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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세상
2025년7월20일
07/20 주간 이슈 점검:
- 관세와 실적, 일본 선거 결과
- 환율 도로 1,400원 접근…이달 원화가치 절하폭 엔화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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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와 실적
-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월 7일, 관세 시행을 8월 1일로 연기하면서도 EU,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등 주요 국가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공식화.
- 특히 8월 1일부터 구리에 50%, 보편적 관세율(10%)의 추가 인상(15~20% 가능), 반도체, 의약품 조사 결과 발표(7월 말 예정)가 예고.
- 이러한 조치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한층 커지고 있음.
-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20% 내외까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음.
- 이 경우 미국의 수입기업들은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를 할 것인지, 자신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내용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할 듯.
- 이러한 배경속에 이번 주 발표되는 기업들 중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자동차, 인형, 음식료, 그리고 부품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이 중요함.
- 여기에 7월 말 발표될 반도체, 제약품목에 대한 상무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반도체 기업들의 컨퍼런스콜 내용도 중요.
- 더 나아가 광산 업종들은 구리 등 원자재에 관세 부과과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향후 스요와 가격 전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관심이 높음.
- 더 나아가 통신, 전자장비 기업 실적에서는 부품과 장비에 대한 관세 비용, 공급망 다변화, 가격 전가 여부가 주목
- 그 외 테슬라 (7/23 발표)는 관세 리스크 외에도 전세계 출하 감소, 마진 압박, 로보택시 진척도가 주요 체크포인트.
- 특히 배터리 원자재에 대한 고율 관세 적용시 비용 구조 변화와 향후 가격 전략이 핵심 쟁점이 될 듯.
- 알파벳(7/23 발표)은 AI 기반 광고와 테이터 활용 효율성, AI 관련 수익 모델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실적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시나리오
- 20일 참의원 선거 결과는 정책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정치적인 지형을 결정하고 그에 따른 중의원 조기 선거 압력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 1)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 확보 및 개헌선 확보 경우, 정치적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유지되어 일본 증시는 상승.
- 2)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민당이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하되, 공명당을 포함한 연립 여당이 과반을 유지하는 경우, 변화는 제한되나 정치 불확실성 확대로 엔화 강세 가능성이 높음.
- 3) 자민당과 공명당 연정의 과반확보 실패는 정권 기반이 흔들리고 중의원 조기 해산 가능성이 대두될 듯. 이는 정치 혼란 확대로 증시 부진, 엔화 강세,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음.
- 4) 야권의 약진이 진행될 경우 기존 정책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로 시장 참여자들은 전망하고 있음.
*요일별 주목할 이슈
- 월요일(21일): 일본 참의원 선거(20일), 중국 LPR 금리 결정
- 화요일(22일): 샘 알트먼 발언
- 수요일(23일): 트럼프 발언, 알파벳, 테슬라 실적 발표
- 목요일(24일): 미국, 유럽 PMI, ECB 통화정책회의
- 금요일(25일): 관세 협상
*주간 주요일정
- 7월 21일 (월)
중국: LPR 금리 결정
미국: 경기선행지수
선거: 일본 참의원 선거(20일)
발언: 베일리 BOE 총재
실적 장전: 버라이존(VZ), 도미노피자(DPZ)
실적 장후: NXP 세미컨덕터(NXPI) - 07/22(화)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행사: LG AI 연구원 'AI 토크콘서트’
발언: 파월 연준의장(개회사), 보우먼 연준이사(혁신), 우에다 BOJ 총재, 샘 알트먼 OpenAI CEO
실적 한국: HD현대일렉트릭
실적 장전: 코카콜라(KO), 필립모리스(PM), 레이시온(RTX), 다나허(DHR), GM(GM), DH호튼(DHI)
실적 장후: SAP(SAP),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인튜이티브 써지컬(ISRG) - 07/23(수)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기존주택판매
채권: 미국 20년 만기 국채 입찰
발언: 트럼프(AI에 대한 연설 잠정 한국 시각 23시)
실적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LG씨엔에스
실적 장전: AT&T(T), 써머피셔(TMO), GE버노바(GEV), 넥스트라에너지(NEE), 인포시스(INFY), 힐튼(HLT), 프리포트-맥모란(FCX), 하스브로(HAS)
실적 장후: 알파벳(GOOG), 테슬라(TSLA), IBM(IBM), 퀀텀스케이프(QS),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라스베가스샌즈(LVS), 마텔(MAT) - 07/24(목)
