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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배우는 세상

뉴스로 배우는 세상 20241117

by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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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1월17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뉴스로 배우는 세상 20241117

 

 

[뉴욕증시-주간전망] 

 

 

  • 짧게 끝난 '트럼프 랠리'…시선은 연준으로
  • 트럼프 시대, 돈 움직인다…예금 헐고 마통 받아 美 주식·코인 
  • 엔비디아 21일 실적 발표…'트럼프 랠리' 향방 가른다
  •  미국 바이오 나락 이유- '백신불신' 케네디 보건수장 임명에 의료계 발칵…제약주 '뚝'
  • “미 정부 비트코인 보유, 글로벌 비축 경쟁 촉발”–위즈덤트리
  • 비트코인 $91K 회복, 리플 급등–알트코인 트럼프 랠리 지속
  •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ETF에 큰 베팅…"BTC, 트럼프 효과로 10만 달러 목표에 근접"
  • 리플 폭발 "무려 76%" … 갈링하우스-트럼프 면담
  • 트럼프發 훈풍에 리플 '폭등'…3년 만에 1달러 돌파
  • 비트코인 주춤한 사이…리플 30% '폭등'
  • 워런 버핏이 애플 1조 팔고 도미노피자와 수영장 용품업체 풀코퍼레이션 두 종목은 5억4940만달러(약 7700억원), 1억5225만달러(약 2132억원)씩 신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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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11월 18일~11월 22일)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전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촉발한 뉴욕증시 강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 지난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4% 내렸다. 
  • 한 주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8%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주간 3.15% 밀렸다.

  • 대선 직후 뉴욕증시는 불확실성 제거와 트럼프 당선인이 월가 친화적이라는 인식에 환호했으나, 열기는 이내 사그라들었다.

  • 트럼프 당선인은 차기 내각의 핵심 인사들을 지명하기 시작했다.
  • '트럼프 2기' 대한 윤곽이 뚜렷해지면서 투자자들은 냉정을 되찾고 새로운 경제 여건이 과연 증시에 우호적인지를 검토하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 등의 정책은 다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

  • 또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경제 전망이 기존과 다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새로운 경제 전망이 연준의 금리 경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다.

  • 연준은 이미 금리 인하기에 돌입했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진다면 금리를 꾸준히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 그러나 트럼프 시대에서 연준의 셈법은 복잡해졌다.

  •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뜻을 시사했다.
  • 그는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 다른 연준 위원들도 신중론에 동참했다.

  • 연준 내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꼽히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2~18개월간 우리가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향해 진전을 이어간다는 가정 하 금리는 현 수준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그 수준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바로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인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지만 인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거의 40%에 육박했다.
  • 아직 초기에 있는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벌써 차질이 가게 될 경우 시장에는 막대한 실망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금리는 증시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다.

  • 뉴욕증시는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선반영해 강세를 보였다.
  • 만약 금리 경로가 재산정될 경우 미국 채권 금리도 현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는 이미 4.44% 수준까지 올랐다.
  •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더욱 자세히 검토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이번 주 엔비디아는 실적을 발표한다. 
  • 엔비디아의 실적이 다시 한번 인공지능(AI) 랠리를 촉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외에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 경기선행지수, 주택가격지수 등이 발표된다.

 

 

S&P 바이오 ETF $XBI,미국 바이오 나락 이유- '백신불신' 케네디 보건수장 임명에 의료계 발칵

 


◇주요 일정 및 연설

 

  • -11월 18일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행사 개회사

  • -11월 19일
    10월 주택착공허가·신규주택착공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월마트, 로우스 실적

  • -11월 20일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엔비디아, 타겟, TJX, 팔로 알토 네트웍스 실적

  • -11월 21일
    주간 신규실업 보험 청구자 수
    10월 기존주택판매
    10월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
    11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행사 개회사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연설
    인튜이트, 로스 스토어스, 디어 실적

  • -11월 22일
    11월 S&P글로벌 제조업, 서비스업 PMI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다음주 주요 실적 발표 $NVDA $SNOW $WMT $PANW $NIO $SYM $TGT $ZIM $TCOM $WKHS $LOW $BTBT $POWL $BIDU $PDD $XPEV $TJX $JACK $WIX $BTDR $DE $MDT $AZEK $BRBR $CPA $EH $ROST $DY $ESTC $GAP $INTU $BRC $TUYA $TWST $SQM $KEYS $BJ $FUTU $VIPS $VIK $ZTO $MMS $MOND $ATAT $ACM $ALLT $WSM $LZB $MYTE $J

