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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산, WHO, 비상사태 재선언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4. 8.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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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백명
비상 사태 선언
엠폭스
1년3개월 만에
다시
보건비상사태로
WHO "확산 우려
WHO announces highest level of alert for mpox
▶▶▶WHO 홈페이지
-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 작년 5월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해제했던 PHEIC을 1년 3개월 만에 재선언한 것이다.
- 최근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가 잇따라 발병한 데 따른 조치인데, WHO는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 가능성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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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아들여 엠폭스에 대한 PHEIC을 선언했다.
- PHEIC은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 PHEIC이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
- 긴급위원회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의 확산이 빠른 데다 발병국의 의료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강도 높은 질병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 유럽과 미주 등지로 엠폭스가 번지자 WHO는 2022년 7월 PHEIC을 선언했다.
- 그러다가 같은 해 하반기부터 확산이 둔화하면서 선언 10개월 만인 작년 5월 PHEC 해제가 발표됐다.
- 그러나 또 다른 하위 계통의 엠폭스가 아프리카에서 작년 9월부터 확산 조짐을 보였다.
- 가장 확산이 빠른 곳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올해에만 확진 사례 1만4천479건, 사망 455명 등이 나왔다.
-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가운데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했다.
-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엠폭스 확산은 모두가 우려해야 할 문제"라며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 ▶ ▶ 질병관리청 엠폭스(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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