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세상 20231211

 

2023년 12월 11일(월)
오늘뉴스로 보는 세상입니다.

2023년 12월 11일(월)

 

2023년 12월 11일  세줄요약

(1) 미 1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가 반등했습니다.

 

(2) 중국 국무원이 내년 통화정책 기조를 언급하며 '단호한'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3) 미 FDA가 유전자 편집 치료제를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95%p (-0.043%p)
• 한국 고객예탁금, 50.3조원 +1.4조원 K200
• 야간선물 등락률, -0.01% (오전 5시 기준)
• 1개월 NDF 환율 1,314.85원 (+7.90원)

 

2023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보도에 널브러진 전동킥보드 → 지자체가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무단 방치를 해도 과태료는 없고 견인시 견인료와 보관료(4만원, 30분당 700원)만 부과. 대부분 업체가 부담하지만 일부 업체는 최종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약관 변경. 과태료 도입 필요.(중앙선데이)

 

2. 日 메이저 리거 오타니, 10년 7억달러(9240억원)에 LA 다저스 이적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운동선수 됐다. 사상 최고였던 FC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6억 7400만 달러(8896억 8000만원) 넘어서. 야구 세계화를 위해 개막전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MLB 홍보 정책으로 그의 첫 경기는 서울 고척돔(내년 3.21, 22)에서 치러질 예정.(서울)

 

3. 군 초급간부 급여,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 → 2027년까지 경계부대 근무 소위 연봉 4990만원, 일반부대는 3910만원으로 30% 올려 인상. 초급 장교 부족, 사기저하 대책. 병장월급은 2025년 205만원으로... 2023∼2027 군인복지 기본계획.(세계) ​

 

4. 순댓국 가격의 역사 → 60년 서울 최고 노포 대림동 ‘삼거리먼지막순대국’ 집 벽에 창업 이후의 순댓국 가격이 게시되어 잇는데 1959년 150환, 1962년 30원(화폐개혁), 1970년 100원, 1980년 600원, 1990년 2500원, 2002년 3500원, 2011년 이후 5000원, 2022년 6000원, 2023년 7000원이다. 1962년에 짜장면이 20원 정도이니 비교해 봄직하다.(중앙선데이) ​

 

5. 붓과 연필 → 중국, 우리는 붓을 썼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필 회사인 파버카스텔(독일)이 창업한 게 1761년입니다. 조선 영조 37년입니다. 붓으로는 설계도를 정밀하게 그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필기구의 차이가 근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 격차를 초래한 건 아닐까요. 필기구 수집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

 

6. 산업로봇 강국 한국 → 2021년 기준 노동자 1만명당 산업로봇 수 1000대로 한국이 세계 최고. 이어 싱가포르·일본·독일 순으로 대개 인건비가 높은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대수가 높아. 그러나 서비스 로봇은 걸음마 단계, 그마저 70%가 중국산.(중앙선데이) ​

 

7. 수능, 선택과목 간 유불리 현상 그대로 →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 수학의 경우 ‘확률과통계’는 3.5%만 선택 추정.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1점까지 벌어지는 등 편중괴 과목별 유불리 현상 여전.(세계) ​

 

8. 국민연금 인상 안하고 받는 시기 늦추자... → 국민일보 창간 35주년 여론조사. ▷현행유지 35% ▷납부액은 유지, 받는 시기 늦추기 28% ▷더내고 더받기 18% ▷더내고 덜받기 7%...(국민)▼ ​

 

9. 전국 빈집 13만 2000채... 계속 늘어나는데 → 빈집을 철거하면 주택보다 세율이 높은 나대지(토지세)로 세금 부과돼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정부, 빈집 철거하면 재산세 완화 추진.(경향) ​

 

10. '제2의 수능'... 공인중개사 시험 열기 하락? → 올해 응시자 7년 만에 최소. 28만 7756명이 신청해 20만 59명이 실제로 응시. 작년보다 신청자는 10만명 이상 줄고 응시자도 6만 4000여명 감소.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한경 외)

 

12/11(월) 세계 브리핑

 

• 이스라엘군은 무장세력의 거센 저항을 뚫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 중심부에 도달했다. 또한 도시 아래 하마스 터널이 침수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UN은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으며, 가자지구 주민 10명 중 9명은 매일 식사를 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 자유주의 성향의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취임하면서 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쇼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르헨티나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140%를 넘습니다. Milei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지출은 2003년 GDP의 22%에서 현재 38%로 급증했습니다.

 

• 이집트 유권자들은 대통령 선거 첫날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압델 파타 알 시시 현직 의원은 국가의 경제 위기와 가자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정부에 대한 정부의 처우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임기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이집트인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물가가 70% 이상 올랐기 때문에 식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투표는 3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18일에 나올 예정이다.