 

 

11/18 주간 이슈 점검: 엔비디아 실적, 트럼프



*총론: 트럼프 트레이드의 약화와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 미 증시는 대선 이후 법인세 인하 등 긍정적인 내용에 주목하며 상승을 지속.
  • 그러나 지난 주 후반 파월의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하자 금리 정책에 주목하며 대선 모멘텀이 약화.
  • 여기에 트럼프의 2기 행정부 지명된 인물의 성향에 개별 업종,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
  •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은 한편으론 옵션 만기일을 맞아 수급에 의한 결과도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결국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경향

  • 이런 가운데 지수에 영향을 줄 만한 중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특히 옵션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목요일 미 증시가 1%이상의 상승/하락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 대체로 연준의 통화정책은 기존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의 경우 극단적인 인물은 인준 실패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번주 되돌림 여부에 주목

 

*트럼프 당선 후 1주일 그리고

 

  •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속속 지명 받고 있음.
  • 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대체로 극단적이고, 트럼프 충성파 위주로 이뤄진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조직 개편을 선호하는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반응을 보이고 있음.
  • 특히 머스크의 정부 효율화 부서가 국방비 삭감 등을 언급하고 있어 정부 지출 축소 가능성이 부각.
  • 케네디의 경우 FDA 통과 요건 강화는 물론, 백신 무용론, 체중 감량제 부정 등을 주장하고 있어 관련 종목 변동성이 확대. 또한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더 선호하는 인사를 지명

  • 이런 가운데 하원은 3석 미만의 의석수 차이라는 점에서 의회의 압도적인 지지가 마냥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 특히 상원 원내대표에 ‘MAGA’를 지지하는 강경 트럼프 충성파인 릭 스콧이 1차에서 탈락하고 비트럼프 인사인 존 튠 의원이 차지한 점은 주목. 
  • 이 경우 트럼프 2기 인사들 중 일부는 지명통과가 되지 않을 수 있음. 
  • 시장에서는 케네디의 지명 불발 가능성, 그리고 성폭행 전력이 있는 법무부장관 등도 쉽지 않을 듯. 
  • 그렇기 때문에 주 후반 지명 후 종목 변화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 실적 발표

 

  • 시장 참여자들은 옵션시장을 통해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S&P500 지수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그렇기 때문에 20일(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하는 엔비디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모건스탠리 등 일부 투자회사들은 공급 제약에서 회복되지 못해 증가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
  • 이를 감안 모건스탠리는 시장 예상보다 소폭 부진한 결과를 전망하고 있지만, 제프리스, 미즈호, HSBC, 웨드부시, 레이몬드 등 많은 투자사들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해 기대치도 높은 수준

  • 한편, 지난 주 엣지워터 리서치가 NAND 가격 하락 등으로 마이크론이 2025년 상반기에도 실적 둔화 가능성을 주장해 미 증시의 반도체 업종 뿐 아니라 한국에서 삼성전자 등의 급격한 하락을 부추겼었음, 
  • 더불어 모노리식 파워의 기술적인 문제로 엔비디아의 블랙웰 배송 지연을 시사하는 자료를 내놓음. 
  •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에서 관련 우려 등에도 블랙웰 공급 차질이 없는지, 반도체 업황 등을 시사하는 내용을 어떻게 발표하는지도 주목. 

  • 이런 가운데 주요 투자회사들은 2025~2027년까지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설에 1.5조 달러가 사용될 것으로 추산.
  •  그 중 55%가 미국에서 발생하며 매년 1,850~2,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특히 AI 투자는 2025년에 더 강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이는 DRAM등 메모리칩의 중요도가 점차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
  •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업황이 시장의 우려보다는 하방 경직성이 있을지, 또는 가격에 선반영 됐는지 여부도 주목. 
  • 그렇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는 연말 반도체 관련주는 물론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이벤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1,300만 달러

MicroStrategy의 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이 2045년까지 1,3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MicroStrategy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21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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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레거시기업 움직임 

