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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나두고
독성은 날리고
과일 채소 세척
이렇게 하세요
과일·채소 안심 세척법’입니다.
-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꼼한 식단 구성으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텐데요.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여느 식재료와 달리 익히지 않고 먹게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 그럴 때마다 ‘농약이나 유해먼지 등은 제대로 씻겨나간 걸까?’ 걱정이 되곤 하는데요.
- 과일과 채소, 안심하고 섭취하려면 어떻게 세척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잔류 농약, 흐르는 물에 세 차례 씻어주면 ‘OK’
- 흐르는 물로 씻을 때와 세제를 써서 씻을 때, 그리고 식초 푼 물에서 씻을 때. 채소나 과일에 묻은 농약은 어느 경우에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될까요?
- 각각의 경우, 세척 횟수가 늘수록 농약 제거율도 높아질까요?
- 실제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 같은 주제로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 과일과 채소에서 자주 검출되는 농약을 인위적으로 살포한 후 위 세 가지 방법을 각각 시행, 잔류 농약 제거율을 조사한 거죠. 결과는 △흐르는 물이 최소 4.7%, 최대 88.4% △세제가 최소 13.9%, 최대 78% △식초 푼 물이 최소 0%, 최대 84%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 최소값과 최대값 간 차이는 세 경우 모두 세척 횟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죠. 결국 이 실험의 결과는 “채소나 과일의 잔류 농약 제거율은 세척 방법보다 세척 횟수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농장에서 재배되는 과일과 채소의 경우, 재배 과정에서 살포된 농약은 비바람에 희석되고 햇빛에 분해돼 실제 잔류량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흐르는 물에 세 차례 정도만 잘 씻어주면 상당 부분 제거됩니다. 다만,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은 대부분 수용성이어서 장시간 물에 담가두면 자칫 비타민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땐 너무 여러 차례 세척하거나 5분 이상 물에 담가두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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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_포도 씻을 땐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 활용을
- 그럼 이번엔 종류별 과일 세척 요령을 하나씩 짚어볼까요?
- 딸기는 잘 물러지고 잿빛 곰팡이가 피는 경우도 잦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려 재배합니다.
- 그러므로 물에 1분간 담가뒀다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준 후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드세요.
- 사과는 물로 씻어내거나 헝겊 등으로 닦아낸 후라면 껍질째 먹어도 무방합니다.
- 씻지 않고 먹을 경우 꼭지 근처 움푹하게 패인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크므로 해당 부분은 제외하고 먹도록 주의하세요.
- 포도를 물로 세척하는 모습 포도는 생김새상 알 하나하나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려운 과일이죠.
- 하지만 송이째 물에 1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 먹으면 괜찮습니다.
-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표면에 뿌려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가루 성분은 흡착력이 강해 과일에 묻었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농약 등 오염 물질까지 함께 묻혀 떨어지거든요.
채소_“고추 끝, 파뿌리에 농약 많다”는 건 낭설
- 다음은 채소 세척 요령입니다. (양)배추는 농약이 잔류할 수 있는 맨 바깥쪽 잎을 두세 장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 고추는 끝 부분에 농약이 맺힌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 일정 시간 동안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먹으면 전혀 문제 될 게 없습니다.
- 파와 부추는 흔히 ‘뿌리 부분에 농약이 많을 것’이라고들 생각해 세척 과정에서 떼어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 실제로 농약 잔류량은 뿌리보다 잎 쪽에 더 많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들 채소를 씻을 땐 시든 잎과 함께 겉 껍질을 한 장 떼어 버린 후 물로 세척하는 게 좋습니다.
- 깻잎이나 상추 같은 잎 채소는 특성상 잔털이나 주름이 많죠. 바로 그 부분에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른 채소보다 충분히 씻어내는 게 좋습니다.
- 물에 5분가량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대부분의 잔류 농약은 제거됩니다.
- 단, 여러 장을 한꺼번에 씻기보다 한 장씩 앞뒤로 가볍게 문질러가며 씻어야 제대로 제거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 마지막으로 오이는 흐르는 물에 씻되, 깨끗한 스펀지로 살짝 문질러 닦아주면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팁(tip)을 더 알려드리면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하실 땐 시중에 나와있는 전용 세정제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요즘은 사탕수수나 올리브 오일 등 천연 식물성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가 주로 사용돼 더욱 안심할 수 있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제안
-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과일의 온도는 40°C 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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