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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교수, “해리스가 트럼프 이긴다”

by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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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美 대선 10번 중 9번 맞춘 
‘족집게’ 교수, 
“해리스가 트럼프 이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AFP 연합뉴스



적중률 90% 美 대선 예언가 해리스가 트럼프 이긴다

 

Photo Credit: 앨런 릭트먼 교수 X 캡처

 

 

 

 

Can Harris beat Trump? Presidential prognosticator's preliminary data says yes.

Allan Lichtman said his final prediction for the White House contest will come in August. But as of Friday, his data says Kamala Harris will win.

www.usatoday.com

 

 

  • 1984년 이후 10차례 미국 대선 중 9차례의 결과를 맞힌 역사학자가 11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점쳤다. 
  • 29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대선 예언가’로 불리는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석좌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대권 13개 열쇠’ 모델을 통해 이 같은 예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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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릭트먼 교수는 ① 집권당의 입지 ② 대선 경선 ③ 후보의 현직 여부 ④ 제3 후보 ⑤ 단기 경제성과 ⑥ 장기 경제성과 ⑦ 정책 변화 ⑧ 사회 불안 ⑨ 스캔들 ⑩ 외교·군사 실패 ⑪ 외교·군사 성공 ⑫ 현직자의 카리스마 ⑬ 도전자의 카리스마 등 13개의 키워드를 갖고 1860년 이후 미국 대선의 추세를 역사적으로 분석해왔다. 
  • 이 중 집권당이 8개 이상에서 유리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판단되고, 반대로 집권당이 6개 이상 변수에서 불리하면 패배한다는 판정이 나온다. 
  • 이번 릭트먼 교수의 예측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13개 변수 중 8개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 특히 민주당에 해리스 부통령에 맞설 만한 다른 후보가 없다는 점이 유리한 요소로 꼽혔다. 
  • 역사적으로 볼 때 집권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제3 후보가 없다는 점도 유리한 변수로 해석됐다. 
  • 단기, 장기 경제 성과도 해리스 부통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 반면 민주당이 지난 2022년 중간선거에서 2018년 중간선거보다 더 많은 하원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점, 해리스 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는 점 등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 릭트먼 교수는 1984년 대선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재선을 예측한 후 모두 10차례에 걸쳐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까지 대부분의 당선 결과를 정확하게 맞혔다.
  • 그의 예측이 빗나간 것은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가 맞붙은 가운데 재검표 논란까지 불거졌던 2000년 대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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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는 어떤 "열쇠"를 얻고 있는가?

  • 해리스는 지금까지 13개의 키 중 8개를 획득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핵심 2 - 예비 경선 없음: 현직 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도전자나 경선이 있었나요? 아니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요일에 경선에서 물러난 후, 그는 해리스를 지지했고, 사실상 그녀가 추정 후보가 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습니다. 당 내부에서 중요한 도전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핵심 4 - 제3자 없음: 역사적으로 제3자는 백악관 당에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들은 국가가 통치되는 방식에 대한 불만의 표시입니다."라고 Lichtman은 말했습니다. Robert F. Kennedy Jr.는 이 핵심을 돌리려면 5%의 득표율을 달성해야 하며, Lichtman은 11월 이전의 여론 조사가 10%에서 안정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Lichtman은 RFK Jr.가 그 비율을 달성할 가능성은 있지만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 핵심 5 - 강력한 단기 경제: 국가경제연구소는 선거 연도 동안 지금까지 경기 침체를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 핵심 6 - 강력한 장기 경제: 이번 임기의 실제 경제 성장률은 이전 두 임기의 성장률을 초과합니다. "실제" 경제 성장률은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된 성장을 의미한다고 Lichtman은 말했습니다. 그는 "Joe Biden 하의 장기 성장률은 이전 두 임기의 평균보다 훨씬 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핵심 7 - 주요 정책 변화: 이전 행정부로부터의 중대한 변화 또는 뉴딜과 같은 진정으로 역사적인 정책 변화. "분명히 조 바이든 하의 정책은 사실상 모든 영역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이전 행정부와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라고 리히트먼은 말했습니다.

 

  • 8번째 열쇠 - 사회적 불안이 없다: "올해 봄에 일부 대학 캠퍼스에서 본 것처럼 산발적인 시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리히트먼은 말했습니다. "1960년대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간 Black Lives Matter 운동 때와 같은 대규모 시위나 불안이어야 합니다." 리히트먼은 민주당 전당대회 전이나 전당대회 중에 대규모 사회적 불안이 솟구치면 이 열쇠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핵심 9 - 스캔들이 없어야 함: 워터게이트 사건과 유사하게, 양당 모두 스캔들을 부패로 인정하고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패가 있어야 함.

 

  • 핵심 13 - 카리스마 없는 도전자: 도전적인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당 노선을 초월하여 유권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합니다.

 

해리스는 어떤 "열쇠"를 잃어버리고 있는가?

 

  • 핵심 1 - 중간 선거 승리: 백악관을 차지한 당은 2022년 중간 선거에서 2018년 중간 선거보다 더 많은 하원 의석을 차지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 핵심 3 - 재선을 추구하는 현직자: 현직 부통령은 대통령 현직자가 아니다. 만약 Biden이 11월 전에 퇴임하여 Harris를 대통령이 되고, 따라서 현직자가 된다면, 그녀가 이 핵심에서 이길 것이라고 Lichtman은 말했다.

 

  • 핵심 10 - 외교적/군사적 실패 없음: 리히트먼은 민주당이 이 핵심을 잃은 이유로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점을 꼽았습니다.

 

  • 11번째 열쇠 - 주요 외교/군사적 성공: 10번째 열쇠와 마찬가지로, 가자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갈등이 민주당이 이 열쇠를 잃는 이유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거래를 성공적으로 중재한다면 열쇠가 바뀔 수 있다고 리히트먼은 말했습니다.

 

  • 핵심 12 - 카리스마 넘치는 현직자: 현직 정당에 속한 후보자는 전직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처럼 정당 노선을 초월하여 유권자들에게 어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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