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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1천 달러대로
상승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 연준 간부들이 9월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는 연준 회의록이 공개되자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비트코인도 4% 가까이 급등, 6만1000달러를 회복했다.
- 22일 오전 6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8% 급등한 6만14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비트코인이 6만1000달러들 재돌파한 것은 지난 8월 14일 이래 처음이다.
- 비트코인이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모처럼 3%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2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6% 오른 6만 1천232달러(8천174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 1천800달러대까지 오르며 6만 2천 달러선 탈환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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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이유
- 이날 6만 달러선 아래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 의사록에서 대다수(vast majority)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 예상대로 나온다면 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는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이란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것으로,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습니다.
- 특히, 대다수 위원이 금리 인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9월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비트코인은 금리에 더욱 민감하다.
-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능성이 고조되자 증시는 1% 미만 상승했으나 비트코인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2.50%, 시총 5위 솔라나가 0.42%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 여기에 미 대선에서 무소속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소식도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렸습니다.
-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케네디 주니어가 이번 주말까지 대선 레이스에서 사퇴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ABC 뉴스가 보도했다"며 "이 소식에 비트코인이 6만 1천 달러대로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경우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9∼13일 진행한 미 대선 다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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