 

• 우크라이나는 폴란드 트럭 운전사들이 막고 있는 도로 국경을 우회하여 화물 트럭을 기차로 폴란드로 운송했습니다. 폴란드 운송업체는 우크라이나 운전자가 유럽 연합에서 운행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수천 대의 우크라이나 트럭이 국경에서 교통 체증에 갇혀 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운전자들도 최근 비슷한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 홍콩에서는 지방의회의 불공정 선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민주화 운동가들이 체포됐다. 정부는 '애국심'이 있다고 판단되는 후보만 출마할 수 있도록 선거 과정을 조작해 왔다. 자격을 갖춘 유권자 중 단 25%만이 투표했습니다. 2019년에는 민주화 후보가 허용됐을 때 71%가 허용됐다.

 

•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선박과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이 충돌했다.중국과 필리핀은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스프래틀리 군도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추락 사고에 대해 서로를 비난했다. 중국이 법적 근거 없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를 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토요일 필리핀은 중국이 그곳의 정부 선박을 방해하기 위해 물대포를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 테헤란에서 1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란의 인권 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의 자녀들이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녀를 대신해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모함마디는 감옥에서 밀반출된 연설에서 이란의 '폭군적인' 정권과 강제 히잡(머리 스카프) 착용에 관한 법률을 비판하고 '이란 국민은 인내를 가지고 억압과 권위주의를 극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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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시황.

• 주말 증시 상황은 중립 정도
• 미국 고용 지표 예상 상회했음에도 증시는 상승
•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보였지만 연착륙으로 해석
• 이 후 나온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 하락한 효과
• 1년 기대인플레 3.1%까지 하락
• 기대 인플레이션은 임금 협상에 영향을 주는 지표
• 고용은 양호. 물가 하향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 이 자체가 연착륙 상황이라고 해석한 것
• 내년 3월 금리인하 확률은 50% 미만으로 축소
• 여전히 상반기중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 중
• CPI, FOMC 일정 넘기며 계속 바뀔 것으로 보임

 

• FOMC 앞두고 경계의 시각도
• 연준에서 인하 당연시하는 분위기 억제할수도
• 최근 연준 인사들은 인상은 끝이나 인하 언급은 거의 없음
• 극히 일부 인사만 물가 목표치 도달시 전제로 언급 정도
• 9월 회의 점도표와 별 차이없다면 일부 실망할 가능성
• 이 부분 확인하려는 신중함 가동될 수도
• 일단 연준 점도표는 9월에서 수정 불가피
• 9월 점도표상 연내 추가 인상으로 예상했었음
• 점도표 대비 현재 금리는 한 단계 낮은 수준
• 9월 점도 기준 내년은 2회 인하된 5.0~5.25%가 중간 값
• 이 부분이 한 단계 하향되는지 유지되는지 주목받는

 

12/11(월) 마켓

 

● WSJ ·

• 거리의 주식 따기 대회에서 들려오다
• 나스닥, 이란 제재 위반 혐의 400만 달러 합의

 

● FT ·

• 마렉스(Marex) 미국 상장 신청, 런던 주식시장에 타격
• OBR 책임자는 영국의 '변덕스러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의존도가 금박에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 거래자들이 일본 은행 금리 인상에 베팅함에 따라 엔화는 3개월 최고치로 도약했습니다. 

 

● 블룸버그 ·

• 빅테크의 AI 수익 창출 능력은 S&P 50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Cigna, Humana 거래 중단,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 이번 주에는 소비자가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그 반대로 소비자가 무엇을 하는지 보여줍니다. 

 

● 글로벌타임즈 ·

홍콩 공항을 방문하는 중국 본토 여행객은 입국 허가가 면제됩니다. 

중국 국제 해상운송, 주요 운하 중단으로 영향 받아 지연으로 인한 비용 급증 

중국 최초의 국내 대형 크루즈선 첫 항해 준비 완료

 

12/11(월) 국내

● 세계 ·

• 대선 출마 공식 선언한 푸틴…러 집권당 "적극 역할" 지원 의사 발표
• "환경단체가 왜 이래"…대운하 물에 녹색 염료 풀었다
• 바이든 정부, 의회 승인없이 '긴급 조치'로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 정치 ·

• 이낙연 “윤석열-이재명으론 답 없다…이준석 만날수도” 
• 비명 4인방, 탈당 거듭 시사…"12월 당 변화 없으면 우리 길 간다"
• 민주 “日, 위안부 소송 패소에도 뻔뻔…尹정부 굴종 외교 때문”

 

● 경제 ·

• 맥주·소주 물가 다시 '꿈틀'… 9개월 만 최고치
• 동원 “HMM 입찰 절차에 문제…매각조건 변경시 법적 대응”
• "의대 합격자 절반이 우리 학원 출신"…줄줄이 과징금 부과

 

● IT, 과학 ·

• 구글, 픽셀8에 제미나이 탑재…AI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애플 등과 경쟁 전망
• 사기 광고에 가짜뉴스… 인스타·페북, 국내 이용자 ↓
• 자리 지킨 이통3사 수장…‘AI 신사업 확장’ 가속페달 밟는다

 

● 사회 ·

• 5년간 문 연 동네의원 71% 수도권 집중…경북은 의사 수도 줄어
• 창원 야생조류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구성원 반발 의식했나…경북대-금오공대 통합 검토 중단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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