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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8월17일
08/17 주간 이슈 점검: 잭슨홀 컨퍼런스과 FOMC 의사록 공개
- 이번 주는 잭슨홀에 주목. 월요일(18일)부터 블록체인 심포지엄이 열리는 데 20일 와이오밍 스테이블 코인이 출시되기에 주목.
- 목요일(21일)부터는 잭슨홀 컨퍼런스가 개최되는데 고용시장과 관련된 주제이기에 금요일(22일) 파월의 발언에서 금리인하 시사하는 내용이 언급될 수 있기 때문.
- 물론, 수요일(20일) FOMC 의사록 공개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더불어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있는데 가이던스가 중요.
- 생산자물가지수를 감안 소비자들에게 가격 전가가 이어졌음을 보여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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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홀 컨퍼런스과 FOMC 의사록 공개
- 팬데믹 이후 잭슨홀 컨퍼런스 주요 내용을 보면, 2020년에는 파월 연준 의장이 팬데믹 이후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2021년에는 경기회복의 차별화 문제를 지적. 2022년에는 공급망 병목, 수요 과열, 인플레이션 등을 지적. 2023년에는 ‘장기적인 구조 변화에 주목.
- 2024년에는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
- 2025년에는 ‘전환기의 노동시장: 인구통계, 생산성, 그리고 거시경제 정책’을 주제로 열리며, 고용시장에 대한 논의가 중심
- 결국 올해 잭슨홀의 주제가 노동시장과 관련된 만큼 최근 미국 고용시장의 불안은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22일)에서 언급될 가능성이 큼.
- 최근 비농업고용 둔화, 노동참여율 하락 등은 인구 고령화와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노동시장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음.
- 임금 상승세 둔화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어, 파월 의장이 2024년에 언급했던 ‘고용시장이 인플레 압력의 주요 원인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업데이트할 수 있음.
- AI와 자동화 확산은 산업별 고용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어 생산성 논의와 함께 다뤄질 가능성이 큼.
- 이러한 고용시장 약화는 9월 금리 인하 명분이 될 수 있으며, 시장은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이를 시사하는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
- 결론적으로, 현재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했지만, 파월 의장이 발언에서 금리 인하 시점과 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거나 경기 둔화를 강하게 언급하면 단기적으로 금리, 달러, 주식시장에 변화를 촉발할 수 있음.
- 특히, 금리 인하를 단순히 시사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강한 어조로 확실하게 언급하는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어, 파월 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한편, 지난 7월 FOMC는 금리 인하와 금리 동결을 둘러싼 위원 간 입장 차이가 드러났음.
- 일부 위원은 경기 둔화와 고용시장 약화를 이유로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고, 다른 위원은 인플레이션 안정과 정책 효과성을 이유로 동결을 지지한 것으로 추정.
-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이 어느정도 강도로 관련된 부분을 언급했는지, 그리고 금리 인하나 동결 결정이 어떤 경제 데이터나 지표 변화를 언급했는지 주목할 듯.
- 따라서 시장은 위원 간 입장 차이, 경제 지표 반영 방식, 조건부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향후 금리, 주식, 달러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핵심 신호가 될 수 있음.
* 암호화폐 시장
-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 2025는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
- 비공개 행사이나 보우만 연준 부의장과 월러 연준이사의 발언이 있어 주목.
-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
- 특히, 와이오밍주 공식 스테이블코인인 WYST의 메인넷 출시가 8월 20일에 진행.
