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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인근에
기억에
남을 만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1. ‘골목집김치찌개’
- 도심에서 즐기는 추억의 맛, ‘골목집김치찌개’
- 아담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한식당. 보쌈이 아니라 ‘삶은돼지고기’라는 메뉴명에서 알 수 있듯이 메뉴 구색이 다소 투박하지만 술꾼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 삶은돼지고기는 주문 즉시 압력밥솥에서 삶아 갓김치와 배추김치가 더해져 서빙된다.
- 김치 맛이 다소 쿰쿰한게 특징인데 이게 또 이 집에서 파는 돼지고기나 홍어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 사이드 메뉴로는 새콤한 맛이 도드라지는 간재미 무침도 인기가 좋다.
- 양념 맛이 강한 편인데, 이 양념을 뚫고 느껴지는 살짝 삭힌 간재미의 맛이 혀를 톡 쏜다.
- 돼지고기와 간재미, 무침에 들어있는 미나리를 함께 삼합으로 즐겨도 퍽 잘 어울린다.
-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길 14
-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 가격: 삶은돼지고기 3만원, 간재미무침 3만원, 홍어삼합 5만원, 계란말이 7000원
- 02-73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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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당탕탕’
- 낙지와 한우의 기막힌 만남, ‘우당탕탕’
- 주택을 개조해 만든 정감 넘치는 낙지 전문점. 낙지탕탕이를 비롯한 연포탕, 낙지 비빔밥, 갈낙탕 등의 메뉴들을 선보인다.
- 메뉴를 주문하기도 전에 차려지는 기본 반찬들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태가 가득해 기분이 좋아지는 곳.
- 대표 메뉴인 ‘우당탕탕’은 신안 뻘낙지를 탕탕이로 만든 뒤 한우와 버무리고 깨를 듬뿍 뿌려 내는데, 사이사이에 박힌 청양고추가 매콤한 킥을 더한다.
- 정식을 주문하면 한우낙지탕탕이에 전, 생선요리, 연포탕이 코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모임 시 활용하기 좋다.
- 연포탕의 시원한 국물맛을 맛보면 조금 협소하고 낡은 가게 분위기마저도 ‘찐맛집’의 기억으로 치환된다.
- 점심에는 갈비와 낙지, 전복이 들어가 깊은 맛이 일품인 ‘갈낙탕’도 인기가 많다.
-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7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매주 토·일 휴무
- 가격: 우당탕탕(대) 7만5000원, 갈낙탕 1만8000원, 우당정식(a) 1인 3만9000원
- 02-737-1300
3. ‘할매집’
- 한 끗 차이로 손님 끌어모으는 족발과 감자탕, ‘할매집’
- 골목을 따라 가게를 찾아가는 길목마저도 정감 넘치는 곳.
- 1975년에 문을 연 노포로 족발과 감자탕을 판매한다. 내공이 가득해 보이는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초벌 된 족발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족발은 매콤 달달한 양념을 입힌 뒤 썰어 제공하는데, 잘 삶아 탱글 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식감에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양념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 또 다른 대표 메뉴인 감자탕은 냄비에 고기와 함께 콩나물과 부추를 수북이 쌓아 올려 제공하는데,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기 때문에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국물이 특징이다.
- 마치 매운탕과 같은 느낌. 기본 맵기가 꽤나 있기 때문에 덜 매운맛으로 주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 남은 감자탕 국물에는 밥을 볶아먹거나 라면사리를 추가해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5
- 영업시간: 매일 11:50-21:00(B·T 14: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족발(2인) 3만7000원, 감자탕(2인) 3만원, 감자탕(3인) 3만7000원
- 02-735-2608
4. ‘서촌계단집’
- 해산물을 사랑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서촌계단집’
- 맛집이 즐비한 세종마을 음식거리에서도 유명한 맛집.
- 그날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다.
- 2인석이 대부분에다 테이블 간격이 좁아 조금 협소하고 시끌벅적하지만, 이 또한 이곳만의 매력이다.
- 기본 안주로 내어주는 홍합탕은 뜨끈하게 속을 녹이기 좋다. 메뉴는 해산물과 라면이 전부로, 소라, 문어, 새조개, 꼴뚜기, 꽃새우 등 20 종류 이상 갖춘 해산물들은 가격대는 조금 나가지만 퀄리티가 좋아 만족할 만하다.
- 주문 시 직원의 추천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초저녁부터 매장이 붐비고 웨이팅이 잦으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다.
-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
- 영업시간: 매일 13:00-23:00
- 가격: 참소라 3만5000원, 돌문어 2만9000원, 갑오징어 2만9000원
- 02-737-8412
5. ‘안주마을’
- 입에서 살살 녹는 안주들의 향연, ‘안주마을’
-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지만 한번 방문하면 또 찾고 싶어지는 마성의 맛집. 저녁 웨이팅을 피해 영업을 시작하는 낮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손님들로 오픈하자마자 금세 만석이 되기도 한다.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맛깔나는 안주들을 만들어낸다. 퀄리티가 좋은 해산물과 주방장의 손맛이 만나니 어떤 메뉴를 시키던 만족하게 된다. 몸통은 식감 좋게 칼집을 내고 다리는 토치로 그을려 불맛과 쫄깃함을 더한 ‘한치회’가 유명하며, 멸치회 무침과 청어알젓과 두부를 오이와 곁들여 먹는 메뉴도 유며하다. 여기에 탕과 밥 종류를 하나 곁들이면 박수를 받을 만한 메뉴 구색이니 참고하면 좋다. 기다려서라도 먹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 집.
-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3
- 영업시간: 매일 13:00-23:00,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남해 총알 한치회 2만7000원, 통영 생멸치회 무침 2만7000원, 청어알젓과 두부 1만7000원
- 02-72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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