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월 헌팅>> 너 잘못이 아니야 그리고 변화

 

 

 

태어날 때부터 수학 천재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거칠게 성격으로 반항아로 살면서  미국 MIT대학교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윌 헌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굿 월 헌팅

줄거리

<굿 월 헌팅>은 주인공인 윌 헌팅은 어릴적 양아버지의 폭력으로 입양 가정에서 나와서 고아로 자라게 됩니다. 윌헌팅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천부적으로 뛰어난 천재적인 수학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릴 적 상처로 인하여 성격에 문제를 가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는 교도소에 다녀올 정도로 사회 밑바닥에서 살게 됩니다. 말도 성격도 거칠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는 정식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노동으로 돈을 벌면 하루하루 살게 됩니다. 그런 그가 MIT대학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됩니다. 청소부로 일하면서 그에게 유일한 기쁜 일이 있습니다. 수학교수가 복도의 칠판에 수학문제를 내놓으면 월은 아무도 모르게 그 수식을 풀어내는 것이었습니다.

 

교수 제럴드 행보는 자신이 만든 수학 문제를 푼 학생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찾으려고 했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월은 사고를 쳐서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대학 청소부를 그만두기 전 행보 교수가 만든 두 번째 수학 문제도 풀어 버리고 사라집니다. 행보 교수는 월이 정답을 풀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월교수는 그를 찾게 됩니다.

 

이후 행보 교수는 재판중인 월을 만나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판사의 허락을 받아 그가 풀려나는 조건으로 수학문제를 계속 풀 것과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됩니다. 행보 교수는 친구 숀 맥과이어 심리학 교수를 찾아가 수학 천제이지만 어릴 적에 학대당한 일로 인하여 마음을 닫고 있다며 월을 지도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너 잘못이 아니야

월과 손교수가 처음 만나는 날 숀은 월의 행동을 보고 지금 너는 어린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합니다. 네가 수학 천재이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희로애락을 잘 모르면서 남의 약점을 이용하려는 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사실 너 자신이 아나라고 말해줍니다.

 

네가 누군지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너 자신뿐이라고 충고합니다. 그 말에 월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 이후 월은 치료시간에 숀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둘은 서로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습니다, 숀은 월이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열도록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난 후 월이 먼저 스스로 숀에게 말을 걸면서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난 후 숀교수가 인생의 모든 일들은 너의 탓이 아니야 그러니까 죄책감에서 벗어나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자 그래야 하고픈 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어 이런 말을 해줍니다, 월이 그동안 받은 상처를 진정으로 이해해 주며 닫혀 있던 마음을 열게 해주는 계기가 됩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라는 말을 해줍니다.

 

숀교수가 너 잘못이 아니야하고 외치자 듣고 있던 월이 울부지는 모습에 영화를 보는 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도 세상 살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하는 말처럼 들리는 장면입니다. 사실 그 장면은 숀 교소 자신을 향한 외침이기도 했습니다. 아내의 죽음이 내 잘못이 아니었고 그리고 입양아로 학대받아 세상에 마음을 닫고 살던 월을 향한 외침이기도 했습니다.

 

변화

태어날 때부터  수학에 선천적 재능이 있는 월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불우한 반항아로 살아갑니다. 그 월의 재능을 알아본 수학교수 행보는 대학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에게 그를 부탁하게 되고 거칠기만 하던 월은 숀 교수가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상처를 위로받으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 합니다..

 

월은 천제적 수락 재능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나고 월 인생 자체에 대하여 따뜻한 관심을 갖고 대하는 숀에게 월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숀교수의 말은 우리 인생에게도 선물 같은 명대사입니다 결국 이 말 때문에 닫힌 월의 마음을 활짝 열리게 합니다. 월 스스로가 원하는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숀 교수의 모습이 마치 친밀한 아버지와 아들 같았습니다. 참으로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용기를 주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