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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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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세상
5월 13일~17일 주간전망
- 美 물가 상승 둔화했을까…이번주 4월 CPI 발표
- 물가 시험대에 놓인 황소
- 이번 주(13~17일) 뉴욕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4월 물가 지표다.
- 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나온다.
- 미국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둔화 추세를 이어오다 올해 들어 1~3월 예상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
- 이에 따라 시장이 예상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점도 기존 6월에서 9월 이후로 미뤄졌다.
- Fed의 일부 매파 인사들은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 일각에선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예상보다 계속해서 높게 나온다면 오히려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해 시장을 긴장시켰다.
- 이번 주(5월 13일~5월 17일) 뉴욕증시는 금융시장 초미의 관심사인 4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주에는 미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 이 두 물가 지표에 따라 뉴욕증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강세장 흐름을 이어가거나, 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둔화하던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1분기 갑작스레 둔화세가 더딘 모습을 보여왔다.
- 금융시장에서는 끈질긴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가 아닌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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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상황은 아니라고 금리 인상론에 선을 그었지만, 연준 내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경계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 대표적으로 연준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인사인 닐 카시카리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아직 금리 인하를 생각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고,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필요하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결국 물가상승률이 다시 둔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만 시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월 CPI가 전월대비 0.4%, 전년동기대비 3.4%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는 지난 3월의 수치인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기대비 3.5% 상승보다 같거나 약간 상승률이 둔화한 수준이다.
-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 지난 3월 수치인 0.4% 상승, 3.8% 상승에 비해 상승률이 더딘 수준이다.
- 만약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할 경우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 월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4월 물가 지표가 둔화할 경우 시장에는 '도비쉬(비둘기파적) 쇼크'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최근 뉴욕증시는 4월의 조정을 겪고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 통상 뉴욕증시에서 5월은 수익률이 높았던 달은 아니다.
- '5월에는 팔고 떠나라(Sell and go away in May)'라는 월가의 격언도 있지만, 올해 5월 주식시장은 순항하고 있다.
- 지난 한 주간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2.16% 뛰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약 1.85%, 1.14%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1분기 말까지 역대급 강세장을 이어갔던 뉴욕증시는 3월 말 고점을 찍은 후 과매수 인식에 조정받기 시작했다.
- S&P500지수는 4월 중 한 때 5% 정도 조정받았지만, 4월 말부터 3주 동안 다시 반등하며 낙폭을 회복했다.
- S&P500지수는 이달 들어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후, 5,200선도 다시 수성했다.
- 현재 S&P500지수는 지난 3월 말 기록한 고점에서 1%도 채 떨어져 있지 않다.
-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진 상황이다.
-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S&P500지수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은 21배였지만,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현재 PER은 20.4배로 내려갔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고점을 찍고 5% 정도 조정받는 것은 강세장 안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 다만, 증시가 다시 강세장의 추진력을 받기 위해서는 4월 물가 지표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 다우지수는 전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 지난주 나스닥지수는 S&P500지수나 다우지수에 비해 반등세가 덜했지만, 빅테크 기술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 지난달 한때 4.7%도 찍었던 미 10년물 채권 금리가 다시 4.5%를 하회하는 만큼 금리 부담도 크지 않다.
-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지표도 발표된다.
- 산업생산, 제조업 생산 관련 지표도 예정됐다.
- 실적발표 기간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찰스슈왑, 월마트, 홈디포 등의 실적도 공개된다.
- 이번 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예정됐다.
-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금융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주의 깊게 살필 것으로 보인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월 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동기대비 3.4%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 3월의 수치인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동기대비 3.5% 상승보다 같거나 상승률이 조금 둔화한 수준이다.
- 이번 주엔 연준 인사들의 발언 일정도 집중돼 있다.
- 13일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연설이 있다.
- 14일엔 리사 쿡 연준 이사, 15일엔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발언이 나온다.
- 16일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잡혀 있다.
- 17일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 특히 14~15일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향후 통화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기회다.
- 실적 공개도 이어진다. 홈디포와 찰스슈왑은 13일에 잡혀있다.
- 16일엔 월마트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이 발표된다.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5월 13일
주요 지표 없음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5월 14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토론
홈디포, 찰스슈왑 실적 발표
-5월 15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4월 소매판매
3월 기업재고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미셸 보먼 연준 이사 토론
시스코, 프로그레시브 실적 발표
-5월 16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4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4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4월 수출입물가지수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증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 연설
월마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 발표
-5월 17일
4월 경기선행지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5/12(일) 외신
● FT ·
- 미국,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부과 예정
- 이스라엘, 국제적 비난을 무시하고 더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라파에서 대피하라고 명령
- 중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느린 경제 회복 신호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 알자지라 ·
- Abu Akleh 살해 2주기를 맞이하여 언론 옹호자들은 정의를 촉구합니다.