 

 

  • “누가 한물 갔대”…빅테크 주춤할 때, 백전노장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 구조조정·AI로 체질개선한 레거시 기업들

  • 침체우려 키운 연준 빅컷
  • 전통기업, 투자대안 부상

  • 찬밥 전락에도 부활 모색
  • AI로 시장 개척·비용절감
  • 구조조정 통해 침체 대응
  • 저평가 우량기업 재탄생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나 내린 것은 주식시장에 ‘양날의 칼’이다. 
  • 금리인하로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지만 연준의 금리인하는 향후 몰아칠 경기침체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수도 있다. 
  •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되고 이는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이 가운데 경기침체를 미리 예상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한 전통(레거시)명가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 월스트리트는 PC시대의 유산인 IBM과 델 테크놀로지(델), 대형 할인마트 업계 넘버원 브랜드 월마트, 스포츠 스타 마케팅의 원조 나이키에 주목하고 있다. 
  • 그동안 저성장에 빠져 있다가 인공지능(AI)을 장착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며 각성한 전통(레거시)의 ‘명가’들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 특히 AI테마를 이끌었던 빅테크의 주가가 워낙 고평가된 탓에 기대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과 대조가 되고 있다.

 

  • 레거시 기업들은 지난 수년간 기존 사업방식을 고수하느라 빅테크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이익률에 그쳤다. 
  • 하지만 외부에서 AI라는 ‘치트키’(강력한 무기)를 도입하고, 내부적으론 탈중국 등 인력 조정으로 마진을 높이며 최근 주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이들 종목은 최근 1년새 영업이익률이 상승해 울가 목표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다른 AI 관련 기업 보다 저평가 상태라 향후 주가 상승 탄력이 높다는 것이다. 
  • 월가에선 지나치게 빅테크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면 이들 종목을 편입해 투자 수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AI 플랫폼과 ‘탈중국’으로 완벽 부활한 IBM

 

  • 1911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한 IBM은 카드분류기나 펀치카드와 같은 정보처리 기계를 만들었다.
  • 이후 개인용 컴퓨터(PC) 까지 석권하며 IT 시대 레거시, 그 자체가 됐다.
  • 그러나 IBM은 스마트폰 시대를 열어제친 애플로 인해 과거의 유물로 한동안 머물렀다.

  • 2010년~2019년 까지 주가가 30% 넘게 하락하며 투자 시장에서도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 그러던 IBM 주가가 최근 1년새 50% 가까이 오르며 월가가 이 레거시 브랜드 이름을 소환 중이다.
  • IBM의 AI 서비스는 ‘왓슨’으로 대표된다.

  • 왓슨은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와 달리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형 플랫폼이다.
  • 특히 IBM의 왓슨은 의료데이터를 분석하는 헬스케어와 테니스 해설 등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AI 효과로 지난 2분기(4~6월) IBM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 미국 주식의 경우 주당 순이익(EPS)이 중요한데 EPS를 통해 회사 성장성과 주주환원 정도를 한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EPS을 높이려면 매출 증가와 함께 비용을 줄여야 한다. 실적이 정체됐을 경우 주식 수를 줄이는 소각을 통해 EPS를 끌어 올릴 수 있다.

  • 월가는 IBM의 2분기 EPS을 2.2달러로 추정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10.5% 높은 2.43달러를 달성했다.
  • IBM은 EPS 기준으로 최근 9분기 연속으로 월가의 추정치를 뛰어 넘으며 기존 브랜드에 AI 기술을 장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여기에 탈중국 효과로 인한 비용 절감도 ‘깜짝 실적’의 이유로 제시된다.

  • IT업계에 따르면 IBM은 올 들어 중국 연구개발(R&D) 직원들의 사내 인터넷 접속 차단을 시작으로 대규모 감원을 진행 중이다.
  • 업계 관계자는 “IBM이 베이징 상하이 다롄등 중국 법인에서 1000여명을 해고할 것”이라며 “이는 작년부터 시작된 대대적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IBM은 작년 1월 중국에서 3900명의 직원 감축에 이어 같은해 말 AI로 8000명의 직무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IBM의 글로벌 직원 수는 2020년말 35만2600명에서 2023년말 28만2000명으로, 3년새 20%나 감소했다.
  • ‘탈중국’의 이유는 중국 경기만 유독 안 좋아서다. 작년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19.6% 줄어든 반면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6% 증가했다.
  • 작년 2분기 12.6%였던 IBM의 영업이익율은 올 2분기 14% 까지 향상됐다.

