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5일
개장전
꼭 알아야할 것들
Bloomberg
3/25 개장전 꼭 알아야할 것들 Bloomberg
1) PBOC 위안화 약세 용인 신호.
- 7.3위안 시도? 달러-위안화 환율이 2개월여래 최대폭인 0.4% 상승해 7.2위안을 넘어서며 작년 11월 중순 이래 최고치를 기록. 달러-역외위안화 환율은 장중 한때 0.8% 급등해 7.28위안에 근접.
- 중국인민은행(PBOC)은 22일 기준환율을 달러당 7.1004 위안으로 정해, 전일 대비 2월초 이래 가장 큰 폭인 0.09% 위안화 약세 고시.
- 중국 당국은 통화 완화를 통해 부진한 경제를 부양하려 애쓰면서 동시에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환율을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난관에 처해 있음.
- PBOC는 위안화 평가절하가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도록 하면서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상황.
- Malayan Banking Bhd의 Fiona Lim은 PBOC의 약세 고시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유발했을 수도 있다며, 이는 최근 달러가 다소 강세로 기운만큼 PBOC가 어느 정도 위안화 약세를 허용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
2) 보스틱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인하 전망
- 1차례로 축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제 올해 금리 인하를 단 한 번만 예상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늦게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 그는 한달 전만해도 올해 2차례 인하가 적절하며, 첫 인하가 올 여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음. 그는 향후 몇 주에 걸쳐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 한다며, 지난 12월보다 인플레이션 궤적에 대해 확신이 약해졌다고 설명.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서프라이즈를 보여 내가 전망했던 것보다 훨씬 회복탄력적이고 활기차다”며, “그 결과 나는 언제 움직이는 게 적절할지 그 시기를 재조정했다”고 밝혔음. 경제가 워낙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에게 인내심의 여유가 생겼다며,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
3) ECB 시클루나 ‘4월 인하 가능’.
- 나겔 ‘휴가전 인하 가능성 높다’ 에드워드 시클루나 몰타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이르면 4월 금리 인하가 타당할 수 있다며 그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 그는 “이제 경제가 수요 감소를 돕고 있으므로 더 이상 경제활동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모두가 6월을 이야기하지만 4월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고 언급.
- 무엇보다 1970년대처럼 임금-물가 악순환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진단.
- 한편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여름 휴가 전에 ECB가 금리를 내릴 확률이 최근 높아졌다며, 다만 그 결정을 내리려면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계속해서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는 충분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
4) 빌 그로스, 금융시장내 지나친 흥분 경고
- ‘채권왕’으로 잘 알려진 핌코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투자책임자인 빌 그로스가 금융시장을 휩쓸고 있는 지나친 흥분을 경고.
- 그는 “재정 적자 지출과 인공지능(AI)이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 2022년부터 모멘텀과 ‘비이성적’ 과열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라고 조언.
- 채권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 예산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매력이 없다고 진단.
- 자신의 현재 미국채 트레이드 전략은 2년물을 사고 5년과 10년물을 매도하는 것이라고 밝혔음.
- 소위 일드커브 스티프닝 트레이드로, 이는 연준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음
5) 골드만삭스 ‘S&P 500 지수 6,000 갈 수도’
- 골드만삭스그룹 스트래티지스트들은 S&P 500 지수 연말 전망치를 5,200포인트로 고수하면서도, 대형 테크주가 6,000선까지 끌어 올릴 수도 있다고 전망.
- 시장이 연준 기준금리와 경제성장 경로 전망을 가격에 완전히 반영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본 시나리오로 5,200포인트 전망이 유효하다면서도, 대형 테크주의 밸류에이션이 계속해서 확대된다면 6,000까지 오르고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R)이 23배까지 갈 수 있다는 낙관적 시나리오를 제시.