- 러시아, 새로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마을 점령 주장
- 하마스 "이스라엘 공습으로 포로 1명 사망"
● 글로벌타임즈 ·
- 중국과 미국이 메탄 배출 감소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 중국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연결하는 기억에 남는 장소로의 특별한 여행
- 중국의 대미 수출은 첫 4개월 동안 2.4% 증가, 일부 미국 정치인의 디커플링 추진에 '엄격한 경고'
5/12(일) 마켓
● FT ·
- 신흥 시장 정크본드는 국채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거래자들은 유럽 가스 가격에 대한 강세 베팅을 늘렸습니다.
- 팬데믹 시대의 승자들은 시장 가치가 1조 5천억 달러 하락했습니다.
● 글로벌타임즈 ·
- 중국 4월 CPI 0.3% 상승, 꾸준한 수요 회복 신호:
- 중국, 인터넷 산업의 불공정 경쟁을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 발표
- 중국 4월 CPI는 0.3% 상승; PPI 2.5% 하락
5/12(일) 국내
● 세계 ·
- 러시아, 우크라 하르키우 공세 "1㎞ 진입"…美, "러, 더 큰 공격 준비"
- 바이든, '김정은→한국 대통령' 말실수…'고령 리스크' 재점화
- 미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자 급감 속 5억 달러 모금 캠페인
● 정치 ·
- 유승민 "야당, 오만의 극치…국민 25만원 특별법은 위헌"
- ‘취임 2주년’ 尹, 청계천-시장 찾아 소통 행보
-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 3차 회의 개최
● 경제 ·
- 퀀트 헤지펀드 억만장자 짐 사이먼스 86세로 별세
- 부산, 휘발유 8주만에 하락…경유는 2주 연속 하락
- '1년 내내 최저가 도전'…롯데슈퍼 '끝장상품' 인기
● IT, 과학 ·
- 모든 암세포 공격하는 ‘만능 세포치료제’ 나오나…면역세포 작동 원리 찾았다
-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발령…GPS·방송 장애 가능성
- “의료용 마법 지팡이”… 3년 뒤 시장 27조원까지 커져
● 사회 ·
'부산 유튜버 살해' 50대 구속…우발적 범행 주장에 경찰 "계획범죄"
북한에 털린 1천기가 개인정보…2년을 몰랐다
빗길 연쇄 교통사고로 1명 사망...강풍에 정전사고 잇따라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요약
- -애플 투자는 : 여전히 좋다. 투자 이유는 사람들의 로열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
- 중국 등 신흥국 투자 : 잘 몰라서 안 한다. 미국 집중
- 전기차 시장 미래는 : 누가 1등할 것인지를 몰라서 투자 안 한다. 그리고 선진국의 제로 이미션 정책, 선진국이 혜택을 누렸다고 개도국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타당할까? 그게 쉬울까?
- 투자 안하고 현금이 많은데 : 매력적인 회사가 없다. 초구랑 2구를 걸렀다고 3구에 스윙하라는 법은 없다
- AI는 : 핵무기처럼 램프 속 지니. 딥페이크는 나도 놀랐다
- 사이버보험은 : 유망하지만 리스크도 크다
- 조직 관리는 : 후계자인 그렉이 나보다 더 엄격하게 임원들을 다룰 것
- 조직의 자원 분배는 : 좋은 CEO를 좋은 사업에 임명하는 것. 그것이 핵심이자 이사회 99%의 일.
- 소액 자본으로 투자에 성공하려면 : 당신이 찾는 것과 본능적인 사랑에 빠져야.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찾고 연구하라
- 강조하고 싶은 윤리는 : 친절하라. 부자들도 잘 못하더라
- 인생의 복리는 : 내 건강과 장수처럼 운이 첫번째, 그리고 좋은 영웅을 만나고 삼아야 한다
- 보편적 조언은 : 이 나라(미국)에 태어난 걸 감사히 여기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 지난 인생의 우선 순위를 다시 조정한다면 : 후회, 자책은 아무 의미 없다
- 유언장에 자산 배분은? :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내 자산의 99%는 사회에 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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