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배우는 세상

뉴스로배우는세상 2025년6월29일

머니 메이커(MoneyMaker) 2025. 6. 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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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6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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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배우는세상 2025년6월29일

 

[뉴욕증시 주간전망] 

  • 테슬라 실적·고용동향에 '촉각'
  • 07월 03일 (목) 독립기념일 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 07월 04일 (금) 독립기념일 휴장
  • 'AI 최강자' 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코앞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을 초래했던 감세 법안을 다시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머스크는 현지 시각 28일 SNS를 통해  “완전히 미친 짓이고 파괴적이다”라고 썼습니다.
  • 블랙록 비트코인 ETF, 수수료 수익 최고 제품 등극–S&P 500 ETF 능가
  • MSTR S&P500 편입 자격 첫 획득 임박
    (3일 안에 S&P 500에 포함될 자격을 갖출 확률이 95.6%.다만, 이는 S&P500 에 '자동 포함'된다는 뜻이 아니라, '심사 대상'이 된다는 의미일 뿐)
  • 러시아 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VTB 가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매수거래 를 시작할 계획
  • 비트코인, 시총 2.1조달러로 구글 추월…세계 ‘6위’ 자산 부상
  • 비트코인 10만7000달러 돌파…주요 암호화폐 일제히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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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주식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이번 주에는 평소보다 하루짧은 나흘 동안만 거래가 이뤄진다.
  • 오는 7월 4일(현지시각)은 미 독립 기념일로 장이 열리지 않는다.

  • 하루 전날인 3일에도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후 1시에 거래가 끝이 난다.
  •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가 27일 각각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주식 시장이 연초 상승 흐름으로 복귀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연휴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테슬라 2분기 출하

  • 테슬라는 다음달 2일 올 2분기 출하 통계를 공개한다.
  • 테슬라는 지난 주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했다.

  • 지난 2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 출범에 성공한 데 힘입어 23일 주가가 8% 폭등했지만 24일 로보택시 주행 이상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 테슬라는 24~27일 나흘 동안 7.18% 급락해 23일 상승 분을 거의 대부분 까먹었다.

  • 다만 이번 주에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 신차가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공장에서 고객 집까지 운전자 없이 무사히 배달됐다고 밝혔다.

  • 머스크는 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근처에서 원격 조종도 하지 않았다면서 예정보다 하루 일찍 완전자율주행 배달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 이번 주 주가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그러나 다음달 2일에 발표되는 2분기 출하 통계다.
  • 유럽 판매 실적이 5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 터라 투자자들의 눈 높이는 이미 낮아질 대로 낮아졌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테슬라가 깜짝 성적을 공개할 개연성도 있다는 뜻이다.

  • UBS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2분기 전세계 출하 대수가 36만6000대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 1년 전보다 18%, 1분기에 비하면 9% 감소세다.
  • 1분기에 기록한 전년동월비 감소율 13%보다 판매 둔화세가 더 가팔라졌을 것이란 예상이다.

 

엔비디아

  • 지난 주 5거래일 내내 상승하고, 25일부터는 사상 최고 행진을 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 엔비디아는 지난 주 9.66%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 엔비디아에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5일 장 마감 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하며 AI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상승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 여기에 더해 27일에는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발표했다.
  • 양국 합의에 따라 중국은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를 완화하고, 미국은 AI 반도체 대중 수출 규제를 풀 것으로 예상된다.

 

  • 대중 수출 규제 이전인 2021년 25%가 넘던 중국 시장 매출 비중이 지난해 10% 초반대로 뚝 떨어진 가운데 대중 수출 청신호는 엔비디아 주가 추가 상승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27일 JP모건이 공개한 월스트리트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AI 하드웨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구입이 앞으로 3년은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온 것도 엔비디아에는 호재다.

 

S&P500 지수 더 오를까

  •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S&P500 지수가 추가 상승할지도 투자자들이 눈 여겨 보는 대목이다.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최고투자책임자(CIO) 같은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주식 시장이 추가 상승할 것이란 낙관을 갖고 있다.

  •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또 이를 뒷받침할 AI가 주식 시장 추가 상승세를 이끌 것이란 기대감이다.
  • 리드는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면서 연준이 우려하는 트럼프 관세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그저 기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그는 AI가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고 낙관했다.
  • 7월은 지난 10년 동안S&P500 지수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상승세를 보였던 달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 CNBC는 카슨그룹 최고시장전략가(CMS) 라이언 데트릭의 조사를 인용해 지난 10년 동안 S&P500 지수는 7월에는 매번 상승했다고 전했다.
  • 무엇보다 지난 20년으로 기간을 확대하면 7월은 S&P500 지수가 연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 특히 미 선거 이듬해 7월의 성적은 최고였다고 데트릭은 지적했다.

  • 그는 올해처럼 S&P500 지수가 5월과 6월을 연달아 상승하면 7월에는 지수가 더 올랐고, 그 해 하반기 성적 역시 좋았다고 말했다.
  • 데트릭은 5월과 6월 상승세가 나타났던 지난 16차례 사례에서 15번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무역전쟁

  • 그러나 낙관만 하기에는 숨어있는 복병들도 만만찮다.
  • 트럼프의 상호관세 90일 유예가 다음달 8일 자정이면 끝이 난다는 것이 최대 걸림돌이다.
  • 트럼프는 27일 마감시한 전에 미국이 일방적으로 상호관세율을 정해 미 교역 상대국들에 통보할 수 있다고 했다.

  • 또 멕시코와 더불어 미 양대 교역국인 캐나다에 대해서는 미 빅테크에 대한 디지털세 부과 방침을 이유로 무역협상을 즉각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 무역 전쟁, 관세 전쟁이 주식 시장 발목을 잡을 복병으로 남게 됐다.