한국: 2분기 GDP 성장률, 기업경기 및 심리지수, 소비자동향조사
유로존: 제조업·서비스업 PMI
미국: 신규주택매매, 제조업,서비스업 PMI,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은행: ECB 통화정책회의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한국: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 기아,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실적 장전: 허니웰(HON), 블랙스톤(BX), 트렉터 서플라이(TSCO), ST마이크로일렉(STM),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실적 장후: 인텔(INTC), 뉴몬트(NEM), 도이체방크(DB), 베리사인(VRSN) - 07/25(금)
일본: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영국: 소매판매
미국: 내구재주문
실적 한국: 현대모비스, LG전자, 하나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두산
실적 장전: HCA 헬스(HCA), 필립스66(PSX) - 그 외
상무부의 반도체 관세 조사 결과 관련 보고서(7월말)
[뉴욕증시-주간전망]
- 무역 불확실성 속 테슬라·알파벳 실적 '촉각'
- 이번 주(21~25일, 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본격적인 실적발표 기간에 돌입한다.
- 테슬라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오는 23일 실적을 내놓는다.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의미하는 '매그니피센트7' 중 첫 주자다.
- 투자자는 실적 시즌을 맞아 '기대 반, 걱정 반'인 모습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육박한 상태다.
- 현재 주가를 앞으로 12개월 동안 거둘 주당순이익(EPS) 나눈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에 달한다.
- 최근 10년 평균인 19배를 크게 웃돈다.
- 이런 분위기 속 주요 기업의 실적이 전망치 대비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증시는 약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지난주 넷플릭스의 경우에도 매출과 순이익이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지만, 그다음 날 주가(-5.10%)는 오히려 굴러떨어졌다.
- 달러 약세가 실적 개선에 주요 요인이었던 만큼 투자자는 향후 거시 환경 불확실성에 무게를 뒀다.
- 펜더펀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그렉 테일러는 "현재의 주식 가치를 고려할 때, 모든 좋은 소식은 시장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최고 투자전략가인 마이클 아론은 "가치가 높을 때 예상치에 어긋날 경우 처벌은 더욱 가혹하다"고 말했다.
- 전문가는 증시가 테슬라와 알파벳의 실적에 좌우될 것으로 평가한다.
- 팩트셋에 따르면 M7의 2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 반면, 나머지 493개의 S&P 500에 속한 기업의 증가율은 3.4%에 불과하다.
- 두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다면 증시는 다시 한번 밀려 올라갈 수 있다.
- 시버트 파이낸셜의 투자 책임자인 마크 말렉은 "사람들은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M7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M7의 실적이) 다음 주에 우리가 보게 될 다른 모든 것(실적)을 압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말렉은 "시장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시장은 이 시점에서 더 높이 가고 싶어 한다"고 부연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도 시장을 흔들 주요 변수다.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를 최소 15~20% 부과하고 싶어 한다.
- EU가 기대한 10%를 상회한다. 이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S&P 500은 약보합으로 마무리됐다.
- 오는 8월 1일이 상호관세 부과 날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과 관련한 '노이즈'는 지속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 이번 주에 무게감 있는 경제지표는 거의 없다.
-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주요 인사는 오는 29~30일에 열릴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을 삼가는 침묵 기간에 돌입했다.
- 오는 21일 콘퍼런스보드(CB)의 6월 경기선행지수를 시작으로 23일 6월 기존주택 판매, 24일 6월 신규주택 판매, 7월 S&P의 미국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25일 6월 내구재 수주 등의 지표가 차례대로 나온다.
- 이 가운데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비치가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지표로 평가된다.
- 이달 22일 제롬 파월 의장과 미셸 보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의 연설이 있다.
- 이들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대형은행 자본 프레임워크 통합 검토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대형은행의 건전성 관련 이야기할 예정이다. 침묵 기간인 만큼 통화정책 언급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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