규모는 현재 바이든 정부보다 4배 가량 큽니다.
- 트럼프 대통령 후보 재임 기간 동안 미국 정부 부채의 연간 평균 순매도액은 2070억달러(282조7620억원)에 달했습니다.
- 반면 바이든 대통령 임기에는 550억달러(약 75조1300억원)에 그쳤습니다.
- 과거 비트코인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으로 미국 정부의 신용도가 흔들릴 때 큰 폭의 상승을 이뤘습니다.
-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정부에 ‘부정적(Negative)’ 전망을 부여한 시점부터 51일 후 전고점 대비 2447% 상승했고, 2013년 핏치(Fitch)가 미국 정부의 등급 하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으로부터 50일 후 전고점 대비 689% 상승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독립성 위기도 가상자산 시장 상승론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Fed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트럼프 후보는 임기 중 제롬 파월 Fed 의장에게 기준금리를 인하 하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한 전례가 있습니다.
- 통화정책에 대한 불만도 표시했습니다.
-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연준의 국채 화폐화(the monetization of government debt)로 인한 미국의 재정정책 우위(fiscal dominance)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탈달러화(de-dollarization)와 미국 국채 신뢰도 하락에 대한 좋은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트럼프의 두 번째 행정부가 규제를 완화한다면 BTC 상승세는 탄력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