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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Bloomberg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4. 8. 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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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Bloomberg
1) 보우먼 연준 이사 9월 인하 신중
-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상방 리스크가 여전하고 노동 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9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
- 그는 “5월과 6월에 걸쳐 인플레이션의 진전은 환영할 만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목표보다 불편할 정도로 높다”며, “현재 정책 스탠스에 대한 조정을 고려하는 데 있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음.
- 미국의 재정 정책과 이민으로 인한 주택 시장 압박, 지정학적 위험 등이 모두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최근 실업률 상승에 대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단지 채용이 약화되어 구직자들이 취업에 좀더 시간이 걸릴 뿐 해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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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월 50bp 인하 가능성 낮음
- 선물시장 및 일부 월가 대형 은행들의 과감한 ‘빅스텝’ 50bp 금리 인하 기대와는 달리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25bp 인하를 전망.
- 최근의 시장 혼란과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9%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지 않고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믿었으며, 다른 10%는 연준이 신속하고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경우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진단.
- 경기 침체를 예상한 응답자는 22%에 불과. Oxford Economics는 ‘빅컷’ 요구가 과도하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FOMC는 확실한 부정적인 경제 충격이 발생하거나 지표가 크게 악화되었을 때 긴급 인하와 25bp보다 가파른 인하를 단행했다고 지적
3) 해리스, ‘연준 독립성’ 존중. 여론조사서 앞서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음.
- 해리스는 “연준은 독립적인 기관이며, 나는 대통령으로서 연준이 내리는 결정에 결코 개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
- 해리스는 최근 실시한 NYT-Siena 여론조사 결과 3개 경합주인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에서 각각 50%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를 4%p 앞질렀음.
-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약화를 초래할 뿐이라고 맹비난
4) 트럼프 재선 시 연준 흔들기 어디까지 가능할까
- 트럼프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연준 통화정책에 발언권을 행사하겠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대선 이슈로 부상.
- 트럼프는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 2026년 끝나는 의장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재임명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음.
- 중앙은행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가장 직접적 영향력은 연준 이사를 지명하고 연준 의장을 포함해 주요 직책을 임명하는 것.
- 연준 의장 해임은 가장 강력한 메시지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순히 통화정책이 불만이라고 해서 해고하기란 쉽지 않음.
- 보수진영의 헤리티지 재단이 주도한 ‘프로젝트 2025’는 연준이 통화 정책을 설정하고 대형은행을 규제하는 방식에 더 많은 제약을 가해야 한다며, 의회가 부여한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책무를 인플레이션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변경하자고 주장
5) 이란, 이스라엘 보복 강조
- 알리 바게리 이란 외무장관 대행은 하마스 정치 수반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처벌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
- 이란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란은 합법적이고 단호한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위반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할 방침”이라고 강조.
- 다만 계획된 보복의 잠재적 규모나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음.
- 바게리 장관은 이란의 대응이 “국가 안보, 영토 보전 및 주권 수호에 부합하고 국제법, 글로벌 규범 및 유엔 헌장에 근거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고 성명서는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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