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0일
개장전
체크할 내용입니다.
1/30 개장전 꼭 알아야할 Bloomberg
1) ECB 조기 인하 베팅에 유로·채권금리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면서 유로가 약세를 이어가고 유럽 국채 금리는 하락.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가 언제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며 향후 회의에서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고 말하자 시장은 4월 25bp 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 Jefferies International의 Mohit Kumar는 채권 시장이 “기본적으로 ECB가 6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칫 경제지표가 약해 조기 금리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는 리스크도 있다”고 지적. BNP파리바는 “4월 인하를 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며, 시장 입장에서 리스크는 3월 조기 인하나 첫 인하에서 50bp 빅스텝으로 갈 가능성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
2) 미국, 이란과 확전 피하면서 보복 대응 검토 백악관은 지난 주말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이 감행한 요르단 미군기지 드론 공격에 잠재적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다만 이란이 자국 관여 의혹을 공식 부인했고, 미국 역시 이란과의 직접 충돌을 피하려 애쓰는 모습.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은 유가 급등을 초래하지 않고 중동 분쟁에 더 광범위하게 끌려들어가지 않으면서 보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 Modad Geopolitics의 Firas Modad 대표는 “미국에게 오직 안 좋은 선택지만 있다”며, 바이든이 보복에 나서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에 휩싸여 있지만 이란과의 직접 충돌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많은 사상자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3) 美 재무부, 현 분기 차입 목표치 축소 미국 재무부가 재정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이번 분기 연방 차입 추정치를 낮췄음.
올 1~3월 순차입 추정치를 지난 10월 말 제시했던 8,160억 달러에서 7,600억 달러로 하향 조정. 분기말 현금 잔액 예상액은 7,500억 달러로 유지. 차입 수요가 감소한 것은 더 나은 순재정 흐름 전망과 분기 초 보유 현금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JP모간 미국 금리 전략 공동 책임자인 Jay Barry가 8,550억 달러를 예상하는 등 많은 월가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최근 재정 적자 확대를 감안해 이번 분기 차입 추정치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었음
4) 중국 AI도 견제 나선 미국 미-중간 기술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그들의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을 찾아내 적극 조사하기를 원하고 있음.
이같은 조치가 시행될 경우 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AI 트레이닝과 호스팅에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 및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주요 경로를 차단할 수 있음. 아마존과 구글은 코멘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에 대해 사이버보안 규정 및 “고객 정보 파악” 제도를 환영한다고 밝혔음
5) 미국 회사채 발행 홍수 미국 기업들이 장기 금리 하락을 틈타 채권 발행에 적극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월로선 신기록을 세울 전망.
골드만삭스의 Jonny Fine는 “이달 2,000억 달러도 쉽게 예상된다”고 전망. 연준의 공격적 긴축 행진이 마침내 끝나고 기준금리 인하가 곧 시작될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낮아지자 회사채 발행이 급증 (자료: Bloomberg News)
2024년 1월 30일 간단요약
(1)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이 Fed의 금리인하를 촉구했습니다.
(2) 미 재무부가 1분기 차입 목표를 하향하면서 금리가 내렸습니다.
(3) 미 1월 회사채 발행액이 사상최대를 넘어섰습니다.
1/30(화) 지난밤 글로벌 뉴스
1.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했고, 미국 주식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1.12% 상승해 2022년 1월 이후 계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0.7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9% 상승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유럽 주식 지수는 유럽 Stoxx 50 지수가 0.06% 상승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2. 외국 정부에 판매되는 미국 군사 장비 규모는 2023년에 16% 증가해 사상 최고인 2,380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3. 미국 우량기업의 1월 채권발행 규모는 1,760억 달러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4. 미국 재무부는 분기별 차입금 추정치를 7,600억 달러로 낮췄습니다.
5.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보팀과 요르단 주둔 미군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6. 미국 관리들은 후티 반군이 미국 군함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7.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로 복귀합니다.