- David Kostin 등은 “인공지능(AI) 낙관론이 높아 보이지만, 대표적 TMT(기술, 미디어, 통신) 주식의 경우 장기적 성장 기대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거품’ 영역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3/25(월) 지난밤 글로벌 뉴스
1.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엇갈린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0.16% 상승하며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번주 누적 상승률 2.85%, 다우지수는 누적 상승률 1.96%로 0.77% 하락했다. 이번 주 S&P 500 지수는 0.14% 하락했고, 이번 주에는 2.29% 상승했습니다. NVIDIA는 3% 이상 상승하며 또 다른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럽 주요 지수는 독일 DAX30 지수가 0.22%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가자지구 상황에 관해 미국이 제안한 결의안 초안을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3. 22일 러시아 연방보안국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교외의 한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4.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모스크바 교외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5. 미국 하원은 부분적인 정부 폐쇄를 피하기 위해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6.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미국의 지원 없이 라파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NATO 관리들은 러시아와 직접 충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8.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9. 러시아는 캐나다 시민 56명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0. ECB 이사회 위원인 에드워드 시클루나(Edward Scicluna)는 중앙은행이 이르면 4월부터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으며 이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11. 영란은행은 2분기에 80억 파운드의 영국 국채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12. 국제 원유 선물 결제가격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WTI 원유 선물 5월 계약은 0.54% 하락하여 이번 주 누적 이익은 0.06%였으며, 브렌트 원유 선물 5월 계약은 0.41% 하락했으며 이번 주 누적 이익은 0.1%입니다.
13. 애플이 시계 디스플레이에 대한 내부 연구 및 개발을 중단하고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 Google은 BigQuery와 Salesforce Data Cloud 간의 양방향 데이터 공유가 이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5. Anthropic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제외했습니다.
16. Mercedes-Benz는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트럭 공장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17. COMEX 4월 금 선물 결제 가격은 1.13% 하락했고, COMEX 5월 은 선물 결제 가격은 0.66% 하락했다.
18. 금요일 연방준비은행의 익일 역환매 계약 규모는 미화 4,785억 3,100만 달러였습니다.
[4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연준(Fed)은 3월 FOMC회의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하 의지 피력. 향후 시중금리 상승 시 주도주(미국 성장주) 조정은 어느 정도 감수. 그러나 주가의 본질은 마이크론이 보여준 것처럼 실적
* S&P500지수 상승은 EPS 증가(2%) 보다 PER 상승(6%) 기여도가 큼. 2024년 S&P500지수 EPS 증가율 전망치가 10%라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주가수익률은 미(未)반영된 이익 증가율에 따라 결정
* 미국 성장주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면 ① 과거 테슬라, 2024년의 우버(YTD 30%)는 순이익보다 FCF가 먼저 흑자 전환하면서 강한 주가 상승. 아마존, 코스트코,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 ② 과거 넷플릭스, 2024년의 메타(YTD 44%)는 1인당 매출액(생산성)이 Peer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강한 주가 상승. 인튜이트, 램리서치, 에어비엔비 등
* ③ 마스터카드와 2024년의 데커스 아웃도어(YTD 38%)는 영업이익률과 ROA가 모두(수익성과 효율성)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 프로그레시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패스널 등
* 현재 Nikkei225지수 할인율 5.1%, 코스피는 9.2%. 만약 일본(제로금리 국가) 증시 정도로 할인율이 낮아진다면, [Nikkei225지수 할인율 5.1%
+ 국내 10년물 국채금리 3.4%] = 코스피 추정 할인율 8.5%
* 코스피 12개월 예상 ROE 8.5% 적용 시 적정 PBR 1.0배(현재 PBR 0.9배). 적용 시 코스피 현재 대비 기대수익률은 10~11%(코스피 2,900~3,000p)로 추정 가능
*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PBR 분포도를 보면 평균(또는 중간 값 0.6~1.0배)에 집중된 편(분포 비중 20%). S&P500지수와 Nikkei225지수 PBR 평균에 분포된 기업 비중은 9%와 12%에 불과. 국내의 경우 중간 값에 집중된 기업이 고PBR이 되거나 저PBR로 양극화
* 실적을 통해 리레이팅이 가능한 기업 선별. 시중금리가 이전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① 연간 보다 가까운 분기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 중요. ② 퀄리티 지표의 중요성 높음. 특히 ROE를 구성하는 수익성과 효율성의 동반 개선 여부 중요 * ③ ROE가 COE(Cost of Equity) 보다 높아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포스코인터내셔널, S-Oil, 대한항공, 삼성중공업, 현대로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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