  • 다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미 노동절인 9월 1일은 돼야 핵심 교역상대국 18개국과 무역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기 때문에 트럼프의 이런 엄포는 협상용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 주식 시장이 트럼프는 막판에 결국 물러선다는 타코(TACO) 트레이드를 지속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용동향

  • 주요 경제 지표들도 이번 주에 줄줄이 발표된다.
  • 전미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제조업 지수가 7월 1일, 서비스업 지수는 3일에 발표된다.

  • 3일에는 노동부가 6월 고용동향을 공개한다.
  • 시장에서는 6월 신규 취업자 수가 11만5000명으로 5월에 기록한 13만9000명을 밑돌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주식 시장은 3일 오후 1시에 문을 닫고 긴 독립기념일 연휴를 보낸 뒤 7일에 다시 문을 연다.


 

MSTR S&P500 편입 자격 첫 획득 임박(3일 안에 S&P 500에 포함될 자격을 갖출 확률이 95.6%.다만, 이는 S&P500에 '자동 포함'된다는 뜻이 아니라, '심사 대상'이 된다는 의미

 

 

06/30 주간 이슈 점검: 고용보고서, 실적과 밸류 부담, 파월 발언

  •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은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둔화(일부는 침체)가 확대되고 있고, 기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음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사상 최고치에 향해 나아가고 있음.
  • 시장은 이에 대해 모멘텀 펀드 등 퀀트펀드의 자금 유입과 그에 따른 대형주, 일명 기술 테마주 등의 강세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
  • 그렇다면 이와 같은 알고리즘, AI 등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시장에서는 무엇을 봐야 할까.
  • 결국 과거 사례 등을 살펴보면 주요 경제지표 결과, 기업실적, 이벤트 등에 의해 상승/하락 변동성이 커졌다는 점은 주목.
  • 마침 이번 주는 이와 관련해 중요한 경제지표 결과가 발표됨.
  • 그것도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목요일 고용보고서가 중요.
  • 그 결과에 따라 목요일 미 증시는 상승/하락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

*경제지표: 고용보고서 등

  • 시장에서는 미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13.9만 건에서 12.1만 건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시간당 임금은 0.42%에서 0.3%로 소폭 둔화되고 실업률은 4.3%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
  • 이런 과정 속 투자회사들은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치와 부합되거나 소폭 하회한다면 퀀트 펀드 등 알고리즘으로는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를 예측.
  • 10만 건 미만의 쇼크가 발생할 경우 주식시장의 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관련 변화가 트리거가 돼서 매물이 매물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함.
  • 이 외에도 ISM 제조업지수(1일), JOLTs(1일), ADP 민간고용보고서(2일), ISM 서비스업지수(3일) 등 여타 지표들도 주목. 결과가 예상과 크게 달라진다면 변동성 확대이기 때문.


*실적과 밸류 부담

  • S&P500 기준 12m Fwd PER이 22배를 기록하며 5년 평균(19.9배), 10년 평균(18.4배)을 크게 넘어서는 등 밸류에이션이 부담.
  • 관련 밸류가 합당함을 보이려면 기업이익이 크게 개선돼야 함. 시장은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지만 전년 대비 5.0% 증가에 그쳐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을 전망.
  • 그럼에도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점차 밸류 부담 이슈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

  • KOSPI도 12m Fwd PER이 10.4배, 거래소 기준 PBR은 1.03배를 기록 중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지만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님. 
  • 정부 정책 기대를 반영하고 여전히 FOMO 현상이 강해 개별 테마 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방은 견고하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 
  • 그러나 최근 2025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원화 약세와 관세 부과 전 선수요 효과를 봤던 기업 실적은 하향 조정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 
  • 이를 반영하면 개별 종목 이슈에 변화를 보이는 테마(종목) 장세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음.


*7월 1일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 토론

  • 잭슨홀 컨퍼런스와 같은 행사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있음. 이곳에서 특히 7월 1일 파월 연준의장, 라가르드 ECB 총재, 베일리 BOE 총재, 우에다 BOJ 총재, 이창용 BOK 총재가 토론이 있어 주목.
  • 관세와 물가, 그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전망, 그리고 금리 정책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결과에 따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겠지만, 물가에 대한 불안 그리고 정책 불확실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됨


*요일별 주목할 이슈

  • 월요일: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 화요일: 한국 수출입, ISM 제조업지수, JOLTS, 파월 발언
  • 수요일: ADP 민간고용보고서
  • 목요일: 고용보고서
  • 금요일: 미 휴장

 

 

*주간 주요 일정

  • 06/30(월)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시카고 PMI
    행사: (~7/4)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ECB+FED 컨퍼런스
    발언: 보스틱(경제전망), 굴스비 총재, 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장후: 프로그래스(PRGS), 퀀텀(QMCO)

  • 07/01(화)
    한국: 수출입동향
    일본: 단칸지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예)
    미국: ISM 제조업지수, 건설지출, JOLTS, 자동차 판매
    발언: 파월 연준의장, 베일리 BOE, 라가르드 ECB, 우에다 BOJ, 이창용 BOK(토론)
    실적 장후: 콘스텔레이션(STZ)
    휴장: 중국, 홍콩

  • 07/02(수)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 07/03(목)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수출입 동향
    발언: 보스틱 총재
    시장: 미국 조기 마감(현지시각 주식 오후 1시, 채권 2시)

  • 07/04(금)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휴장: 미국

 

다음주 주요 실적 발표 $PRGS $QMCO $STZ $UNF $FC $MSM $GBX $ZE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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