- WYST 토큰은 와이오밍주 내 세금 납부, 서비스 결제, 합법적 상품 구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이슈와 암호화페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듯
*요일별 주목할 이슈
- 월요일(18일): 미-정상회담 결과,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
- 화요일(19일): 주택지표, 홈디포 실적을 통한 경기 전망
- 수요일(20일): 소매유통업종과 FOMC 의사록 공개
- 목요일(21일): 월마트 실적 발표등과 경기 전망
- 금요일(22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발언
*주간 주요일정
- 08/18(월)
유로존: 무역수지
미국: 주택시장지수
보고서: 뉴욕연은 노동시장 서베이
회의: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21일)
장후 실적: 팔로알토(PANW), XP(XP) - 08/19(화)
미국: 주택착공, 허가건수
발언: 보우만 부의장(은행시스템과 블록체인)
한국 실적: LS, GS, 이수페타시스, 한전기술, 코스맥스, 리가켐바이오
장전 실적: 홈디포(HD), 메드트로닉스(MDT), 샤오펑(XPEV)
장후 실적: 키사이트 테크(KEYS), SQM(SQM), 툴브라더스(TOL) - 08/20(수)
독일: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은행: 중국 LPR 금리 결정, FOMC 의사록 공개, 뉴질랜드 통화정책회의
채권: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
발언: 월러 이사(결제-블록체인)
장전 실적: TJX(TJX), 로이어스(LOW), 아나로그 디바이스(ADI), 타겟(TGT), 바이두(BIDU), 에스티로더(EL)
장후 실적: 코티(COTY) - 08/21(목)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유로존, 영국, 독일: 제조업, 서비스업 PMI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기존주택판매건수, 선행지수
회의: 잭슨홀 컨퍼런스(~23일)
발언: 보스틱 총재
장전 실적: 월마트(WMT), 빌리빌리(BILI), 민소그룹(MNSO), 카나디아 솔라(CSIQ)
장후 실적: 인튜이트(INTU), 워크데이(WDAY), 로스스토어(ROST), 줌(ZM) - 08/22(금)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
장전 실적: RLX(RLX)
[뉴욕증시-주간전망]
- 잭슨홀·반도체 관세·우크라戰…안전띠 ‘꽉’ 매야
- 이번 주(18~22일, 이하 미 동부시간) 미국 증시 투자자는 안전띠를 단단히 매야 할 한 주로 보인다.
- 가장 큰 이벤트는 이달 21~23일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이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이 자리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 파월 의장이 ‘고용 쇼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7만3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 노동부는 5월(14만4천→1만9천명)과 6월(14만7천→1만4천명)의 고용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 5월과 6월 합산 조정 폭만 25만8천명에 달했다.
- 다만,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여전히 끈적하다는 점은 기준금리 인하에 걸림돌로 평가된다.
- 시장은 현재 9월에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 IBKR의 시장 전략가인 스티븐 소스닉은 “사람들은 비둘기파 파월 의장을 기대하고 있는데, 파월이 전격적으로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말했다.
-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어플라이드 에쿼티 자문가는 “잭슨홀에서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신호가 나온다면 시장은 매도세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경계했다.
- 투자자는 잭슨홀만큼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에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나는 다음 주나 다다음주 철강과 반도체 칩에 대한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관세 수준이) 낮은 수준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그러면 그들이 와서 건설할 기회를 주게 되고, 일정 기간 후에는 매우 높게 설정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 이 코멘트로 해당 거래일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26% 빠졌다.
- 나스닥 종합지수(-0.4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0.29%) 지수도 맥을 추지 못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 추이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이벤트로 꼽힌다.
-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지만, 즉각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을 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오는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정으로 향한다면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 주요 경제지표로는 오는 21일 나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8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주목받고 있다.
-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 이보다 하루 앞서서 나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한 번쯤은 살펴봐야 할 책자다.
- 유통업체의 실적도 미국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로 여겨진다.
- 오는 19일(홈디포), 20일(TJ맥스·타깃·로우스 컴퍼니스), 21일(월마트·로스 스토어즈)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 특히 주목해야 할 실적은 월마트다.
- 현재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자체에 ‘경계’하는 전문가도 있다.
- 그간 낙관론을 견지하던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티의 나단 트후프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지나치게 안일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 그는 미국 시장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대형 우량주를 일부 매도하고 채권을 매수하며 장기 옵션을 활용해 위험회피(헤지)를 하고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1%가 미국 주식이 과대평가 됐다고 답했다.
- 큰 충격이 나온다면 현재의 투자심리에 큰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셈이다.
- 매크로마이크로에 따르면 현재 주가를 앞으로 12개월 동안 거둘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S&P 500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 15일 기준 22.99배에 달했다. 최근 10년 평균은 18.5배를 크게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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