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돈이다.
토마토주스가 장내 세균 죽인다.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4. 2.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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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주스가
장내 세균 죽인다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토마토 주스가 장내 세균 죽인다"
- 토마토와 토마토 주스에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병원균인 살모넬라 티피균과 소화기 및 요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다른 세균들을 죽이는 강력한 항균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31일 송정민 미국 코넬대 미생물학 및 면역학과 교수팀은 토마토 주스에서 세균막을 손상해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균 펩타이드 2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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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연구팀은 실험실 실험을 통해 토마토 주스가 실제로 살모넬라 티피균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
- 토마토 게놈 서열과 분자 역학 시뮬레이션과 기능 분석 등을 통해 항균 기능을 하는 성분을 조사했다.
- 그 결과, 4가지 항균 펩타이드 후보를 선정, 이 중 실제로 살모넬라 티피균을 죽이는 데 효과적인 토마토 유래 항균 펩타이드 2개(tdAMP-1, tdAMP-2)를 찾아냈다.
- 두 가지 항균 펩타이드의 항균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약제 내성 장티푸스균뿐만 아니라 장티푸스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유행하는 고독성 살모넬라 티피균 변종에 대해서도 강력한 항균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연구팀은 토마토 유래 항균 펩타이드 2개가 다른 소화기와 요로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다른 장내 박테리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는 해당 항균 펩타이드가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여시니아균 등을 퇴치할 수 있는 약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 이들 항균 펩타이드의 작용 과정을 분석한 결과 tdAMP-1과 tdAMP-2는 세균을 둘러싸고 있는 세균막을 손상해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 토마토에는 항산화, 항균 작용을 하는 생리 활성 물질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 하지만 항균 특성에 대해선 거의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 송 교수는 "이 연구의 주요 목표는 토마토와 토마토 주스가 살모넬라 티피균을 포함한 장내 병원균을 죽일 수 있는지, 죽일 수 있다면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이 연구는 토마토와 토마토 주스가 살모넬라 티피균 같은 장내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 연구 결과를 알게 되면 다른 과일과 채소는 물론 천연 항균 효과가 있는 토마토를 더 많이 먹고 마시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지 미생물학 스펙트럼(Microbiology Spectrum)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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