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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킷 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것

by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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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킷 리스트>은 죽음을 앞둔 두 노인이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버킷 리스트를 하기 위하여 세상 속으로 찾아 나서면서 경험하게 되는 순간들을 재미있고 코믹하게 보여주는 미국 영화입니다.

버킷리스트

 

두 노인의 만남

영화 <버킷 리스트>은 우연하게 같은 병실에서 서로 알지 못한 채 만난 시한부 환자인 두 노인분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을 해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두 노인중 한 명인 카터는 가난 하지만 평생 가정을 위해 수고하며 열심히 살아온 정비사 출신 남자입니다. 다른 한 노인인 잭은 어릴 적부터 자수성각한 부자이지만 성격이 이상해서 아무도 그의 주변에 사랑을 나눌 사람이 없이 외롭게 혼자 사는 사업가 출신 남자입니다. 그러나 두 노인은 겉으로 공통점이 전혀 없이 보이지만 사실 공통점은 이 두 사람이 시한부 환자 즉 인생 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라는 것입니다.

 

카터 챔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암병 때문에 시한부 선고를 진단받게 됩니다. 그는 입원 후 대학 시절 교수님의 말이 기억나게 됩니다. 사람이 죽기 전에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 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게 됩니다. 그리고 카터가 입원한 병원 주인인 애드워드 콜도 역시 시한부 진단받고 입원하게 됩니다. 우연하게 두 노인은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여러 가지가 다른 모습으로 서로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달랐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시한부 환자라는 공통점 때문에  두 사람은 병실에서 같이 지내면서 서로 친해지게 됩니다.

 

어느 날 카터가 작성한 것을 본 잭이 버킷 리스트를 하기 위하여 함께 떠나 자고 말을 합니다. 카터는 처음에는 거절합니다. 드디어 에드워드의 설명으로 두 사람은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하여 여행을 떠납니다. 주치의 의사는 반대를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의사의 말을 거절하고 드디어 버킷 리스트를 하기 위하여 출발합니다.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한 여행

드디어 두 사람은 구형 스포츠카에서 프로펠러 비행기까지 그리고 타지 마할에서 세령게티까지 그리고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허름한 문신집까지 함께 만든 버킷리스트를 삭제해 가며 또는 더해 가면서 그들은 웃음와 감동을 누리면서 인생 마지막으로 누리는 진정한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두 노인은 첫 번째는 스타이 다이빙을 합니다. 두 번째는 문신을 합니다. 세 번째는 카레이싱을 합니다. 네 번째는 사자 사냥을 합니다. 다섯 번째는 피라미드를 관람하러 갑니다. 여섯 번째는 타지마할을 보러 갑니다. 일곱째는 중국 만리장성에서 바이크를 타고 히말라야에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현지 날씨가 좋지 않아서 포기하게 됩니다. 아홉째는 홍콩방문입니다. 이곳에서 카터는 에드워드에게 여기서 멈추고 그만 집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버킷 리스트를 멈추게 됩니다. 두 사람은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에 도착한 후 에드워드는 알지 못하는 집 앞에 자기 차가 멈추자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곳은 에드워드가 만남을 거절한 딸의 집이었습니다. 카터가 에드워드를 위하여 딸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는 것을 알고 에드워드는 화를 냅니다. 에드워드는 곧 자기가 죽을 처지인데 딸을 만날 수 없다고 하면서 둘이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찢어 버립니다. 에드워드는 홀로 자기의 넓은 집에서 쓸쓸하게 지내고 카터는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습니다. 그 후 갑자기 카터는 다시 쓰러지고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마지막 순간

에드워드는 카터가 병원에 입원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카터의 암이 뇌로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카터는 에드워드에게 병상에서 버킷리스트를 에드워드에게 건네주면서 버킷 리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제부터 에드워드가 혼자서 버킷 리스트를 해야 한다고 부탁하고 그는 수술실로 돌아갑니다.

 

에드워드는 회사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카터가 준 편지를 읽습니다. 카터는 편지에서 지난번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에드워드에게 신세 졌음을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갚지 못하지만 대신 딸을 찾아가라 부탁합니다. 에드워드는 카터의 충고를 듣고 딸을 찾아가 화해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혈육인 손녀를 만나서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안아 줍니다.

 

그러나 카터는 결국 암이 온몸에 퍼지게 되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카터의 장례식에서 고별사를 합니다. 에드워드가 살았던 인생 중에서 카터와 함께 했던 마지막 몇 개월 시간들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에드워드도 카터가 죽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버킷리스트를 이루어가는 과정과 흑인과 백인의 우정 그리고 마음의 율림을 주는 감동적인 에피소드 등이 있는 이 영화는 두 거장의 연기와 가슴에 파고드는 감동이 있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을 것을 하면서 살라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 알게 해주는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병실에서 만나서 인생의 친구가 되고 서로의 버킷 리스트를 함께 이루어 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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