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배우는 세상
뉴스로 배우는 세상 20241123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4. 11. 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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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3일
오늘의 뉴스로
배우는 세상
(2024.11.23) U.S. Market
- 11/25 미 증시, 전일에 이어 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중소형 종목 중심의 상승 지속
-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테슬라 3.8%↑
-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99.7K 접근 사상 최고가 경신 … 이익 실현으로 100K 돌파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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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는 주간 옵션 만기를 맞아 테슬라(+3.80%)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3.22%)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됐지만, 지표 호전과 그에 따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 특히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로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진 금융주, 산업재, 소비 관련 종목군 등이 상승 주도.
- 대체로 시장은 상승했지만, 일부 테마에 대한 쏠림과 기존의 종목군의 부진 등 순환매가 진행되는 등 종목 장세가 특징(다우 +0.97%, 나스닥 +0.16%, S&P500 +0.35%, 러셀2000 +1.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변화 요인: 지표와 성장, 그리고 심리와 테마장세
- 미국 제조업 PMI가 48.5에서 48.8로, 서비스업 PMI는 55.0에서 57.0으로 개선. 특히 신규주문이 22년 5월 이후 가장 강력하고 고용지수는 4개월 연속 둔화.
- 기대지수도 강력. 대체로 기업들은 새로운 행정부에서 더 낮은 금리, 더 강력한 경제, 보다 지원적인 정책등이 반영. 지표 발표 후 달러 강세, 미 증시는 상승
- 이는 10월 29일 소비자 신뢰지수가 99.2에서 108.7로 크게 개선되는 등 소비 심리가 견고 했던 만큼 소비,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가 강한 모습을 반영.
- 한편, 이날 미시간대의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70.5에서 71.8로 개선 됐지만 대선전 발표된 예비치인 73.0보다 하향 조정.
- 궁극적으로 트럼프의 경제 정책 실행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이 부각 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
- 한편, 애틀란타 연은은 지난 19일 4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6%로 전망한 가운데 22일 뉴욕 연은의 NowCast에서는 15일 발표된 2.06%에서 1.91%로 하향 조정.
- 애틀란타 연은은 상무부의 GDP 집계 방식을 활용하지만 뉴욕 연은은 심리지표를 적극 활용하여 Nowcas를 발표.
- 과거 두 지표의 방향이 엇갈릴 경우 심리지표 중심의 뉴욕 연은의 지표가 좀더 신뢰.
-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지수 상승 기대가 49.8에서 41.3으로 감소한 가운데 하락 기대는 28.3%에서 33.2%로 전환.
- 이는 역사적 평균인 31%를 상회해 트럼프 당선 후 강력했던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대체로 심리지수가 점차 약화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주식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군, 테마성 이슈에 집중하는 경향. 오늘도 약화되던 ‘트럼프 트레이딩’ 이슈에 주목하며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특징
- *특징 종목: 양자컴퓨터, 테슬라 강세 Vs. 엔비디아, 중국 기업 부진
- 테슬라(+3.80%)는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관련 세액 공제가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 특히 주간 옵션 시장에서 옵션 거래가 크게 증가한 점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
- 이에 리비안(+2.20%), 루시드(+1.94%)등은 물론 퀀텀스케이프(+2.38%)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 한편, 포드(+3.52%)는 캐나다에서 전기차 제조 공장 건설과 배터리 소재 생산 계획 포기에 따른 비용 절감과 전기차 세액 공제 기대도 긍정적. GM(+5.12%)도 강세.
- 엔비디아(-3.22%)는 전일 실적 발표 후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만큼 강하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 그 외 브로드컴(+0.18%), AMD(+0.63%), 마이크론(-0.12%), AMAT(-0.50%), TSMC(-0.61%)등 여타 반도체 관련 종목군들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델(+3.81%)과 휴렛패커드 엔터(+1.66%),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62%)등은 시티그룹이 AI 산업의 확산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자 강세.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5% 하락. 그동안 상승이 컸던 만큼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
- 알파벳(-1.58%)은 크롬 매각 우려에 이어 OpenAI가 채팅기능이 있는 자체 웹 브라우저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하락. 메타 플랫폼(-0.70%)은 인도에서 개인정보 등 관련 법적 분쟁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하락.
- 아마존(-0.64%)은 핀둬둬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하락.
- 그 외 MS(+1.00%), 애플(+0.59%)은 상승. 핀둬둬(-3.86%)는 JP모건이 바이두(-1.59%)는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 하향하자 하락.
- 중국 기업은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에봇이 주 정부 기관에 중국 투자 중단과 가능한 모든 자산을 매각하라고 명령하자 하락. 이는 트럼프 시대 대형 펀드들의 중국 투자 제한 가능성을 부각.
- 아이온큐(-2.99%)은 하락 했지만 리게티 컴퓨팅(+17.57%), 디웨이브 퀀텀(+48.73%), 퀀텀 컴퓨팅(+28.15%)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아마존이 AWS를 통해 양자 컴퓨팅 잠재력 키우는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급등. 여기에 수급의 쏠림이 집중되며 큰 폭으로 상승을 지속.
- 세금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5.68%)는 기대 매출 부진 여파로 하락.
- 그러나 세일즈포스(+1.86%), 서비스나우(+1.29%)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은 AI 확산 기대로 강세.
-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가까이 상승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6.19%) , 라이엇플랫폼(+4.68%) 등 관련 종목군도 강세
🖋ITK 오늘의 한마디
- 뉴욕증시가 지난주 약세를 대부분 만회하는 회복세를 보이며 하이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S&P500은 지난주 2% 수준의 하락세를 대부분 회복하며 1.7% 수준의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 시장을 이끈것은 중소형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초래할 '미국 우선주의'의 최대 수혜주는 바로 미국 국내 기업들임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반대로 미 대형기술주는 금리와 특히 달러 강세에 밀리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에 물건을 팔아야 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통화역풍을 감당하고 있는 사이 시장의 추세는 미 국내 기업들과 소비주, 산업 등의 경기 순환적인 섹터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 이는 시장이 일부 기술주에 편중된 랠리에서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 다만 시장의 성장 동력이 '미국 우선주의' 뿐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 지금까지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된 것은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와 AI 메가 트렌드의 쌍두마차였기 때문인데요.
- 현재 금리인하 사이클은 전면적인 대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이제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12월 이후로 1~2번 정도 수준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는 4% 이상의 고금리가 유지된다는 의미인데 최소 3.5% 수준의 금리를 기대했던 시장으로써는 현재 고평가된 시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뜨겁게 타오르던 AI 투자 트렌드도 엔비디아의 실적 이후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 오늘의 강력한 회복세에도 엔비디아는 3%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AI 트렌드가 시장을 더 끌어올릴 추진력을 주기 버거워하는 모습이죠.
- 문제는 '미국 우선주의'라는 동력은 무역갈등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과연 시장이 이를 자각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의문입니다.
- 현재 가장 확실한 트레이드는 크립토로 보입니다.
-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향해 가고 있고 조정의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여전히 가장 확실한 카드로 선호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알트코인이 힘을 내면서 리플과 도지코인의 강세가 무서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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