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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보령 건강겨울철 영양음식 소개
대천항 물잠뱅이탕
-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대천항 물잠뱅이탕’
- 큰 입에 머리와 같은 크기로 길게 뻗은 몸통과 미끌미끌한 껍질, 흐물흐물한 살결 등 음식으로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물고기가 있다.
- 표준어로는 꼼치,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텀벙이로 불린다.
- 보령에서는 바로 물잠뱅이다.
- 한국 최초의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맛이 순하고 술병에 좋다’고 했을 만큼 조상들이 먹었던 음식인 물잠뱅이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 해장국 요리로 유명한 ‘물장뱅이탕’은 다른 양념은 특별히 넣지 않고 신김치를 넣고 끓여야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 물잠뱅이는 살이 연해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유일한 생선이기도 하다.
- 시원한 맛 때문에 주로 해장국 요리에 이용되지만 추운 날씨에 건조시켜 찜을 하기도 한다.
- 물잠뱅이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가 산란기로 가장 맛이 좋다.
- 매년 이맘때면 보령 대천항 인근 수산물센터나 대천해수욕장 등 음식점에는 제철을 맞은 물잠뱅이를 이용한 탕과 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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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 굴 구이
- 다양하게 먹는 재미 ‘천북 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 바로 보령의 겨울 별미로 첫 번째로 꼽히는 천북 굴이다.
- 천북 굴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살이 가장 차고 맛이 최고로 좋다.
-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며, 철분과 구리가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에서 숯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속살을 발라먹는 굴구이는 맛은 물론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까지 있다. 숯
- 불에 구워 먹다 보면 굴 껍데기가 튀어 오를 수도 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튀어 오른 굴 껍데기에 맞고 놀라기 싫다면 굴찜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천북 굴은 구이나 찜 말고도 굴밥, 굴 칼국수, 굴전, 굴 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간재미 무침
- 새콤달콤 ‘오천항 간재미 무침’
- 간재미는 개펄, 모래가 발달한 수심 50미터 전후에서 많이 서식하는 가오리과 생선이다.
- 간재미는 암수 구분이 쉬운데 수컷은 몸통 아래에 두 가닥의 생식기가 달렸다.
- 식감은 암컷이 좀 더 부드럽게 씹혀 횟감으로 알맞다.
- 수컷은 주로 찜으로 먹기 좋다. 하지만 암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골 뼈가 연하게 씹히는 맛이다.
- 씹히는 맛을 느끼려면 연골이 물렁물렁해야 하는데 겨울에서 봄까지가 그 맛이 최고다.
- 이 기간의 간재미는 살이 오르고 뼈(연골)가 연해 별미인 지느러미살을 뼈째 씹어 먹기 좋다.
- 여름이 되면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 뼈도 억세진다. 쫄깃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간재미는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신선한 채소와 함께 버무린 간재미 무침이 최고 인기가 있다.
- 겨울 별미이면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도 좋은 겨울 간재미는 보령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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