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건스탠리 '자동차 최고 선호주'

테슬라,
모건스탠리
자동차 부문 '톱픽'

 

테슬라, 모건스탠리 '자동차 최고 선호주'

 

 

 

Electric Cars, Solar & Clean Energy | Tesla

 

X의 Tesla님(@Tesla)

 

Tesla

 

 

•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모건스탠리가 미국 자동차 업종 톱픽을 포드에서 테슬라로 교체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 현 주가 대비 약 4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분기에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낮추고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개선한 덕분에 실적이 월가 컨센서스와 거의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또 구조조정 비용과 규제크레딧을 제외하면 모건스탠리의 전망치를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 조나스는 투자자들이 기후변화 관련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아서 향후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이 자동차 사업보다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 2분기에 테슬라의 에너지 발전 및 저장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했다. 
• 조나스는 호황을 누리던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테슬라가 자원을 자동차 부문에서 다른 분야로 옮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 조나스는 "테슬라가 여전히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지만 회사가 자동차 부문에서 점진적으로 자원, 기술, 인력, 자본을 다른 곳으로 공격적으로 재배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 이어 "포드 경영진이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보다 전기차에 대해 논의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주목할만하다"고 전했다. 
  
  
•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업체에 규제크레딧(ZEV크레딧)을 판매해 얻는 매출이 대당 약 2000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 그는 포드를 비롯한 더 많은 레거시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도입 계획을 축소하면서 테슬라가 "앞으로 수익성이 높은 ZEV크레딧 시장에서 더욱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다만 조나스는 중국에서 테슬라의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 노출에 대한 장기적인 추세가 계속해서 체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2분기에 중국 사업은 전체 매출의 18.2%를 차지했는데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테슬라의 중국 매출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10%, 그룹 전체 매출의 6~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아울러 조나스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에 대한 단기적인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테슬라가 "로보택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중국 정부가 이 기술을 자국에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 지난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는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43% 감소했다.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Morgan Stanley makes Tesla its ‘Top Pick’ in US Autos 👇🏻 우리는 포드를 대신해 테슬라를 자동차 최선호주로 선택한다.

 

Morgan Stanley makes Tesla its ‘Top Pick’ in US Autos 👇🏻 우리는 포드를 대신해 테슬라를 자동차 최선호주로 선택한다.

 

 

•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는 이날 미국 자동차 섹터의 '톱 픽'(top pick)을 종전의 포드 대신 테슬라로 교체하면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 조너스는 테슬라가 지난 2분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향후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낮췄으며 자동차 부문의 자원과 기술, 인력, 자본을 공격적으로 재배치했다고 평가했다.
• 또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확대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훨씬 더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아울러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에너지 관련 사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외 분야에서도 테슬라가 보유한 AI 기술의 상업적인 활용 기회가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드보다 테슬라가 탑픽인 이유

 

포드보다 테슬라가 탑픽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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