  • 이는 최근 IBM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으나 향후 12개월 예상 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24배다.
  • 경쟁사로 볼 수 있는 MS(32.57배) 보다는 저평가 상태다.

 

 

◆ 구닥다리 PC업체 델 S&P500으로 화려한 입장

 

  • PC 전성시대의 대표 주자였던 델은 최근 AI 서버 매출 증가로 올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월가는 델의 2분기 EPS가 1.71달러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 보다 10.5% 높은 1.89달러를 기록했다.
  • 여기엔 델의 고객들이 여전히 AI 서버를 사느라 줄을 서있으며 델의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 최근 이 회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델은 AI 수요의 단기 침체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 그는 “엄청난 AI 수요가 있으며 성장 중”이라며 “대형 클라우드 업체 등 기업에서 전세계 각국 까지 수요처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 실제 델의 지난 2분기(5~7월) AI 서버 매출은 31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직전 1분기(17억 달러) 보다 82.4%나 급증한 수치다.

  • AI 서버를 포함한 델의 인프라 솔루션 매출은 1분기 보다 38% 증가한 11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이 사업부 실적은 AI 시대가 열리기 전까지 주력 사업이자 또 다른 사업부의 부진을 만회하고 남는다.
  • 같은 기간 PC와 노트북을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출은 4% 감소했다.

  • 이는 델의 한자릿수 영업이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 2분기 5.5%에서 올 2분기 5.7%로 소폭 개선되는데 그쳤다.
  • 향후 마진은 나아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 델은 최근 3년새 직원 수를 24.1%나 줄였는데 이는 IBM(-20%) 보다도 더 과격한 구조조정이다.

  • 주식 수는 7월말 현재 기준으로 1년 전 보다 2.6% 감소하며 EPS 상승을 견인했다.
  • 여기에 AI를 장착한 델의 PC가 신규 수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월가는 델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델의 PER은 14.66배에 그친다.
  • 최근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영업비용 감소와 중장기적인 AI 매출 성장세를 고려하면 델의 현 주가는 미래 실적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델은 2021년 부터 배당을 주기 시작했는데 당시 연간 주당 배당금은 0.33달러였다. 올해는 1.74달러가 예상되는데 3년만에 5배 이상 인상한 수치다.
  • 최근 델이 미국 우량기업 지수인 S&P500에 편입된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 AI 날개 달았더니 주가 우상향하는 월마트

 

  • 월마트는 창고형 할인매장 업계의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온라인 강자’ 아마존으로 인해 그 이름이 묻힐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 그러나 최근 실적 발표 당시 AI로 야무지게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의 호평까지 받으며 당당하게 ‘AI 관련주’로 묶이고 있다.
  • 수년간의 노력으로 월마트는 거대언어모델(LLM)로 8억5000만 개의 제품 정보를 문서화하는데 성공했다.

  • LLM은 주로 언어 번역과 문서 처리에 활용되는 대표 AI 기술이다.
  • 이는 고객의 쇼핑 시간을 줄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줘 전반적인 비용 절감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 월마트의 2분기(5~7월) EPS은 0.67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월가의 예상치(0.65달러) 보다도 3.1% 초과 달성했다.

  • 월마트의 EPS가 월가 추정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이번 분기 포함 9개 분기 연속이다.
  • 경기 침체 우려로 매출의 성장이 둔화됐지만 AI 기술과 인력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줄여 나가고 있다.
  • 최근 3년 직원 수는 8.7% 감소해 210만명(작년말 기준)이다.

  • 이렇게 줄인 비용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
  •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19년 월마트의 연간 배당금은 주당 0.71달러였는데 올해는 0.83달러로 추정된다. 5년새 배당 인상률은 16.9%다.
  • 신발 업계에서 나이키는 기존 아디다스와 아식스는 물론 호카 온러닝 등 신규 경쟁자에게도 밀리는 모양새다.