8. 미국 에너지부는 전략적 석유 비축분을 채우기 위해 추가로 310만 배럴의 석유를 구입했습니다.
9. 유럽이사회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올해 7월 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9일 발표했다.
10. 이스라엘 채널 12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억류자 35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45일 간의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11. 러시아에 대한 EU 제재 목록에 개인 4명과 법인 1개가 추가되었습니다.
12. 페트로브라스는 2024년 유가가 배럴당 70~9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브라질은 OPEC의 쿼터 계획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 국제 원유선물 결제가격은 1% 이상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 3월 계약은 1.58% 하락했고, 브렌트 원유 선물 3월 계약은 1.38% 하락했습니다.
14. Nikkei에 따르면 Nissan은 인산철리튬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15. 일본은 청정 수소 에너지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향후 15년 동안 3조 엔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16. 2023년 브라질의 재정 적자는 2,305억 레알에 이를 것입니다.
17. 르노 그룹은 전기 자동차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Ampere의 IPO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8. 많은 딜러들이 제너럴 모터스(GM)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9. KFC 중동 운영업체인 Americana는 약 100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20. COMEX 2월 금 선물 결제 가격은 0.4% 상승했고, COMEX 3월 은 선물 결제 가격은 1.66% 상승했습니다.
21. 월요일 기준 연준의 익일 역환매 계약 규모는 미화 5,814억 1천만 달러였습니다.
[주요증시일정]
- 01/29(월)
- 미국 재무부 자금조달 추정치 발표
- 실적: 누코, 소파이 테크
- 01/30(화)
- 유로존 4분기 GDP성장률, 미국 채용공고,
- 소비자 신뢰지수 실
- 적: MS, 알파벳, AMD, 화이자, UPS, 스타벅스, GM, EA, 스카이웍
- 01/31 (수)
- FOMC,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 미국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 중국 제조업,
- 비제조업 PMI,
- 실적: 노보 노르디스크, 마스터카드, 써머피셔, 퀄컴, 보잉, 삼성전자, LG화학
- 02/01 (목)
- 미국 ISM 제조업지수,
- BOE 통화정책회의, 한국 수출입 동향,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 실적: 애플, 아마존, 메타, 머크, 허니웰, 알트리아
- 02/02(금)
- 미국 고용보고서
- 실적: 엑손모빌, 쉐브론, 엣비, 브리스톨-마이어스, 네이버
✔️ 핵심이슈:
1.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비롯해 구글의 알파벳(GOOGL)과 아마존(AMZN), 애플(AAPL), 메타플랫폼(META) 등 지난해 시장을 주도했던 빅테크 4분기 실적보고.
2. FOMC 미팅: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가 1월 30~31일(현지시각)에 걸쳐 진행 예정.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금리인하 보류 가능성 확대.
3. 지정학적 리스크: 요르단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이 미군 3명을 살해하면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보복 다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되며 국제유가는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자산시장동향:
- 뉴욕증시는 이번 주 빅테크 기업들의 어닝과 함께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큰 움직임없이 소폭 상승 출발. (다우 +0.08%, S&P500 +0.10%, 나스닥 +0.13%)
- 국채금리는 연준의 정책회의를 기다리며 약 보합세를 보이며 하락 전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12%로 하락.
-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37%로 하락.
- 달러는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반영하며 강세 전환.
-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등한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소폭 하락.
- 크루드유는 배럴당 76달러로 1.4%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82달러로 0.16% 하락. 골드는 달러 강세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지되며 강보합세.
🔰 오늘의 특징주 및 포커스 기업
- 소파이(SOFI): 주당순이익(EPS) 0.02달러로 월가 추정치 0.004달러와 비교해 395% 어닝 서프라이즈. 매출은 5억 9424만 달러로 월가 추정치 5억 7201만 달러에 3.8% 상회.
- 소파이는 대출 수요의 급증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이익을 창출, 주가는 개장 전 10% 상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