  •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은 나이키의 매출 증가율을 떨어 뜨리고 있으며, 지난 분기(3~5월) 매출이 전망치를 밑도는 결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월가에선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나이키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이 여전하다.
  • 나이키는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의 데이터를 사용해 제품을 디자인하는 자체 생성형 AI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존 호크 나이키 최고 혁신책임자는 “나이키의 AI는 운동선수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연금술’”이라고 강조했다.
  • 다만 나이키의 최근 1년 주가는 크게 하락한 상태다. 나이키의 PER이 25.84배에 달해 왠만한 AI 관련 주식 보다 주가가 비싼 점이 투자하기 부담스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레거시 기업 주가 변동

 

11/17(일) 국내


● 세계
· 은반 위 울려퍼진 섬뜩한 “무궁화꽃이~”···‘오징어게임’ 피겨 연기로 그랑프리 쇼트 2위 
·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인간들 제발 죽어줘" 소름 답변
· 일 외무상, 우크라 방문 "북 참전, 동아시아 안보에 중대 영향" 


● 정치
· 尹 “인프라 사업에 韓기업 참여하길”…끄엉 “기업 활동 지원 중요” 
· 홍준표,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독립을 지켜냈다”
· 윤석열·이시바 50분간 한·일 정상회담... “북한 위협에 긴밀 공조” 


● 경제
· "중국인 중국인 하더니 이 정도?"…한 번 오면 수천만원 긁던 '요우커' 안 오자 결국 
· 잠자던 ‘고래’가 깨어난다... ‘트럼프 랠리'에 움직이는 가상화폐 큰손들
·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까지 오름세 지속될 전망 

● IT, 과학
· 붉은사막 ‘지스타 Ver’, 전투 난도 줄고 재미는 커졌네지스타2024 
· CRM 글로벌 1위 세일즈포스, DB 오류로 9시간 서비스 중단 
·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내년 상반기 출시 지스타 2024 


● 사회
· “바닥에 쏟은 밥 먹으라 강요”…‘키보드 폭행’ 유치원 교사의 학대들 
· 법원 “李 ‘김문기와 골프 안 쳐-국토부가 백현동 협박’ 모두 허위” 
· 1심 재판부, “2020년과 다르다” 판결문에 거듭 밝혀 

 

 

최신 포트폴리오,워렌 버핏

 

 

 Nasdaq 100 지수 예상 변경 사항

 

  • Cantor Fitzgerald의 "Tracker Quants"는 다가올 Nasdaq 100 지수 검토 에 대한 예상 변경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 
  • Nasdaq은 12월 20일 마감 시점에 100 지수에 대한 연간 리밸런싱을 시행하고 12월 13일에 변경 사항을 확정할 것이라고 Cantor는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알립니다. 
  • 이 회사는 Palantir( PLTR ), MicroStrategy( MSTR ) 및 Axon (AXON)이 Nasdaq 100에 추가되고 
  • Supermicro( SMCI ), Moderna( MRNA ) 및 Illumina( ILMN )는 제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빌 애크먼 최신 포트폴리오

 

 

 

빚 내서 코인 산 美 회사…곳간 '두둑'

 

  •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IBM이나 나이키와 같은 대기업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블룸버그는 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약 260억달러(약 36조3천억원)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구성 기업 중 이보다 많은 현금과 시장성 유가증권을 가진 곳은 애플(1천567억달러),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932억달러) 등 12곳에 불과하다고 17일 보도했다.

 

  •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해왔다. 
  • 처음엔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들였고, 이후에는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발행한 돈으로 비트코인을 적극 사들였다.

  • 2020년 중반 이후 비트코인 가치가 약 700%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2,500% 이상 급등했다.
  •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을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끝에 9만3천500달러를 찍기도 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 비트코인, 나이키 IBM 현금 규모 초과

 

 

 

 

ms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향후 일정 정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mstr 앞으로 일정을 정리 했습니다.    11월 15일 - MSTR OI 만료: MicroStrategy 옵션 계약에서 대량의 ITM(In-the-Money) 미결제 약정(OI)이 만료되면 감마 스퀴즈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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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과 함께하는 시장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인터뷰 한글 번역 입니다.   · ▶ ▶ ▶  영상 보러가기    매디슨 레이디: 마이클 세일러, 당신의 놀라운 아파트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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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r, 비트코인 은행으로 변신 시총 $1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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